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문화의 겉과 속 을 읽고
대중문화는 언제 어디서든 누구나 접할 수 있는 문화이다. 우리는 숨 쉬듯 어떤 특별한
노력 없이도 자연스레 알게 모르게 접하고 있는 것이다.
책 제목에서와 같이 대중문화의 겉과 속이 다른 것을 알 수 있다. 우리에게 겉으로 보이는 면만이 다가 아니며 사람들에게 득이 되는 부분도 많지만 그만큼 해가 되는 부분도 많이
있는 것 같다. 이 책은 6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32개의 주제를 다루고 있다.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내 이름은 김삼순’ 의 대한 내용이었다. 나는 이 드라마가 방영할 당시에는 보지 못하고 나중에 인터넷에서 다운받아 본 기억이 있다. 삼순이 신드롬이 생길 정도로 엄청난 인기를 끌었던 드라마였기 때문이다. 드라마를 보고나니 왜 이 드라마가
그렇게 인기가 있었는지를 알 것 같았다. 기존의 드라마에서의 예쁘고 날씬하고 순종적이었던 트렌드에 맞춘 것이 아닌 뚱뚱하고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을 것 같은 삼순이의
강한 캐릭터에서부터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지 않았나 생각된다. 또한 리얼리티가 살아있었다. 화장실에서 마스카라가 다 번지도록 꺼이꺼이 울던 장면에서부터 방귀를 뀌고 펑퍼짐한 반바지에 티셔츠 쪼가리 등.. 꾸미지 않은 드라마 속에서 본 우리의 모습으로 인해 많은
시청자의 공감을 얻었다. 삼순이 였던 김선아는 캐릭터를 위해 일부러 살을 찌웠다. 왜
애초에 캐릭터에 맞게 예쁘지는 않지만 뚱뚱하고 개성 있는 배우를 주인공으로 하지.. 하는 생각을 해본다. 또한 왜 꼭 드라마 여주인공들은 예뻐야 하는지 아직도 이해가 잘 가지 않는 부분이다.
대중문화는 모든 사람들이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는 만큼 파급력도 엄청나다. 음악캠프의 생방송 도중 인디밴드 카우치의 성기노출 사건은 나뿐만 아니라 모든 사람들에게 경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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