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감상문 감옥으로부터의 사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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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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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감옥으로부터의 사색
I. 서론
신영복선생은 1968년 7월 육사교관으로 근무하던 중 이른바 통혁당 사건으로 구속됐다.
이 글은 그가 고등군법회의에서 사형선고를 받고 남한산성 교도소에 갇혀 있던 중 69년 겨울과 70년 겨울 사이에 쓴 옥중기록이다.
그는 당시 죽음을 앞두고 자신이 살아온 지난날의 회상을 기록으로 정리해야겠다고 마음먹었다. 이야기들은 매일 화장실용으로 2장씩 배급되던 손바닥크기의 재생종이(일명 똥종이) 1백여장에 쓰여졌다. 이 기록은 외박 나가는 헌병을 통해 필자의 집에 전달돼, 오늘까지 남게 됐다. 그 후 무기로 감형됐고 88년 8월, 만 20년만에 가석방됐다. 석방 직후 그가 펴낸 옥중서간집 『감옥으로부터의 사색』은 우리 사회에 진한 감동을 주고 있다.
II. 본론
1. 통혁당 사건
신영복 선생을 20년동안 감옥에서 보내야했던 원인, 통혁당 사건에 대해 궁금하여 조사해 보았다.
60년대 초 과거의 반봉건적인 식민지경제가해체되었으나 독립후의 ‘민족경제’가 새로운 자본주의적 기초에서 안정적인 재생산기초를 확립하지 못한 상태에서는, 대중들의 경제적 불만이 상존하게 되고 그것에 일정한 정치적 계기가 주어지면 혁명적 운동이 활성화로 이어지는 것이다. 이처럼 산업화가 본격화되기 이전의 독특한 경제적 모순을 배경으로 하여 통혁당이 건설되는 것이다. 통혁당은 한일회담을 둘러싸고 분출되는 이러한 반정부의식과 투쟁의 전개를 통일적인 반체재투쟁으로 고양시키려고 하는 문제의식에서 형성된다고 할 수 있다. 한일회담은 통혁당과 같은 혁명적 조직의 건설을 시도할 수 있게 하는 정치적 조건으로 작용하게 된다.
60년대 중반기의 한국사회는 자본주의적 사회변동과 사회이동이 본격화되는 초기적 상태에 있었다고 보여진다. 자본주의화는 일반적으로 그에 수반하여 상대적 박탈감을 증대시킨다. 그것은 산업화가 진전되면서 부의 절대량이 증대함과 동시에 분배 상태가 양극화되기 때문이다.
통혁당은 혁명적 인자를 발굴하여 육성, 보존하는 사업에 역점을 두었으면서도 여타의 다양한 사업을 비록 낮은 수준에서나마 계획, 시행하기도 하였다. 즉 《청맥》의 발간, ‘학사주점’의 인수 및 운영, 기층 민중운동에 대한 접근, 무장투쟁을 위한 준비 등을 들 수 있다.
먼저 대중사상사업으로서 《청맥》을 발간한 것을 들 수 있다. 《청맥》은 64년 8월호를 창간호로 하여 67년 7월호까지 28호가 발행되었다. 이 잡지의 대표는 김진환, 주간은 김질락, 초대 편집장은 이문규가 맡았고, 재정은 김종태가 맡았다. 이 청맥의 재정은 적자잡지였기 때문에 대부분이 통혁당에서 조달되었던 것으로 보여진다. 《청맥》은 하나의 비판적인 종합지로서 당시 지식인 세계에 있어서 여론의 비판적 형성을 지향하는 기능을 하였다.
잡지의 전반적인 논조는 ‘반정부’혹은 ‘낮은 수준의 반미적 성격’을 띠고 있었다. 《청맥》은 일종의 통혁당의 합법기관적 , 비록 공개된 것은 아니지만, 성격을 지니고 있었다고 할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체적인 논조는 당시의 지식인의 일반적 정서에 비교하여 앞서나가는 논조를 담고 있지는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