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시의 감상]정호승 `풍경달다` 시평
운주사는 전라남도 화순군 도암면(道岩面) 대초리(大草里) 천불산(千佛山)에 있는 절이고 그 운주사 안에 아래와 같은 와불님이 있다.
이 시는 운주사의 와불을 보고 난 후 자신의 감정을 읊은 시이다. 와불을 보면서 작가는 무슨 생각이 들었을까? 운주사를 찾은 것은 마음을 정리하기 위해 조용하고 한적한 곳을 찾다가 우연치 않게 들리게 되었는지 모르고 한편으로는 힘들 때 항상 찾는 곳일 수도 있다. 사랑하는 사람과 헤어지고 난 후 찾은 이곳. 여전히 이곳은 조용하고 한적하다. 한결같은 와불도 언제나 그 자리에 같은 곳을 바라보며 누워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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