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일본 문화의 힘 세계는 왜 J컬쳐에 열광 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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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독후감 일본 문화의 힘 세계는 왜 J컬쳐에 열광 하는가에 대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 “세계는 왜 J컬쳐에 열광하는가?” 라는 책을 읽게 된 이유로는 처음에는, 솔직히 일본 경제에 관해서 궁금해서 경제 분야에 관한 책을 읽고 싶었는데, 딱히 크게 공감할만한 책 내용을 찾지를 못해서, 그 뒤로 관심 있는 일본 문화에 관한 책을 선정해서 있게 되었습니다.
일본 문화에 대해서 8가지 측면으로 분류, 그래픽 디자인, 소설, 영화, 애니메이션, 건축, 패션, 하이쿠, 요리로 분류해서 한 가지 분야에 대해 그 역사와 그 분야의 거장 등에 대해서 자세히 설명해주며, 그 특징을 잘 표현해주는 책입니다. 총체적으로 이야기해본다면, 일본 문화가 역사적으로 서양의 근대적 문화를 수용하게 되는 메이지 유신에서부터 변화해온 과정에 대해서 기술하고 있는 책이라고 생각하면 되겠습니다.
일본은 메이지 유신을 시행하면서부터 급격하게 서양의 근대적 문화를 수용하게 되었습니다. 다른 동양의 나라에 비해서 서양의 근대문물을 일찍 수용하게 된 일본으로서는 더 빠르게 근대화의 대열에 들어서게 된 것입니다. 그로 인해서 일본의 문화는 서구화되어 가는 데, 일본은 그것을 무차별적인 수용과 무차별적인 적용을 하지 않고, 그 서구문화 또한 일본 자기 나라의 문화에 맞추어 변형시키는 방식을 통해서 새 것을 받아들이되, 옛 문화, 즉 전통을 잃어버리지 않는 문화를 추구하였습니다. 건축 양식의 경우 예를 들자면, 서양의 시멘트 건축 방식을 채택하되, 그 시멘트를 사용하면서 또한 그 시멘트 자체의 미를 살리기 위해 그 시멘트에 페인트를 칠하지 않으면서 또한 사방이 모두 꽉 막혀있는 서양의 건축방식에서 일본의 자연과 함께할 수 있는 건축방식, 즉 자연적인 햇살과 바람을 함께할 수 있는 트여진 방식의 건축을 추구하였던 점에서도 서양의 근대적 방식을 무조건적으로 받아들이지 않고 자기 나라만의 고유한 특징을 잘 살린 예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일본 문화의 대표적인 것으로 매체산업을 빼먹을 수가 없는데, 대표적으로 애니메이션과 영화를 들 수 있습니다. 일본 애니메이션 수준은 세계에서 무지 높은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영상매체 산업으로써 ‘오타쿠’ 라고 불리는 일본 애니메이션 매니아 층까지 형성할 정도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산업입니다. 실제로 ‘오타쿠’ 라는 용어는 우리 한국에서도 만화나, 애니메이션, 등의 일본 문화에 푹~빠져있는 사람에게 사용할 정도로 널리 퍼져있는 용어입니다. 일본 애니메이션은 할리우드 애니메이션의 수동적인 관객을 양산하는 것과는 달리 능동적인 관객, 즉 예를 들면 일본에서 행해지고 있는 코스프레 문화나, 일본의 매니아 그룹의 폭넓은 정보력과 심도 있는 비판력 등을 들 수 있다. 그러한 매니아 그룹의 정보력과 비판력에 의해서 일본의 애니메이션은 더욱 더 발전할 수 있는 기반을 지니고 있는 것이다.
이 외에는 일본의 비주류 영화의 매니아층에 의한 영화발전을 통한 세계 영화제에서 수상할 수 있는 작품성이 있는 영화작품들, 그리고 일본의 기모노를 서구의 문화를 받아들여 변형시킨 패션과 또한 서구의 딱 맞는 옷에서 벗어난 일본의 활동성이 있는 여유있는 옷, 그리고 신체에 닿는 것을 고려한 실용성과 기능성을 고려한 일본의 패션을 들 수 있고, 일본의 문학중에 일본의 대표적인 시인 하이쿠는 뭔가 보편성을 지닌 듯 하면서도 그 하이쿠 자체의 단어 하나하나에서의 속 뜻과 계절을 나타내는 단어 등에 의해 보편성보다는 그 하이쿠를 알고 있는 사람과 모르는 사람들과의 괴리감을 만들 수 있는 약간은 사대주의적인 경향을 가진 특성을 엿볼 수 있다.
하지만, 나는 이 책에서 가장 와닿는 것은 일본 요리, 흔히 우리나라에서 일식이라고 표현되는 일본 음식들에 대해서는 무언가 크게 공감되는 것 같았다. 하지만, 놀라운 사실은 일본은 옛날에는 불교문화를 바탕으로 한 나라여서 육식을 하지 않았다는 점이었다. 지금의 일본 음식은 회, 스시, 돈까스, 샤브샤브 등의 놀라울 만큼 많은 육식이 존재한다. 하지만, 이 육식이 시작된 것이 메이지 유신을 받아들인 후부터 였다는 것에 대해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메이지 유신 이후 지금까지 크게 길지 못한 세월 동안에, 이러한 맛있는 음식들을 만들고,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져 있고 세계인들이 접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 일본은 정말로 서구문화 개방에 의해서 순식간에 변해왔구나, 싶은 생각이 들었다.
나는 이 책을 읽고서 일본의 문화에 대해서 몰랐던 점도 알고, 알고 있었던 점 또한 다시 생각해볼 수 있었다. 그걸 굳이 한국의 문화와 비교해서 말해보자면, 우리나라가 서구 문물을 본격적으로 접하게 된 것은 일본의 식민지 시대에 일본을 통해서 들어온 문물들에 의해서였는데, 그로 인해서 우리나라는 무언가, 서구적인 문물을 직접적으로 접했다기보다는 일본에서 약간의 걸러진 서구 문물을 접한 것이 아닌가 생각된다. 물론, 그렇게 되는 과정에서 더 좋은 문화를 접할 수도 있었겠지만, 아무래도 제한적인 문화를 접하게 되지 않았나싶다. 솔직히 말해서 우리나라 문화는 지금, 아시아에서 ‘한류’ 라는 문화를 형성하며 널리 퍼져가고 있지만, 그 ‘한류문화’를 ‘한류’라고 표현해도 될까? 싶은 생각이 들 때가 있다. 즉, 우리나라 고유의 문화를 크게 살리지 못하고서 마냥, 서구적인 문화에 우리나라 연예인들과 기술력이 덧붙여진 껍데기만 ‘한류’가 아닐까 하는 생각을 가지곤 한다. 물론, 비빔밥, 불고기, 김치 등의 고유적인 문화도 존재한다. 그것들을 통해서 우리나라를 알리는 것은 참으로 자랑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다고 생각하는 바이고, 아쉬운 점이 있다면, 우리나라도 일본의 방식을 무작정 따라하라는 말은 아니지만, 우리나라 문화 또한, 서구 문화에 껍데기만 우리나라 문화를 덧붙이는 식이 아닌, 우리나라 전통적인 문화에 서구 문화의 장점을 가미하는 식의 전통의 미도 살리면서, 그 불편한 점이나 그러한 점을 다른 서구 문화를 통해 보완하는 형식의 문화가 형성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