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오아시스 를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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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영화 오아시스 를 보고에 대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영화 ‘오아시스’를 보고
장애와 관련한 내용의 영화를 보고 감상물을 써야한다는 말을 듣고 바로 생각 난 영화가 하나 있었다. 그 영화는 최근에 나온 영화도 아닌 10년도 더 지난 영화에다가 아이돌이 나온것도 아니었고 요새 이슈가 된것도 아니라서 갑자기 다시 떠올릴만한 구체적인 이유가 없었다. 그래서 이 영화가 나에게 어떤 것을 느끼게 해주었기에 가장 먼저 머릿속에 떠올랐는지 궁금해 졌고 다시 보고싶어졌다. 또 지금 다시 보게 된다면 그때와는 다른 뭔가를 느낄 것 같은 마음에 영화 오아시스를 선택하게 되었다.
오아시스는 뺑소니 사고로 연결된 두 남녀의 이야기이다. 먼저 남자인 청년 종두는 자동차 뺑소니로 인한 과실치사로 2년 6개월 형을 마치고 막 출소했다. 새로운 희망을 가지고 어머니께 선물할 옷을 사서 집으로 찾아가지만 가족들은 종두에게 연락하나 남겨두지 않은 채 이사를 가버렸다. 음식점에서 돈 없이 음식을 먹고는 가족들에게 연락을 하려하지만 연락은 닿지 않고 출소하자마자 다시 경찰서로 끌려오게 된다. 동생이 경찰서로 찾아와서 가족에게 돌아갈수는 있었지만, 무엇하나 가진것도 없다가 사고를 치고 감옥을 다녀온 종두를 가족은 사회부적응자 취급을 하며 반가워 하지 않았다. 가족임에도 불구하고 편견만이 가득한 시선으로 바라볼 뿐이었다.
감옥에서 나온 몇 일 뒤 종두는 뺑소니 사고의 피해자 집을 찾아가지만, 피해자 가족들은 화를 내며 그를 돌려보낸다. 이사 중이던 그들은 뇌성마비 환자인 한공주를 버려두고 떠나 종두는 혼자 버려진 한공주에게 돌아가 과일바구니를 몰래 놓고 온다.
공주느 혼자서는 무엇하나 할수 없는 중증 장애인이지만 누구하나 도움이나 따뜻한 마음을 주는 사람 하나 없다. 심지어 가족조차도 공주를 이용해서 장애인 주택을 분양받아 이사를 갔지만 정작 공주를 낡은 아파트에 혼자 버려두고 간다. 그러다가 정부에서 검사관이 올 때나 잠깐 공주를 데려올 뿐이다. 또 돈을 받고 밥을 챙겨 주는 옆집 아주머니 또한 공주네 집에서 공주를 무생물 취급할 뿐이었다. 세상 그 누구도 공주를 사람으로 대해주지 않으며 아무 표현도 못한다고 이용만하고 버려둔다.
피해자의 집을 다녀온 뒤에 무슨 이유인지 공주 생각이 난 종두는 밤에 자신이 일하는 중식집 배달 오토바이를 끌고 한공주 집에 간다. 집 앞에까지 갔다가 그냥 돌아오던 종두는 교통사고를 당하고 형수의 구박을 듣는다. 아침에 종두는 꽃을 들고 다시 한공주집에 찾아간다. 옆집 아주머니에게 꽃을 전해주고 오다가 발걸음을 재차 돌려 혼자 있는 공주의 방에 들어간 종두는 호감을 표시하다가 갑자기 어떤 마음이 들었는지 신체가 자유롭지 않은 공주를 강간하려한다. 그러던 중 공주는 기절하고 놀란 종두는 자신을 자책하며 찬물로 공주가 정신차리게 한 뒤 도망치듯 집을 떠난다. 공주에게는 종두가 모든 것이 처음 당하는 일이었다. 좋게 느겼든 싫게 느겼든 말이다. 그렇게 또 다시 혼자가 된 공주는 밤이 되고 무서움을 느끼고는 종두가 남긴 연락처로 전화를 걸었다. 그 시간 공주에게 한 일 때문에 자괴감에 빠져 자신을 자책하던 종두는 공주의 전화를 받게되었다. 그렇게 연결된 두사람은 서로를 알아가며 사랑의 감정을 키워나간다. 종두는 공주에게 잘 보이고 싶은 마음에 형을 도와 자동차 정비일을 한다고 속인 종두는 형에게 일을 가르쳐 달라고 한다. 종두는 형의 카센터에서 공주와 자장면을 먹고, 손님 차를 몰고 드라이브도 하면서 데이트를 즐긴다.
그러한 즐거움 속에서 환상을 꿈꾸게 되고 중증장애인이라는 낙인을 떨쳐 버린 공주는 두 발로 걷고 노래하고 장난도 친다. 하지만 다시 현실로 돌아 와서는 음식점에서도 쫓겨나고, 종두의 가족 모임에서는 뺑소니 사고 피해자 가족이라는 이유까지 더해져 또 다시 차가운 눈총에 외면 받을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