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인간커뮤니케이션 나 행복
대인간커뮤니케이션과 나 그리고 행복에 대해서 쓰는 것이지만 이것이 하나로 이어지는 단어들이라는 생각이 가장 먼저 들었다. 대인간커뮤니케이션을 하기 위해선 나를 알아야하고 나를 알아야 행복할 수 있는 것이라 수업을 들으면서 배웠다고 생각한다. 그래도 우선 대인간커뮤니케이션을 하기 위해서 나를 알아야한다. 나는 3가지의 나가 존재한다. 표면적인 몸의 나, 그보단 내적인 마음의 나, 그리고 가장 깊이 있는 진짜 나가 존재한다. 커뮤니케이션에 있어서 음성, 눈빛, 몸짓, 즉 언어 비언어 적인 요소를 교환 하지만 그것들은 단지 경험의 교환이지 나와 너의 교환이 아니다. 일단 나는 태어나서 가진 몸으로 경험을 하고 그것에 지식과 정보가 쌓인다. 그 지식과 정보들이 불러오는 감정을 알게 된다. 이때 의지적 결단 즉 결정을 하게 된다. 이런 지식 정보 의지가 마음을 이룬다.
앞서 3가지 나가 있듯, 커뮤니케이션도 3가지가 있다. 경험과 오감으로 이루어진 몸의 커뮤니케이션, 지식과 정보 그리고 의지로 이루어진 마음의 커뮤니케이션, 진정한 의미의 나의 커뮤니케이션이 있다. 마음이 나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주입된 감정은 알파고도 느낄 수 있지만, 알파고가 할 수 없는 것, 넘어설 수 없는 것이 내재된 진정한 나이다. 이런 나를 행복하게 하기 위해서 많이들 착각하는 것이 5가지의 몸을 가진 이들의 근원적 욕망이다. 일명 행복지수라 불리는 것들이다. 예를 들면 안정된 직장, 즐길 것, 명품, 비교 욕망, 자유 등이다. 우리는 보통 몸에 대한 대인간커뮤니케이션을 한다. 이들은 보통 행복을 불행이 잠시 멈추는 것이라 생각한다. 몸은 보이는 데로 보고 보라는 데로 본다. 반면에 몸에 비해 인격적 대화인 마음의 대화는 이리저리 보면서 다양한 경험을 통해서 그냥 보면 보이지 않은 것을 보려고 한다. 피카소같은 사람이 있다. 하지만 때론 가짜가 진실보다 더 진실되게 보일 때가 있다.
그렇다면 나의 대화는 무엇일까, 나는 더 이상 새로운 것을 확인 할 수 없는 진리의 눈이다. 진리를 만나게 되면 진리가 보인다. 무엇이든 진리로 느껴지기 때문이다. 산은 산이고 물은 물이다. 산은 산이 아니고 물은 물이 아니다. 허나 산은 산이고 물은 물이다. 이 세 가지가 잘 나타내주고 있다. 어린 왕자를 보는 두가지 종류도 있다. 어린이처럼 보이지만 진짜론 어른인 사람, 어른처럼 보이지만 진짜론 어린이인 사람이 있다. 우리는 보이지 않는 것이 보이는 것 보다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아야 한다. 르네 마그리트의 겨울비라는 그림에서 우리는 우리는 죽음의 계절인 겨울에서 살아가고 똑같은 옷을 입으며 원래 살아가야할 삶을 살지 않음을 뜻한다. 많은 사람들이 몸의 사람인 평범한 사람들이다. 반면 스티브 잡스는 다른게 생각에서도 다른 생각을 할 수 있어야한다고 말하면서 다름을 강조했다. 허나 결국 그도 스스로의 함정에 빠져 죽었다. 진리는 항상 전체다. 평범한 사람들은 몸의 사람들이고 다른 사람들은 마음의 사람들이다. 진리의 사람들은 바른 사람들인 것이다.
너와 나를 알고 이야기 하는 것에 중요한 것은 이해다. 우리는 모두 이해 받고 싶은 그리움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이해는 쉽지않다. 이해할 수 있다는 오만이 이해할 수 없다는 증거이고 이해할 수 없음의 인정이 진정 이해할 수 있음의 시작이다. 이해란 내가 너를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수용하는 것이지 내가 너를 판단하고 분류하고 규정하는 것이 아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해해라고 하지만 그 누구도 이해하지 못하는 것이다. 이해할 수 없음을 인정하는 것이 이해함의 시작이다.
우리는 모두 근원적 그리움이 있다. 고독한 사람은 외롭지 않고 외로운 사람은 고독할 수 없다라는 말이 있듯 우리는 만남을 그리워한다. 우리는 이미 행복을 경험했다. 경험했기에 아는 것이고 아는 것이기에 그리워하는 것이다. 경험 한 것은 잊을 수 없기 때문이다. 우리는 모두 자궁 속에서 진정한 만남을 경험했다. 나와 타자가 동일시되는 경험인 진정한 만남은 나를 100% 인정해주면서 100% 만족을 느끼는 것이다. 이것을 감각적으로 느끼는 것이 섹스이다. 이는 라캉이 남녀 사이엔 섹스만 있다는 말과 연결 될 수 있다. 실제론 섹스밖에 없는 것이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진정한 나를 발견해야한다. 사막에서 벗어나기 위해선 나가 사막을 벗어난 존재가 되어야 한다.
모든 명품엔 짝퉁이 있다. 명품 중의 가장 명품은 행복이다. 행복에도 짝퉁이 있다. 행복감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짝퉁을 좋아하듯 행복감을 좋아한다. 많은 이들이 이것을 느끼기 위해서 비전을 가지라 한다. 하지만 행복감은 얻은 후에 없어진다. 진짜 행복은 늘어나는 진정한 계단이다. 행복지수가 행복감이다. 그렇다고 진짜 행복을 얻기 위해 금욕주의나 무소유 비움 등은 절대 아니다. 또한 돈을 따라가선 안 된다. 앞에 가는 이가 주인이고 뒤따라가는 사람이 종이다. 인간의 마음은 비울 수 없다. 경험이 마음이기 때문이다. 생각을 내려놓기 위해서 더 큰 생각을 해야만 한다. 자유의 본질은 무관심, 무관심은 다른 생각을 하기에 무관심이 된다. 마음은 언제나 무엇이 들어있다. 진정 가치 있는 것이 들어와야 있던 것이 나간다. 사람은 자신이 원하는 만큼 채울 수밖에 없다. 마음은 행복감을 찾아서 끊임없이 움직인다. 하지만 반드시 이카루스처럼 추락한다. 우리가 행복하지 않은 이유는 행복감을 행복으로 생각하기 때문이다. 행복이 따로 있다는 것을 알아야한다. 행복이 주는 행복감은 따로 있다 그 행복감이 본래 행복감을 더 높은 차원으로 바꿔주기 때문에 인생이 풍족해지는 것이다. 따라서 우리는 진정한 행복을 찾기 위해서 노력해야하고 그것은 진정한 나를 발견해야만 할 수 있는 것이다. 또 이로 인해 우리는 진정한 의미에 대인간커뮤니케이션, 대화, 만남을 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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