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키호테 속 세르반테스 찾기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자유로운 영혼, 돈키호테
2. 세르반테스의 문학관(독서-경험 사이의 관계)
3. 풍자소설, 돈키호테
Ⅲ. 결론
Ⅰ. 서론
《돈키호테》는 에스파냐의 작가 세르반테스의 작품으로서, 서양 최초의 근대 소설이다.기사 소설을 읽다 자신이 진짜 기사가 된 줄로 착각한 라만차의 한 시골 영감과, 그 영감의 말에 혹해 그의 충직한 종자가 된 산초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이 작품은 당시의 터무니없는 기사도 이야기를 조롱하기 위해 집필하려 했던 작가의 애초 의도와는 달리, 작품의 줄거리가 전개되면서 단순한 조롱과 희극의 성격을 뛰어넘어 인간의 실존적 문제들인 환상과 실체, 존재와 비존재, 문학과 경험 간의 관계 등의 주제도 넘나들고 있다.
사실 아무것도 모른 채 그냥 읽었을 때는 작가가 무엇을 말하고 싶었는지 알 수가 없었고, 다른 자료들을 통해 알았을 때도 쉽게 이해하기는 힘들었다. 그래서 먼저 작가 세르반테스에 대해 알고 이해한 다음 다시 작품을 본다면 어떨까 생각했다. 그렇게 하고 나니 작가가 자신의 모습이나, 감정, 생각 등을 작품 속에 은근히 혹은 적극적으로 넣은 것을 알 수 있었다. 그래서 주제를 크게 3가지로 나누어, 세르반테스의 생각을 읽어보았다.
Ⅱ. 본론
1. 자유로운 영혼, 돈키호테
세르반테스는 외과의사의 아들로 태어났다. 그가 살던 시대에 외과의사라는 직업은 이발사 보다 조금 더 나은 직업이었다고 한다. 아버지가 부채 때문에 감옥에 갇힐 정도로 세르반테스의 집안은 경제적 사정이 좋지 않았다. 그래서 세르반테스는 돈을 벌기 위해 군인이 되었다. 군인이 된 그는 스페인이 점령하고 있던 나폴리에서 근무하다가, 레판토 해전에 참전하였다. 레판토 해전에서 그는 팔과 가슴에 총상 세 군데를 입고, 결국 왼팔을 절단해야 했다. 회복 후에도 계속 근무 하였으나, 왼팔이 없는 군인으로서의 미래는 상당히 암울했다. 네이버 블로그 http:// blog.naver.com/mproust/120051823749
1575년 이탈리아를 떠나 스페인으로 향한 그는 귀향길에서 북아프리카 바바리 해적들에게 납치당했다. 알제리로 끌려가서 성 삼위일체 수도원의 수도승들이 상당한 액수의 몸값을 치러 줄 때까지 그는 5년 동안 투옥되어 노예와도 같은 생활을 하였다.(세르반테스의 가족들은 그의 몸값을 지불해줄 돈을 마련하지 못했다.) 이런 경험은 자유와 속박이라는 주제를 주로 다룬 그의 후기 작품에 지대한 영향을 미칠 터였다. 해리 시버 편저,《돈키호테의 해학과 지혜》, WINBOOKS(유림문화사),2008,10쪽
《돈키호테》를 보면, 알폰소 키하노 영감은 자신이 기사가 되었다는 착각 속에 빠져 정의감에 사로잡힌 채, 자유롭게 세상을 떠돌고자 한다. 자신만의 열정과 이상을 가지고 기사로써 한 걸음, 한 걸음 내딛지만 그는 종종 얼마 지나지 않아 다시 라만차로 돌아오게 된다. 돈키호테가 단순히 정신 이상자라고 판단한 그의 가족, 지인들이 여러 술수를 써 계속 고향으로 오게 만드는 것이다. 이러한 편력 이 곳 저 곳을 널리 돌아다님
기사를 꿈꾸던 돈키호테의 모습에서, 자유를 갈망했던 세르반테스의 모습을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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