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에 대한 개관과 문학적 의의-
Ⅰ. 서론
Ⅱ. 본론
1) 저자
2) 원생몽유록 줄거리
3) 역사적 배경
4) 몽유록
5) 원생몽유록
Ⅲ. 결론
- 원생몽유록의 의의 및 결론
Ⅳ. 참고문헌
Ⅰ. 서론
꿈은 인간이 수면을 취할 때 보편적으로 나타나는 생물학적 혹은 심리적 현상이다. 꿈은 과학적인 접근으로 연구됨과 동시에 그 내용은 인간 생활에 대한 형상화와 동시에 신비스럽고 환상적인 성격을 가진 모습으로 나타난다.
이러한 꿈은 무의식의 표출로 이해되며, 문학이 지니는 허구성과 욕망에 대한 염원이라는 본질에 근접해있다. 신재홍,『고전소설과 삶의 문제』, 역락, 2012, p183
꿈의 보편성은 몽유자와 그것을 나누는 자가 현실의 체험과 그 내용을 손쉽게 연계시켜 공감할 수 있다는 데서 찾을 수 있다. 몽유자는꿈속에서 경험하는 환상적인 사건 전개 양상을 현실에서 벌어지는 실제의 일과 같이 체험할 수 있는 것이다. 이 꿈에서 나타나는 환상적인 사건과 배경은 현실에서 벗어나 무한한 상상력의 세계를 꿈꾸는 인간의 사유 방식에 의한 것이다. 이는 모두 문학이 지닌 성격과 맥을 같이 한다. 따라서 꿈이 문학 작품에서 기능하는 독특한 양상과 그 작품들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이에 본고는 임제의 작품 이 꿈을 중심 모티프로 하며 몽유구조로 작품을 전개하는 것을 주목하여, 그 내용을 알아보고자 한다. 작품의 저자, 줄거리 및 특징, 몽유록 구조를 통해 작자가 말하고자 하는 바, 창작 시기의 역사적 배경, 몽유록에 대한 개관, 그리고 작품 의 의의에 대해 관련 단행본과 논문을 참고하여 탐구하였다.
대체로 몽유록 작품들은 대부분 우언으로 파악되었는데, 그것은 저자가 작품을 통해 현실의 모순을 직접적으로 거론하여 비판하기보다는, 꿈이라는 환상적 매개로 우회적으로 표출하는 것과 맥을 같이 한다. 작자 임제는 원생몽유록이라는 작품을 통해, 작중 몽유자가 100여 년 전의 인물들인 단종과 사육신들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고, 세조의 왕위 찬탈을 비판하는 목소리를 내었다.
Ⅱ. 본론
1) 저자
원생몽유록의 작자와 창작 연대는 그것이 불분명하여 논의거리가 되어왔다. 본 작품의 작자가 임제, 혹은 실존 인물인 원호(작중 주인공이자 몽유자 원자허와 동일 인물이라는 견해), 그리고 김시습이 지었다는 설이 각각 제기되었다. 그리고 황패강에 의해 ‘매월거사’라 칭해진 황여일의 문집 속에 들어있는 글 두 편을 통해 이 작품이 임제의 작품임이 확인되어 학계의 동향이 임제저자설로 기울고 있다. 본 작품의 창작연대는 1568년에서 임제의 졸년인 1587년 사이에 지어졌을 것이라고 추정되고 있다. 황패강,「원생몽유록」,『한국고전소설작품론』, 집문당, 1990, p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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