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히말라야 도서관
(지은이: 존 우드/ 출판사: 세종서적)
봉사활동 하나로 자신의 인생 가치 그동안의 살아온 삶을 바꿀 수 있을까라는 의문부터 들게 만든 책이다. 책을 읽는 동안 나도 내가 가진 것들을 포기하고 살아갈 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가졌다.
사실 나는 책 읽는 것을 정말 지겨워하고 싫어하는 사람 중에 하나로 책 하나를 가지고 일주일 이상 읽은 적도 있다. 책 읽고 감상문 쓰는 것을 과제로 부여 받아 책을 읽기 시작했는데, 이 상하게도 흥미와 어떻게 그 주인공은 그렇게 할 수 있었을까? 라는 궁금증을 가지고 책 속에 빠지게 해주었다. 책에 빠진다는 느낌이 이런 기분이란 것을 새롭게 느끼게 될 정도로 나에게 자극을 가져다 준 책 이였다.
이 책은 자신이 직접 겪은 과정을 그대로 옮긴 책이다. 이 책속의 주인공 존 우드씨는 부와 지위를 네팔에 있는 어린아이들을 위한 봉사로 맞바꾸었다.
존 우드씨는 세계적인 기업국제 마이크로소프트 중국지사의 촉망받는 임원이었다. 그 유명한 빌게이츠와 함께 일을 하기도 한 사람으로 남부럽지 않은 부와 지위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다. 남부럽지 않은 부와 지위를 내가 만약 가졌더라면 나는 평생 동안 그 것을 놓지 않고 안일한 생각으로 나의 발전 없이 살아가길 원했을 것이다.
그렇지만 무엇이든 나에게 장점을 주어지게 한다면 그 만큼의 나에게는 단점이 따르기 마련이다. 존 우드씨는 부와 지위를 얻는 대신에 하루를 업무에 치여 살고, 잠잘 시간을 쪼개서 일을 할 정도로 매우 바쁜 사람이었다. 자신에게 주어진 조금의 휴식조차 없이 일을 하면서 부와 지위를 얻어야만 했다.
그러나 이 에게는 오랜만의 얻은 3주의 휴가로 인해 인생의 전환점을 맞게 되었다. 네팔에서 트레킹을 하다 네팔 소년을 만나게 되고 교육 재정관의 한 남자를 만남으로써 네팔의 교육 사정을 알게 되었고, 학교를 방문하게 된 것을 계기로 그 곳에 자신이 책을 꼭 지원해주어야겠다는 큰 생각으로 그는 네팔에서 책이 없어 공부하지 못하는 어린이들을 보고선 회사를 그만두고 책과 도서관을 지어주는 ‘룸 투 리드’를 설립하겠다고 결심하여 개발도상국 여러 나라에 책을 기증하고 도서관과 학교를 지었다.
만약 나라면 부와 지위를 가지고 모든 걸 누리면서 살았지 봉사를 하며 살지는 않았을 것이다. 아니 생각조차 하지 않았을 것이며, 이런 제의가 들어와도 나는 할 수 없다고 포기해버리고 말았을 일이다.
내가 실제로 존 우드씨의 상황에 있었다면 어떠한 생각을 하게 되었을까. 네팔에는 2만 3천개의 마을이 있다고 한다. 이 마을 중에 도서관을 제대로 갖추고 있는 마을은 없다. 어렸을 때부터 지금까지 들어왔던 말들 중에 책을 많이 읽어야 한다는 소리를 수도 없이 들어왔다. 그 만큼 책은 우리의 삶에서 중요한 것이며, 평생을 따라다녀야 할 것이다. 실제로 전 세계의 문맹률은 70%에 가까웠다. 즉, 10명의사람 중에 3명은 글을 모른다는 소리이다. 존 우드씨처럼 포기하면서 이들과 나눌 수는 없지만, 나도 나눔으로 인해 행복을 누릴 수 있는 일을 찾아 주위를 둘러보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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