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사랑이 통하지 않는 아이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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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독후감 사랑이 통하지 않는 아이는 없다에 대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사랑이 통하지 않는 아이는 없다”
진정한 교사의 삶이란 어떤 것을 말할까? 그저 학생들을 잘 가르치고 수업 시간에 최선을 다하는 교사가 진정한 교사인가?
물론 실력 있는 교사, 성실한 교사 모두가 최고의 선생님이 될 수 있을 것이다. 나 또한 지금까지 그렇게 생각해 왔고 그런 교사가 되는 것을 원하였으니 말이다. 하지만 오늘 사랑이 통하지 않는 아이는 없다를 보며 이런 나의 생각을 다시 한번 돌아 볼 수가 있었다. 내가 진정한 교사로서의 삶을 생각하듯이 책의 주인공인 당신 또한 진정한 목회자로서의 삶을 여러 번을 생각해 봤을 것이다. 평범하게 신학교를 나오고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목사가 되어 그 사랑을 나누는 것을 원하였을 것이다. 물론 처음에는 그러하였다. 하지만 결국 자신의 길을 찾아 지금까지 이룬 모든 것을 버리고 처음부터 다시 시작한 그의 용기와 행동에 작은 박수를 보내었다. 그런 김병진 목사님의 큰 사랑을 실천하는 모습을 보며 현재의 교사들에게도 이런 것들이 조금이나마 필요하지 않을까하는 생각을 해보았다. 청소년의 쉼터 둥지. 가출한 아이들, 왕따를 당하는 아이들, 부모에게 맞는 아이들. 소위 우리가 생각하는 어두운 그늘 속에 살아가는 아이들에게는 둥지는 큰 힘을 주었다. 그들에게 둥지는 잠시나마 쉴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여 주었으며 문제들을 함께 해결해 나갈 수 있는 방향을 제시해 주었다. 물론 처음에 김병진 목사님은 그저 평범한 목회자와 다르지 않았다.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며 교회를 이끌어 나가는 분이셨다. 그런 그가 청소년 목회로 방향을 바꾸기란 쉽지 않은 결정이었다. 주위의 많은 반대와 우려 섞인 눈빛에도 불구하고 그는 시작하였다. 지금 가지고 있는 모든 것을 버리고 새로이 시작한다는 것은 보통 사람들에게서는 찾아볼 수 없는 큰 결단력임이 분명하였다. 하지만 모든 일에 시작이 그렇게 호락호락한 일은 없는가 보다. 어렵사리 구한 건물에서 밀린 월세들을 내지 못하고 오직 아이들을 사랑하는 마음가지고 시작하기란 그에게는 버거웠을 것이다. 그가 처음 울산에 둥지를 열었을 때 그에게 밀린 월세들 보다 더 힘들었던 것은 그의 마음을 알아주지 못하는 주위의 시선이었을 것이다. 버림받은 아이들을 위해 헌신하고 또 헌신하였건만 주위의 사람들은 그에게 물 파는 다방 목사라며 손가락질을 하고 교회의 돈을 몰래 쓴다면서... 정작 자신은 집에 있는 쌀까지 퍼 나르며 쌀이 없어 힘들어하는 데도 어떻게 그런 소리를 할 수 있는지 이해가 되지 않았었다. 하지만 그는 이런 수모를 겪으면서 포기하지 않고 오히려 더 강해졌다. 자신이 좌절을 한다면 그에게서 힘을 얻고 돌아가는 방황하는 아이들은 이제 갈 곳이 없기 때문이었다. 몇 번의 시련이 오기도 하였지만 그는 끝까지 둥지를 지키고야 말았다. 라면 끓여 주시는 목사님, 김치찌개 끓여 주는 목사님으로 불리며 아이들에게 사랑으로 먼저 다가갔었다. 그는 참사랑의 진실성은 언젠가는 알아줄 것이라는 확고한 믿음을 가지고 있었던 것 같다. 포항에서 어렵사리 다시 둥지를 열었을 때 사람들이 찾아오지 않아도 묵묵히 아침에 거리로 나와 쓰레기를 줍곤 하였다. 이런 그를 사람들은 정신이 나갔다며 이상한 사람이라며 생각을 하였지만 매일 동네의 쓰레기를 줍는 목사님의 모습에 모두들 그의 진심을 알게 되었다. 그의 모습은 현재의 교직에 서고 있는 선생님들에게 필요한 모습이라고 생각을 잠시나마 해보았다. 어렵게 둥지를 이끌어 가며 그는 청소년사역에 본격적으로 뛰어들게 된다. 밤낮을 가리지 않고 방범차를 타고 다니며 혹시 힘없는 아이가 맞고 있지는 않을까, 가출한 청소년이 거리를 떠돌고 있지는 않을까하며 순찰도 돌게 된다. 그리고 둥지를 찾아오는 아이들에게 배고프지 않냐 면서 손수 라면을 끓여먹는 그와 학생에게 혹시라도 다시 집을 나오게 된다면 그때도 어디 가지 말고 둥지를 찾아오라는 당신의 말에 작은 감동을 받았었다.
