중국의 동북동정의 배경과 대응방안
Ⅰ. 서 론
현재 중국에서는 정부 차원에서 3조원이라는 막대한 예산을 쏟아 부으며 고구려사를 중국사로 인정받기 위한, 이른바 동북공정(東北工程)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이러한 사실에 대해 국내와 북한에서는 이에 반발하고 나섰다. 그렇다면 중국에서 고구려사를 편입시키려는 이유는 무엇이며 그 근거는 무엇인가? 그리고 이에 우리는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 것인가?
Ⅱ. 본 론
1. 동북공정이란 무엇인가?
동북공정(東北工程)은 동북변강역사여현상계열연구공정(東北邊疆歷史與現狀系列硏究工程)의 줄임말로써, 중국 동북지방의 역사지리민족 문제 등과 관련된 주제를 중점적으로 연구하는 국가적 차원의 프로젝트이다.
2. 동북공정의 배경 및 목표
중국은 개혁, 개방의 결과로 여러 소수민족에 관심을 보이기 시작했다. 그리고 한중수교 이후 한국인들의 동북지역 연구로 인해 불안감을 느끼던 중, 계속되는 탈북자 문제로 동북지방의 정체성 마저 위협받았고, 한국 통일 이후 영토문제까지 겹치게 되자 국가차원의 동북지방 연구에 돌입하다.
동북공정의 학술적 목표는 과거(80년대 이후)의 동북변경과 지방역사에 대한 연구를 수행하여 총정리하고 우수한 연구 역량을 집중하여 권위 있는 연구 성과를 형성하는 것이다. 그러나 그 실제적 목표는 고구려 고분군을 중국의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 받아 관광자원으로 활용, 외화를 벌어들이려는 경제적 목적과 장기적으로 남북통일 후 영토문제를 공고히 하기 위한 사전 포석의 의도, 신라 이북지역에 대한 중국의 연고권 주장, 남북통일이 동북지구의 조선족에 미칠 혼란을 미연에 방지하는 데 있다고 볼 수도 있다.
3. 동북공정의 내용
동북 공정의 주요 연구 지침은 다음과 같다.
→중국 강역(彊域)이론 연구, 동북 지방사 연구, 동북 민족사 연구, 중조(중국과 북한) 관계사 연구, 동북 변강과 러시아 극동지구의 정치 경제 관계사 연구, 응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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