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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세상이 점점 개인화 되고 있다. 가족의 형태 또한 이에맞춰 확대가족에서 핵가족형태로 변화해 왔고 더 나아가 부부만사는 소핵가족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또 급속도록 증가해왔고, 이미 정착화 되어가고 있는 한부모가족, 동성애가족, 공동체 가족 등 다양한 가족형태는 이미 우리 주위의 가족형태변화를 입증하고 있다 생각한다.
아무도 모른다 의 첫 시작은 엄마인 사키와 큰아들인 아키라가 아파트로 이사오는 장면에서 시작된다. 그러니까, 아빠가 없는 한부모가족인 셈이다. 그러나 이들에게는 다른사람들이 모르는 비밀이 있는데 이집에 사는 사람은 사실 5명이라는 사실이다. 첫부분부터 트렁크에서 동생들이 나오는 모습은 왜 그랬을까? 하는 의문을 가지기에 충분했다. 사실 이건 아파트 주인이 애가 넷이나 딸린 싱글맘이라는 사실을 알면 자신들을 쫓아낼까봐 그랬던 것이다. (대화를 보면 이미 예전에 많이 겪어봤을 듯 싶다.) 좁은집에 아이가 많아 시끄러워서 안 받아줄 것 같다 라는 이유도 있지만 내 생각엔 한명의 부모가 아이를 주렁주렁 달고 다니면 이상하게 볼까봐 그랬던 것 같다. 우리나라와 마찬가지로 일본또한 남의눈을 잘 의식하니까. 공공연하게 깔려있는 사회적인식이 그들을 이렇게 숨어다니게 만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엄마는 아이들을 혼자 키우는 미혼모이다. 남편과 행복한 삶을 꾸리리라고 생각했었겠지만 믿었던 남편은 모자를 버렸다. 이게 4번이나 반복되었다는 사실에 정말 안타까웠다. 이 엄마가 적어도 진짜 사랑을 알고 있었다면, 사랑받는 방법을 올바르게 알았다면 이런식의 시작과 결말을 맺지 않았을거라 생각했다. 공공연하게 이루어지는 낙태를 생각하지도, 실행에 옮기지도 않았던 것은 정말 대견하게 생각한다. 아니, 그때는 남편과 함께 핑크빛 미래를 꿈꾸고 있었을지도 모르겠다. 그렇지만 그녀에게 돌아오는 결과는 참혹했다. 사랑 받고 싶어했고, 엄마라는 자리의 희생이 부담스러웠던 그녀는 아이들을 남기고 떠난다. 가끔 생활비를 부쳐주기도 했지만 나중에는 찾아오지도 않는다. 그녀는 무슨생각으로 아이들만 남기고 떠난것일까? 물론 자신들을 봐주라는 아키라의 비난에 자신도 행복해지고 싶다고 말하는 것은 백번 천번 이해가 갔다. 해보고 싶은 것이 많았던 그녀에게 닥친 이러한 현실은 막막하고 그렇게 되어버린 자신의 인생을 증오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단지 자신의 이기심으로 아이들을 버려둔 것이라면 아이들의 원망을 받고, 욕을 먹어도 나라면 할말이 없을 것이다. 그만큼 이 아이들에게는 현실의 잔혹함을 맛보게 했을테니 말이다. 그렇지만 우리 역시 할말은 없다. 우리들의 인식은 점점 변화하고 있지만 아직까지도 핵가족이 정상적인가족이라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기 때문에 이러한 사람들이 아직 숨어있고 힘들어하는 것이라 생각된다. 저 사람이 그 미혼모야? 라는 차별적인 사회적시선, 우리라고 다를까? 나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내 주위에 있는 사람이라면 나라면 그냥 그런가보다 하고 넘어가도 다른 사람은 그렇지 않을 것이라고 반 이상 장담할 수 있다.
결국 가장 불쌍한 것은 아이들이다. 이들은 호적상에 없다. 엄마가, 또 그들이 같이 살고 싶어 했기 때문에 호적등록도 하지 않았다. 좋은 의도였지만 결국은 나쁜 결과를 가져왔다. 학교를 가지 못한다는 사실. 이들, 특히 아키라에게는 가장 큰 고통이 아니였을까? 이 악순환적인 고리는 영화 내내 계속된다. 배움은 아이들을 위한 당연한 권리이지만 그들에게는 아니다. 이것 모두가 그들이 원하고 그들이 자초했다고 말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
엄마와 의사소통이 가장잦았던 사람은 장남인 아키라다. 엄마는 이 장남에게 부모의 역할을 맡겨버린다. 부모역할이 자녀로 가버리면 정서장애가 올 가능성이 있다는데, 엄마는 자기 아들을 너무 생각하지 못한 것 같다. 그렇게 확실히 이건 좋은가정이 아니다. 자신도 소중하지만 아들또한 소중한데. 아키라는 너무 세상을 빨리 알아버렸다. 아키라가 가지는 부담은 내가 상상하지 못할것이다. 엄마도 없고, 동생들은 세명이고. 이러한 상황에서 아키라는 그 짐에서 벗어나겠다는듯, 짧은 일탈행위를 한다. 처음 접할 때는 집에있는 아이들이 너무너무 불쌍하다고 생각했지만 사실 곱씹어보면, 또래 아이들과 같이 놀고싶어하는 것은 그나이로서는 당연한 일이다. 누가 이 아이를 비난 할 수 있을까? 당연한 일인데 그에게는 당연하지 못하다고 말하는 일. 이런 현실이 과연 그에게 좋은사회라고 말할 수 있을까? 엄마가 자신이 행복해질 권리가 있다고 여기는 사이에 아이들의 삶은 더욱 위태로워진다.
더 슬프고 우울해지는것은 이 아이들은 별로 행복이나 불행에 연연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아직 어려서 그런걸까? 아키라를 제외하고는 처음엔 딱히 부모가 없다는것에 두려움을 느끼지 않는다. 엄마가 오면 좋아하고, 없으면 없는대로 있으면 있는대로 그냥 사는 것 처럼 보인다. 엄마의 가출로 빈집에 남겨진 네명의 아이들. 아직 아무도 그들에게 관심을 가지지 않는다. 하지만 그들도 점점 살기위해서 현실에 순응하기 시작한다. 유일하게 밖에 나갈 수 있는 아키라는 아버지들한테 전화를 걸어 돈을 빌려달라고 한다던지, (연락이 되는데 도움은 주지않는다. 조금 화가났다.) 쿄코는 집에서 동생들을 돌본다던지, 셋째는 집안에 얌전히 있고 막내는 좋아하는 아폴로도 아껴먹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