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탐욕의 실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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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서평 탐욕의 실체에 대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탐욕의 실체
삐뚤어진 E, 엔론의 로고부터 ‘탐욕의 실체’ 즉, ‘엔론의 실체’를 대변해주고 있지 않은가 생각했다. 엔론 사태에 대해서는 자세히는 아니지만 어느 정도의 과정은 알고 있었지만 내부자가 자신의 주변 환경에 대해 철저하게 폭로한다는 글이라고 생각해보니 왠지 내가 엔론 속에서 일하는 직원 같은 느낌이 들었다.
처음 책을 펼쳤을 때 있던 ‘끝까지 나를 지지해 준 아내에게 이 책을 바치며..’라는 문구가 크루버의 힘들었을 심정을 대변해 주는 듯 했다. 엔론에 입사한 크루버는 엔론에 대해 자신감과 자부심으로 가득차 있었으므로 주변 친구들과 지인들로부터 오늘 엔론에 대한 손실이나 안 좋은 소식들은 아주 사소한, 엔론의 이익, 규모에 비해서 아주 작은 일로만 여겨버렸다. 내 자신도 굉장히 자부심 높고 미래가 창창한 엔론에 입사했다면 친구들의 그런 충고들은 가벼운 질투로만 느껴졌을 것이다. 하지만 이런 허공, 허영 속에 붕 떠 있던 엔론이 현실을 아는 것은 그리 오랜 기간이 걸린 것 같지 않았다. 모든 것들은 내부 속에서부터, 때로는 외부로부터 차츰차츰 서서히 주식의 가치, 그리고 모든 언론으로 나타나게 되었다.
사실 탐욕의 실체를 읽으면서 현재보다는 엔론이 한창 명성을 떨칠 때의 시기에 가장 적절하다고 생각되었다. 왜냐하면 내가 기업윤리에 대해 많이 생각했을 때가 작년 2학기에 를 수강하면 서 많이 배우고 느꼈는데 엔론 시기에는 엔론 뿐만이 아닌 다른 기업들도 내부자, 과련 외부자간의 신뢰와 믿음, 윤리 보다는 이익에 사로잡혀 거짓회계를 일삼았을 것이다. 말 그대로 경영하는 목적이 이익창출이라는 목표에 맞춰있어서 윤리라는 것은 단지 표면적이고 눈에 안 보이는 어두운 단어가 되었을 것이다. 게다가 엔론 내부에서의 경쟁으로 나타난 인사고과위원회와 개인 보너스 목표달성은 선의의 경쟁이나 활력적인 사내의 흐름을 불어넣지 못하고 삐뚤어진 E처럼 삐뚤어진 흐름으로 나타나게 되었다. 좋은 의미로 시작된 일이 결국엔 탐욕을 이기지 못한 인간들의 인과물로 결론짓게 되었다니.. 정말 어처구니없는 일이 아닐 수가 없다. 이러한 일들이 현재의 기업에게도 일어날 수도 있다. 하지만 과거보다는 많이 줄어들었을 것이다. 왜냐하면 과거보다는 더 많은 기업윤리와 강령들을 취급하고 기업의 윤리는 앞날의 이익과 병행한다는 인식이 좀 더 늘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런 서류적인 것들이 모두 정답일 수는 없다. 왜냐하면 무엇보다 경영하는 사람들의 인식이 우선이기 때문이다. 많은 비리들을 조금이나마 숨기기 위해 서류적인 것들로 위장하는 것인지.. 하는 마음이 들 때면 너무나 안타까울 뿐이다. 나도 한 회사의 사람이 되게 된다면 탐욕에 이끌려 좋고 쉬운, 표면적이 것들로 빠져들게 될까 겁이 살짝 난다. 나만 옳고 나만 바르다고 해서는 안 된다는 것을 익히 들었기 때문이다. 회계학을 공부하는 학도로써 탐욕의 실체를 읽으면서 많은 책임감을 느꼈다. 결국 한 회사의 정직과 실체는 어찌할 수 없이 기록의 산물로 나타난다는 것을 깨달았기 때문이다. 이제는 IFRS의 새로운 기준을 상장회사들이 다 따르게 되겠지만 전문적인 견해가 많이 들어가게 되는 회계형식이 좀 더 많은 탐욕과 정직의 선택에 서서 갈팡질팡할 수도 있다고 느낀다. 꼭 회계 뿐만이 아니라 경영과정에서도 그렇다. 최근의 도요타 사태는 엔론과는 약간 다른 의미지만, 자동차의 리콜 상태와 진실을 ‘최고의 자동차 도요타’의 이미지를 위해서 덮어오던 결과라 할 수 있다. 경영의 일환인 회계의 정직함과 진실은 자기 자신과 내부, 외부의 관계자 그리고 더 넘어서 한 회사를 알리게 되는 일인 만큼 책임감과 윤리의식을 가지고 제3자의 눈으로 정확히 보고 기록해야할 것이다. 나는 회계공부를 계속해 나가면서 내 스스로의 윤리의식과 내가 가진 윤리의식에 대한 자부심을 가지고 공부할 것이며 나의 신념을 만들어 나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