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어역사음운학 시대구분
중고음(中古音, Ancient Chinese) ; 남북조 ~ 수당(600)시기의 음
중고음 연구를 금음학(今音學)이라 한다.
→ 중고음 再構
중고음 연구의 양대 문헌자료로 꼽을 수 있는 것은 韻書와 韻圖이다.
중고음체계를 재구하기 위하여 『切韻(절운)』을 대신한 『廣韻(광운)』과 조기운도 『韻鏡(운경)』을 주자료로 분석하지만, 수시로 『절운』 잔권이나 王仁의 『刊謬補缺切韻(간류보결절운)』을 참고하여야 한다. 그 밖에도 육조수당 시문의 用韻이라든가 당의 陸德明이 지은 經典譯文의 主音 등 당시의 음을 살필 수 있는 각종자료들을 필요시 참고하여 보충하여야 한다.
1. 운서(韻書)란
한자(漢字)의 音(字音)에 따라 운(韻)별로 나누어 일정한 순서로 배열하고 각 글자의 음을 밝히는데 중점을 둔 자전(字典)류의 서적을 총칭.
詩賦의 押韻을 위한 참고서로서의 기능을 가진 운서는 실용적인 용도에 맞추어 음순에 맞추어 배열되어 있는 것이다. ~(통나무183)
지금도 중국의 문인이나 한국의 문인이 漢詩를 지으려면 압운하는데 알맞은 각운을 찾기 위해 뒤적이는 『詩韻集成』류의 참고서인데, 그 원류가 바로 절운이다.
2.『切韻(절운)』
2-1.『절운』 등 운서의 등장 배경
보통 『절운』을 최고의 고서라고 하지만, 최초의 운서는 삼국시대 魏나라의 리떵(李登)이 지은 『聲類(성류)』라고 한다. 그와 항상 병칭되는 晉人 뤼징(呂靜)의 『韻集(운집)』도 있었다. 또 절운 이전의 운서들이 5종 이상 있었으리라는 것은 『절운』序에서 알 수 있지만, 이들 모두 전하지 않는다. 이와 같은 운서들이 위나라 이후에 나오는 이유를 살펴보자. 東漢이전에는 詩賦를 지을 때 참고할 운서가 아예 존재하지 않았으니, 엄격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운문이 지어졌을 것이다. 운서의 탄생과 시율의 엄격화는 서로 맞물려가며 진행되었는데,
이 운서의 탄생배경에는 불교 및 불경의 전래라는 문화적 요인이 깔려 있다.
(동한 말에 불교가 들어와 위진 이래로 활발해진 불경-법화경 등 불경 300여 권-의 역경사업은 동진시기 절정에 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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