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역사란 무엇인가 를 읽고 역사란 무엇인가 줄거리
거리에 나가 사람에게 묻는다. ‘역사란 무엇입니까?’ 이렇게 묻는다. 그럼 질문을 받는 사람은 생각할 것이다. 자신의 기억에 역사의 개념은 무엇인지 그리고 역사에 대해 어떻게 배웠었는지. 그리고 말한다. ‘역사는 ~이지 않을까요?’ 또는 ‘잘 모르겠습니다.’라고 말할 것이다. 사실 대뜸 모르는 사람이 와서 ‘역사는 무엇입니까?’하고 물으면 어떻든 황당하고 긴장하게 될 것이다. 아마도 자신의 전문분야가 아니어서 답에 대한 자신감이 없어서 일지도 모른다. 그렇다 하더라도 ‘역사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은 매우 심오한 질문임에 틀림없다.
역사란 무엇인가? 과거의 교과서를 들먹여보자. 학교에서 국사시간에 처음 단원에 역사의 개념이 나왔던 기억! 그 때 등장하는 인물은 E.H.Ca Ca, Edward Hallett(1892~1982), 1892년 런던 출생. 케임브리지대학교를 졸업하였다. 1916년 외무성에 들어간 적이 있고, 그 후에는 웨일스대학교 국제정치학 교수(1936∼1946)를 지냈으나, 제2차 세계대전 중에 정보성 외교부장(1939∼1940), 《타임스》 논설위원(1941∼1945)을 역임하였다. 주요 저서로는 《새로운 사회》(1951), 《역사란 무엇인가?》(1961), 《카를 마르크스》(1934), 《위기의 20년》(1939), 《서구세계에서의 소비에트의 충격》(1947), 《볼셰비키 혁명》(1958) 등이 있다.
와 랑케 Ranke, Leopold von(1795~1886), 1795년 튀링겐 출생. 라이프치히대학에서 신학 ·언어학을 수학하고, 1818년 랑크푸르트안데어오데르의 고등학교 교사로 근무 중 처녀작 《라틴 및 게르만 제(諸)민족의 역사 1494∼1514》(1824)를 저술하였는데, 이것이 학계에서 인정을 받아 25년 베를린대학에 초빙되었다. 그 후 이곳에서 50년 간에 걸쳐 강의를 담당하면서 많은 저작을 남겼다. 주요 저서로는 《종교개혁 시대의 독일사》(1845~1847) 《프로이센사》(1847∼1848) 《16~17세기 프랑스사》(1852~1861) 《16~17세기 영국사》(1869) 등이 있다.
다. 이 사람들은 교과서 처음 역사관의 소개에서 E.H.Ca는 ‘역사는 현재와 과거의 끊임없는 대화다’ E.H.Ca 저/ 김승일 옮김, 『역사란 무엇인가』, 범우사 , p.53
라고 말하며 역사를 역사가가 과거의 역사를 현재 시점에서의 판단에 기초한다는 뜻으로 역사를 주관적 입장에서 바라보는 것이고, 랑케는 "역사가란 자기 자신을 죽이고 과거가 본래 어떠한 상태에 있었는가를 밝히는 것을 그 지상과제로 삼아야 하며, 오직 사실로 하여금 이야기하게 해야 한다"고 언급함으로써 역사적 사실들 자체에 큰 비중을 두어 역사를 객관적으로 보는 시점이라고 나온다. 하지만 현대 역사의 시점에서 보면 랑케의 입장처럼 객관적 사실은 중요하기는 하지만 Ca의 입장에서 현재 역사가들의 관점으로 과거를 주관적으로 보는 것이 정석이라 생각한다. 객관적인 증거가 없는 관점이 아니고 어느 정도 객관적인 증거를 가지고 바라보는 것이 적당한 말이겠다. 역사를 그저 사실만으로는 다 알 수 없으니까. 왜냐하면 현대 사람이 그 시대를 산 것이 아니고 유물과 같은 흔적만으로는 시대의 상황을 다 이해할 수 없기 때문이다. 즉 어느 정도의 상상이 포함되고 흔적의 퍼즐을 맞추어야 하는 것이 내가 생각하는 역사다. 거의 Ca의 입장과 같다고나 할까? 조금 다를까? E.H.Ca와 같은 입장인지 아닌지를 알아보려고 E.H.Ca가 자신의 강의 내용을 담아 저술한 『역사란 무엇인가』를 읽어보았다.
E.H.Ca가 지은 『역사란 무엇인가』라는 책은 외국어로 된 책이어서 읽기 편하게 번역을 한 책을 보았다. 내용은 같을 것이니. 책은 의외로 간단하다고 해야 하나. 차례는 1~6장으로 되어 있다. 각 내용은 「역사가와 사실」,「사회와 개인」,「역사와 과학과 도덕」,「역사에서의 인과관계」,「진보로서의 역사」,「넓어지는 지평선」으로 되어있는데 다른 사람이 번역한 것은 차례가 조금 다르게 쓰여져 있지만 내용은 같다. 책 내용 자체는 강의 때 내용을 모은 것이니 질문하고 답하는 문답형식으로 되어있어서 보기는 편한 것 같다.
일단 읽어보도록 하자.
제 1장「역사가와 사실」에서는 단원명처럼 역사가와 역사적 사실에 대한 관계에 대한 것이다. 앞에서 말한 것처럼 ‘역사는 현재와 과거의 끊임없는 대화다’ Loc. cit.

분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