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칭 포 슈가맨 - 영화 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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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서칭 포 슈가맨 - 영화 감상문에 대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서칭 포 슈가맨,
Sugar Man
자신의 별명이 ‘Sugar’라는 한 남자의 말과 함께 로드리게즈의 음악 ‘Sugar Man’이 화면에 흐른다. 그리고 펼쳐지는 남아공의 풍경들. 남자는 그의 노래를 따라 부르며 로드리게즈에 대한 얘기를 시작한다. 미국 출신의 뮤지션 로드리게즈는 남아공에서 인기 있는 뮤지션 중 한명이지만 다른 가수들의 비해 원하는 정보를 쉽게 찾을 수 없었다. 남아공에서 로드리게즈는 어떻게 죽었다는 소문만 무성한 베일에 쌓여있는 뮤지션이였다.
Sixto Rodriguez
로드리게즈는 디트로이트에서 노동을 하던 블루칼라 노동자 중 한 명이였다. 다른 노동자들과 다를 바 없이 평범해 보이는 이 남자에게는 그들과 다른 무언가가 있었다. 바로 디트로이트의 부둣가 근처 바에서 노래를 부른 다는 점이다. 자욱한 담배 연기 속, 관객을 등진 채 기타를 치며 노래를 부르는 그를 유심히 본 프로듀서인 마이크 시어도어와 음반 제작자 데니스 코피는 그에게 함께 앨범을 제작하자고 제안한다. 그렇게 제작한 첫 번째 앨범 ‘Cold Fact(1970)는 뛰어난 노래와 당시 밥 딜런과 견줄 정도로 뛰어난 가사에도 불구하고 어떤 이유에서인지 이렇다 할 인기를 얻지 못한 채 실패했다. 그리고 두 번째 앨범 Coming From Reality(1971) 역시 자신의 앨범에 수록된 가사의 한 소절처럼 크리스마스 2주전에 레코드사에서 해고당하며 이렇게 로드리게즈는 미국 음악시장에서 소리 소문 없이 사라지고 만다. 그의 앨범은 미국에서 단 6장 밖에 팔리지 못했다.
Cape Town
미국에서 인기를 얻지 못한 로드리게즈의 첫 번째 앨범 ‘Cold Fact’는 이렇게 세상에서 조용히 사라지는 줄 알았다. 하지만 지구 저 반대편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케이프 타운에서 로드리게즈의 앨범이 엄청난 인기몰이를 하며 비틀즈와 사이먼 앤 가펑클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밀리언셀러 뮤지션이 되어있었다. 로드리게즈의 엄청난 팬임을 자처한 ‘슈가맨’ 스티브 시거는 로드리게즈의 앨범에 대해 이렇게 얘기한다.
‘로드리게즈 노래 중에 Anti-Establishment Blues 라는 곡이 있는데 우리는 로드리게의 노래에서 “Anti-Establishment”라는 말이 나오기 전까지 그 뜻이 무슨 뜻인지 몰랐어요. 그리고 우린 알게 된 거죠. 우리의 사회에 항의해도 괜찮다, 우리의 사회에 화를 내도 괜찮다, 왜냐하면 우리가 사는 사회니까’
로드리게즈의 음악은 남아공 사람들에게 단순한 음악이 아닌, 음악을 통해 억압적이고 보수적인 남아공 정부로부터 도피할 수 있는, 또한 그것을 통해 정부에 반항하고 혁명을 일으킬 수 있다는 메시지를 심어주는 음악 이였던 것이다. 이런 남아프리카의 정치적 상황이 로드리게즈의 음악을 더욱 유명하게 해주었고, 40년동안 큰 인기를 얻을 수 있었다. 남아공 사람들에게 로드리게즈는 영웅적인 존재였고, 사람들은 점점 로드리게즈의 정체에 대해서 궁금해 하기 시작한다.
Any musicologist detectives out the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