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 세계에서 빈곤을 없애는 30가지 방법을 읽고 - 인간 사회와 환경
세계에서 빈곤을 없애는 30가지 방법을 읽고
내 꿈은 세상에서 빈곤을 없애는 것이다.
그런내게 많은 도서중 세계에서 빈곤을 없애는 30가지 방법이란 책을 선택하는 데는 무리는 아니었다. 혹시나 알고 있는 것 들을 써 놓은 책은 아닐까 하는 우려에 조금의 망설임은 있었지만 곧 사 읽었다.그리고 이책은 나에게 새로운 시각을 안겨주었다. 책의 제목은 `세상에서`빈곤을 없애는 방법이지만 막상 내용은 `지금 여기서` 우리는 빈곤을 없애기 위해 무엇을 할것인가? 를 묻는다. 빈곤을 퇴치하는 길은 그리 멀지 않은곳에 있다 말한다. 생활 속 작은 실천으로 빈곤을 없애는데 기여할수 있다는 사실이다. 초콜릿을 먹을때 카카오 농장에서 일하는 아이들을 한번 생각하는 것, 노동력 착취가 일어나고 있는 시중에 나오는 초콜릿 대신 `공정무역`을 실천하는 재배농가에서 만든 3배정도 비싼 초콜릿을 사먹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내 주머니 속 사정은 뻔한데 그런 비싼 초콜릿을 얼마나 오랫동안 사먹을수 있을까?
또 사람들의 삶의 터전을 빼앗고 노동착취가 만연한 기름야자 플랜테이연 농장이 지구를 장식하는 것을 막기위해 기름야자에서 나오는 식품을 자제해보자 주장한다. 또 차관에 대한 이야기도 하고 있다. 돈을 빌려주는 데 개발도상국들은 그 돈으 갚기위해 먹을 작물을 기르던 밭에 수출을 위한 커피, 홍차 등을 심어야 하므로 더 굶주림에 시달려야 한다고 한다. 갚아도 갚아도 이자가 계속 늘어나기 때문에 빈곤의 악순환이 되풀이 된다는 것이다. 원조는 결국 잘사는 나라만 더욱 잘 살게 할 뿐이였다는 것이다. 차관형태의 원조는 가난한 나라에게 이자놀이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닌것이다. 그런 과정속에서 그 국민들의 삶의 기반을 파괴하는 것이다. 그 것을 막아야 하는 것이다. 자유 무역을 부르짖는 주류 경제학에선 과연 이 책을 어떻게 평가할지 궁굼하다. 인간의 자비심이 아니라 이기심에 의존하는 경우에도 우리는 기아 문제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 제3 세계가 무너진다면 그위에 선진국의 삶은 무사할까? 한국도 45년 이후 원조를 참 많이 받았다. 하지만 그 원조로 인하여 밀농사와 면화농사가 사라져 전량 수입에 의존하는 지금이 되었고 수출만이 살길이라는 구호가 나오게 된 배경이 되었다. 선진국들의 원조가 오히려 개발도상국 국민들의 삶을 피폐하게 만들 수 있다는 것이다. 이책에서는 진정한 원조란 `자립할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 그리고 그 과정속에서 그 국민들의 삶의 기반을 파괴하지 말아야 한다. 불쌍하니까 도와주자가 아니라 그들과 함께 머리를 맞대고 그들의 원하는 방향으로 도와주어야 한다고 한다. 결국 빈곤한 나라의 방식에 맞게 여러가지를 따져보고 정작 필요한지를 함께 검토하고 난후 도와주어야 한다는 것이다.
선진국이 좋다고 댐을 만들고 전기를 만들고 공장을 세우지만 결국 그것으로 인해 고통받는 원주민은 어디에다 하소연을 하란 말인가? 그 댐을 원주민을 위한것이 아니라 선진국을 위한 것이란것을 인정하고 그런 일들을 그만 두어야 한다. 공정무역을 하고 그나라 실정에 맞게 개발을 하고 지역공동체를 파괴하지 말고 그 안에서 해결하는 것이 빈곤을 없애는 방법이라 한다.
식량을 자급자족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묻고 국제과세를 실현해서 구조적으로 빈곤의 문제를 해결해 나가자는 것이 이 책을 쓴 저자들의 생각이다. 이 세계에는 아직도 굶주리고 영양 실조에 걸린체 죽어가는 아이들의 수가 엄청나다는 것이다. 기아 문제를 그만 둔다면 미래의 어느날 우리 아이들이 이렇게 말 할지도 모른다 `알고 있었으면서 왜 아무것도 하지 않았나요?`
그렇다 알고도 아무것도 행하지 않는 다면 내가 이 책을 읽고 기아문제를 이해한다는 것이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정확한 실천을 위한 개념 정립을 더욱 강조하며 우리를 일깨우는데250여 쪽에 책 두깨보다 담긴 내용은 무척 알차고 놀랍기 까지 했다. 한 사람의 지은이도 아니고 여러사람들의 글을 엮어 놓았음에도 이런 일관된 논지로 이야기가 전개되다니 놀랍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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