책을 읽으며 우리주위에 힘들어하는 아이들이 이렇게나 많은지 다시 한번 느끼게 되었다. 내 자신이 그런 길을 안 걸어서였는지 솔직히 우리사회의 어두운 그늘을 생각해 보지 못했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힘들어하는 청소년들이 더욱 많아진 듯 하여 안타까울 뿐이었다. 이렇게 빗나간 길을 걷고 있는 아이들을 다시 올바른 길로 인도하는 것이 어떻게 보면 목사님보다 일선의 교사들이 더욱 앞장서서 해야 되는 일들일 텐데... 청소년의 쉼터 둥지와 김병진 목사님의 사랑을 한 권의 책으로 보며 많은 것을 느끼게 되었다. 그가 굳이 청소년사역에 나서지 않았더라도 그는 삶을 더욱 편하고 즐기면서 살 수 있었을 것이다. 하지만 목사님 같은 분이 계셔서 세상을 더욱 밝고 아름답게 만드는 것 같아 마음 한 켠으론 뿌듯하였다. 진정한 교사의 삶을 다시 한 번 생각해 본다. 솔직히 이 책을 읽으면서 일선의 교사들의 역할이 왜 중요한지를 깨eke게 되었다. 어떻게 보면 사회의 많고 많은 탈선의 길을 걷고 있는 아이들이 교사의 책임도 간과할 수는 없을 것이다. 학교에서 선생님들이 조금이라도 관심을 가지고 아이들과
소통을 하려고 하였다면 둥지를 찾기 전에 해결 될 수 있었을 것이다. 그리고 그리해야지만 둥지를 향하는 청소년을 조금이라도 줄일 수 있지 않나 생각해본다. 요즘 세상은 사회가 발전하는 만큼 메마르고 각박해져 가고 있다. 그와 함께 사회의 많은 문제들도 부각되고 있으며 청소년 문제도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이러한 시기에 진정한 사랑을 실천하는 교사가 더욱더 절실하다. 조금의 관심과 배려 대화만 있더라도 아이들에게는 커다란 힘이 될 것이다. 내가 가지고 있는 진정한 교사상을 목사님을 통해서 많이 배우게 되었다. 모든 일은 진실한 마음을 가지고 접근을 하면 된다. 처음 목사님이 남이 안 알아줘도 쓰레기를 묵묵히 주우셨듯이 그 진실성은 언젠가는 알아 줄 것이다. 교사 역시 학생들에게 먼저 다가가며 진실한 마음을 가지며 대해야 할 것이다. 공부만 잘하도록 수업만 열심히 가르치는 것도 교사의 실력이겠지만 아이들을 전인격적으로 형성하는데 도움을 주는 것 또한 교사의 큰 역할임을 부정할 수없다. 그 만큼 교사의 역할이 큰 것이다. 사회가 변하는 만큼 학생들의 사고와 사상 또한 변하겠지만 항상 아이들의 뒤에서 지켜주고 보듬어 주어야 하는 것이 교사의 자리이다. 사랑과 진실함의 무기로 아이의 문제에 대해 해결점을 찾아나간다면 둥지를 찾아 떠나는 아이들 또한 많이 줄어들 것이다. 목사님 역시 둥지 시설이 없어지길 바라실 것이다. 둥지의 역할이 최소화 되었을 때 그리고 둥지가 없어진다는 것이 곧 밝아진 청소년들을 보여주는 것이니 말이다. 요즘 뉴스를 보면 폭력교사, 아이들에게 가해지는 체벌의 논란성을 가지고 뉴스에 나오고 있는 것을 보았다. 물론 제자의 입장으로 스승을 공경하고 존중하는 것은 첫째일 것이다. 하지만 아무런 이유도 없이 학생들을 때리는 등의 체벌은 무조건적으로 있어서는 안 될 것이다. 구시대적인 유물이며 학생을 매로 다스린다는 것은 잘못된 생각이기 때문이다. 사랑의 매보다는 오히려 대화와 진실함을 가지고 풀어가는 것이 더욱 효과적일 것이다. 교사도 하나의 인간이므로 실수를 할 수 있다. 학생에게 상처를 주는 말도 할 수 있고 주체하지 못하고 매를 들어 보일 수도 있다. 한 인간이라면 충분히 있을 수 있는 일일 것이다. 하지만 교사이기 때문에 나의 행동하나로 인하여 많은 아이들이 배울 수 있고 옳은 인생관 혹은 잘못된 가치관을 가질 수 있기 때문에 행동을 함에 있어서 신중을 가해야 할 것이다. 그만큼 사람을 대하고 가르치는 직업이 쉬울 수만은 없는 것이다. 학생의 보조자 역할로 진정한 교사로서 다가가는 것이다. 이런 것으로 볼 때 다시 한 번 김병진 목사님이 대단 하는 것을 느낄 수가 있었다.
진정한 교사의 삶을 살아가고 싶다. 이렇게 말로만 하는 것이 아니라 직접 아이들 속에서 함께 생각을 나누고 싶다. 나의 이러한 마음이 교사가 된 후에도 항상 이어지길 바랄 뿐이다. 참된 교사라는 길은 말처럼 쉽지만은 않을 것이다. 목사님이 했던 것이 보여주듯이 주위의 선입관이 있을 수도 있고 잘못된 시선으로 오히려 손가락질을 할 수도 있을 것이다. 교사가 공부나 잘 가르칠 것이지 무슨 일이냐며 말이다. 하지만 목사님의 진실성이 통하였듯이 사랑과 진실함으로 항상 대해 나간다면 결국에는 그 마음을 모두 헤아릴 수 있을 것이다. 진실된 교사 , 참된 교사, 진정한 교사 . 나는 오늘도 바란다.. 미래의 진정한 교사를 꿈꾸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