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 감상문] 고급관리회계, 박정희 평전을 읽고
‘박정희’ 그는 누구인가? 그는 대한민국의 군인, 교육인, 정치가였고, 56789대 대통령을 역임하였던 인물이다. 그의 집권을 통해 우리나라는 눈부신 경제 성장을 일구어 낼 수 있었다. 하지만 그가 행하였던 성장을 위한 행동에 대하여 많은 사람들이 ‘그는 민주주의를 전면적으로 배제한 독재자이다, 권력에 굶주린 사람이다.’라는 부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다.
나 역시도 그가 일구어낸 업적이 놀라울 만큼 대단한 것이고 그가 없었더라면 우리나라의 경제가 많은 발전, 성장을 이루어내지 못하였을 것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으면서도 성장을 위해 그가 행한 독재적 행위가 과연 타당한 것 인가 하는 생각이 앞서, 그를 부정적으로 바라보기만 했던 것 같다. 하지만 그의 일생에 대한 연대기를 다룬 박정희 평전을 읽으면서 그와 그의 업적에 대하여 다른 시각으로 생각해 볼 수 있었다.
책의 내용 중에서도 그의 어린 시절 내용을 담은 1장이 인상 깊었다. 1장의 내용이 내가 그를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고 이해할 수 있게 된 가장 영향력이 있는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1장을 보면 ‘그는 어렸을 때부터 사람들을 군림해야한다.’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는 이야기가 나온다. 그 대목을 통해 그가 국가를 이끌어 나갈 수 있었던 위대한 리더십이라는 원동력은 어렸을 때부터 이미 형성 되어있었구나 하는 것을 생각해 보게 되었다.
또 ‘그는 그의 성장과정에서 민주주의를 학습할 기회가 없었고, 따라서 민주주의가 무엇인지 이해하지 못하였으며 이해하려고도 하지 않았다. 그는 민주주의를 배제를 한 독재자가 아니라, 민주주의와는 아무런 관련이 없는 무민주주의자였다.’ 라는 내용이 나온다. 사람은 환경에 따라 많은 영향을 받는다. 옛말에 ‘근묵자흑(近墨者黑 )’이라는 말이 있다. 이 고사성어의 뜻은 먹을 가까이 하면 검어진다는 뜻으로 나쁜 사람을 가까이 하면 곁에 있는 사람도 물들기 쉽다는 것을 뜻한다. 그만큼 사람의 주위환경이 중요하다는 뜻이다. 그가 독재적으로 국민을 통치 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가 그는 민주주의를 수용하려는 노력을 하지 않은 데에 있다는 생각을 절대적으로 하고 있었던 나도 민주주의를 배울 수 없었던 그의 환경의 영향을 절대적으로 받았구나 하고 생각을 하게 되었다.
그리고 그의 위대한 업적인 경제 개발 5개년 계획에 대해서도 다시 생각 해 볼 수 있었다. 경제 개발 5개년 계획은 국민 경제의 발전을 위해 사회주의 국가 및 개발도상국 등에서 수립하는 5개년 단위의 경제 계획을 말한다. 이 제도를 통해 우리나라는 자주경제를 달성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할 수 있었고, 공업을 본격적으로 받아들이기 시작하였으며 이와 더불어 농업의 근대화도 일구어 냈다. 또한 국민 1인당 GNP가 불과 5년 전 GNP수치의 두 배를 뛰어넘는 경이로운 발전을 이루어냈고, 국제적인 수출역시도 활발하게 일어났으며 이 수출을 통하여 현대, 삼성 등의 대기업들이 생겨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냈다. 그는 구체화된 5개년 계획으로 계단을 밟아 차근차근 올라가듯 계획을 잘 이루어 냈다. 그가 이루어 낸 경제 개발 5개년이라는 업적을 보면서 그의 앞을 내다보는 능력에 대하여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미래의 일은 아무도 장담할 수 없는데 그는 미래를 계획하여 자신이 원하는 미래를 만들어 냈다. 그러한 미래를 만들어내기 위해서 얼마나 많은 구상과 조사를 하였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노력 없이 이루어 낼 수 있는 것은 없다. 이 점을 보면서 나도 나의 미래를 구체적이고 체계적으로 설계해봐야겠다고 생각했다.
이 책을 통해서 경제적 성장을 이루어낸 대통령 박정희의 업적뿐만 아니라 사람 박정희에 대해서 알게 되었고, 그에 대해 가지고 있었던 부정적인 틀을 벗어나 생각해 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 역사를 좋아하지 않는 탓에 그에 대해가지고 있는 지식이 많지 않아 많은 새로운 사실이 조금은 어렵게 느껴지기도 했지만 이 책을 통해서 우리나라 역사의 거대한 한 획이 되는 역사에 대해서 자세히 알 수 있게 되어서 뿌듯하다. 또 그를 통해 나의 나태한 모습을 비춰 볼 수 있어서 좋았다. 앞으로도 기회가 되면 역사책을 많이 읽어 나의 지식을 쌓을 수 있도록 하여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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