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iceo 스티브잡스
스티브 잡스라는 말을 들으면 몇 년전만해도 조금은 생소했을지도 모른다. 사실 우리나라의 경우 아이폰의 대히트를 치지 못했다면 지금처럼 거의 모든 경영학 수업에 등장하지는 못했을 것이다. 전역하고 복학해 경영학 교양수업을 주로 들었는데 거의 모든 수업에서 스티브 잡스는 등장했다. 그만큼 스티브잡스는 대단했다. 그의 열정도.. 그의 재능도.. 그리고 그의 프레젠테이션 능력도..
그의 성공은 처음에 한순간의 영광일 것이라 생각했다. 이책에서 그의 1차 성공기를 보면 사실 굉장히 위태위태하다. 천재적인 재능을 가진 한 인간의 개인적인 힘으로 여기까지 회사를 끌고올수 있구나..이런 생각을 들게 해주었다. 교육도 제대로 받지 않고, 당시 히피문화 때문에 당시 사람들의 엇나간 사고방식을 뒤로하고 그는 정말 신화를 썼다고 봐도 무방하다.
하지만 개인의 천재는 결국 ibm에 무너지고 말았다. 막강한 재원도 있었고 천재성, 그리고 보좌진까지.. 부족한게 없었다. 하지만 애플은 아니 스티브잡스는 무너지고 말았다. 이 부분에서 정말 내가 그상황에 없었지만 기분을 이해할 수 있었다. 자기가 만들어 놓은 자리, 그것도 엄청나 성공과 약간의 실패 때문에 물러나야만 했던 그의 감정을 20년이 지난 지금 이순간에 느낄수 있다니 그는 참 그당시 비참했을 것 같다.
그의 퇴출에는 사실 합당한 이유도 있었다. 왜냐하면 그는 독단적이고 엄청난 고집을 가진 경영자라고 서술되어 있다. 이 대목에서 개인의 엄청난 능력을 가져도 팀의 위력을 알지 못하면 성공하기 힘들다는 교수님의 수업시간의 조언이 떠올랐다. 그 역시 충분히 성공한 것은 자명하지만, 종국에 뼈아픈 상처를 입고 일선에 물러나야만 했다.
그후로 방황을 마치고 픽사라는 애니매이션 회사를 설립했다. 전자제품을 설계하고 만다는 회사의 ceo가 애니매이션 회사를 설립한다는 것은 조금 어불설성이긴 하지만 그는 거칠게 없었다. 그리고 세간의 의심을 뒤로하고 그는 멋지게 재기에 성공한다. 그리고 두 번째 작품인 니모를 찾아서는 애니매이션 사상 최고의 성공을 거두며 그의 존재를 확실하게 알린다. 그러면서 그 안에서 잡스의 갈등과 고뇌 그리고 실패를 여과없이 다뤘다. 책만봐도 그의 고통을 알 만하다. 자기가 세운 거대한 회사의 몰락을 바라보며, 그는 어떤 느낌을 받았을지도 상상이 간다.
쓰러져 가는 애플을 구원할 사람을 찾던중 스티브 잡스에 접근하게 된다. 하지만 그는 넥스트라는 회사를 운영하면서 처음에는 관심을 보내지 않았다고 한다. 그만큼 애플에서의 정 만큼이나 미움감정도 많았을 것이다. 하지마 결국 그는 애플의 엔젤이 되기위해 재입사를 한다. 자기가 만들어서 최고의 시기를 보내고 돌아오니 쓰러지기 일보직전의 기업이 되있는걸 보고 그는 어떤 결심을 내렸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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