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Help 감상문 - 지역사회 복지론
‘영화 ’Help’ 감상문
영화개봉 : 2011년 11월 03일 / 미국 / 전체람가 / 감독 : 테이트 테일러
“내삶은 내가 결정하는 거란다.” 이 대사는 영화 Help의 명대사이다. 이번 지역사회 복지론의 과제를 통해 접하게 된 영화 ‘Help’. 과연 영화 속에서 영화의 감독은 우리에게 어떠한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했으며 우리의 삶 속에서 우리 스스로 자신들의 삶을 어떻게 결정할지를 보여주고 있을까?
“차별이란 인간이 만든 인위적인 기준인 것일까?” 라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다. 과거에는 모든 기준에서 인간에 대한 차별이 너무나도 비일비재하였다. 신분에 따른 차별, 인종에 따른 차별, 혈연에 따른 차별 등 모든 사회활동에서 차별이란 것은 당연한 시대였다. 하지만 이 모든 것은 이미 과거의 역사일 뿐, 오늘날에는 각각 저마다 개개인의 다양성을 존중해주며 인정해주는 다문화시대에 도달하였으며 세계화가 진행되어 이루어졌다.
그러나 과연 오늘날 현재 21세기 우리 사회는 이제 차별이란 없어진 사회일까?
영화의 배경은 1960년도 미국을 배경으로 한 영화이며 영화의 시작부터가 백인 가정을 섬기는 한 흑인 가정부를 시작으로 영화가 시작되고 있다. 영화 속에서 이 흑인 가정부는 화장실 조차 백인들과 함께 사용할 수 없으며, 백인과 같이 밥을 먹어서도 안되는 각종 차별과 타인들의 무시와 모욕적인 상황을 감당해야만 한다. 비록 이 영화의 시대적 배경이 되는 시기는 50년 전 이야기지만, 이는 엄연히 우리 할아버지 할머니 시대이며 이는 지금도 우리는 이 시대에 살았던 사람들과 동시대 시간을 살고 있다는 것이라고도 볼 수 있다. 영화에서는 흑인 가정부의 주인공 사례를 통해서 흑인들이 어떠한 차별대우를 당하고 있는지를 잘 묘사하고 있다. 비록 영화라는 가상이라고는 하지만 엄연히 실제 유색인종에 관한 차별은 과거에서부터 지금 현재 오늘날까지 이어져 오고 있는 것은 당연한 사실이다.
영화 속에서는 단순히 흑인에 대한 유색인종 차별만이 등장하는 것은 아니다. 재혼을 하였다고 하여 같은 백인들 무리에서도 차별을 당하고 있었으며, 결혼을 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이유 없는 무시와 비난 그리고 이로 인한 차별을 받기도 한다. 문득 서로 각자의 다양성을 존중해주지 못하며 자신들의 인위적인 기준에 맞춰 타인을 비교하고 차별하고, 자기들끼리 모여서 타인을 험담하며 자신의 위선적인 이미지만을 잘난 체하는 영화 속의 사람들의 모습이 어디선가 많이 본 듯한 느낌을 받았다. 영화를 보면서 당시 시대에 살고 있지는 않았지만 흑인인종에 관한 차별의 심각성과 부당함 그리고 기타 여러 사유로 차별받는 사람들의 고충을 쉽게 접할 수 있었으며 또한 느낄 수 있었는데 이러한 차별을 받는 사람들의 고충을 쉽게 공감하고 있는 나의 모습을 보고 놀라기도 하였다. 이에 어쩌면 차별이란 것은 우리가 알게 혹은 모르게 우리 주변에서 너무나 당연하게 나타나고 있는 것 같다는 느낌을 받았다. 예를 들어 자신들의 인위적인 기준과 가치관을 기준으로 삼아 타인의 행위를 비난하고 비판하며 그들을 이유 없이 차별하는 행위는 우리의 가까운 또래관계에서 혹은 사회생활을 통해서 우리는 너무나 쉽게 접할 수 있다. 외모로 인한 차별, 성별로 인한 차별, 신체 조건에 의한 차별, 인종에 관한 차별은 오늘날 우리 사회에서도 아직도 너무나 쉽게 볼 수 있는 현상들이다.

분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