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문 연극 너와 함께라면을 관람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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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문 연극 너와 함께라면을 관람 후에 대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연극 을 관람 후
20@@년의 10월의 마지막 날에 나는 추석으로 쉰 수업을 대체하기 위한 연극을 보러 갔다. 처음엔 수업대체가 일요일이라는 사실도 싫었고 자취하고 있는 지금 상황으로는 서울에 다시 올라가야 한다는 사실에 더욱 귀찮았다. 집에선 가깝지만 자취방에서는 멀기 때문이었다. 그리고 자리는 맨 앞자리였다. 사실 고개를 좀 들고 봐야 했기 때문에 또 자리도 나쁘다고 생각했다. 차라리 2층에서 편안하게 멀리 무대를 한 번에 관전하고 싶었다. 그래서 마음속으로는 연극보기도 전에 삐뚤게 볼 것 같았다. 하지만 그건 기우였다.
맨 앞자리에 앉은 것은 행운이었다. 배우가 살아있는 표정이 전부 다 보였고 그들이 어떻게 말하는지 보였다. 우리가 과목에서 배우는 것과는 좀 다른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우리는 프레젠테이션 발표가 주된 목적이고, 그들은 연기를 해야 하는 것의 차이라고 생각한다. 일단 배우들은 그 상황에 몰입을 해야 하니 그 상황 상황에 맞는 배우들의 눈을 보고 말했다. 독백일 때 말고는 배우를 보고 말하고 혼자 있는 상황이면 정말 혼자 있는 사람처럼 시선처리를 했다. 독백 시에는 2층보다 약간 높은 곳을 보며 먼 곳을 보는듯한 시선으로 처리하면서 청중들에게 자신의 상황을 알려주는 독백을 했다. 만약에 과기문을 듣는 우리의 상황에서는, 발표할 때에 먼 곳을 보면 안 될 것이다. 무엇보다 시선처리가 중요한 발표이기 때문에 사람들을 한 번씩은 시선이 갈 수 있도록 하는 방법이 다른 것 같았다. 하지만 배우의 그 실감나는 표정에서 발표에도 목소리와 시선처리 만큼 중요한 것이 표정이라는 느낌이 들었다. 그 상황에 딱 맞는 표정연기를 보면서 발표 할 때에 내가 이 발표에 대해서 얼마나 알고 있나, 자신감이 있는 표정을 하게 되면 발표를 듣는 사람도 내가 연극을 볼 때와 같은 느낌을 받을 것이라는 느낌이 들었다.
물론 비슷한 점도 있었는데 그건 아무래도 한정된 공간에서 말을 하기 때문에 모두가 잘 들릴 수 있는 발성이 크다는 것이었다. 사람이 다 들을 수 있을 정도의 큰 목소리로 말해야 하기 때문에 작은 표현도 평소처럼 말하면 보통 뒤에 사람은 안 들리기 때문에 크게 말할 수밖에 없다. 우리가 해야 하는 발성도 같을 것이다. 뒤에 청중이 들리지 않으면 집중자체가 될 수가 없다. 이 부분이 우리가 배워야 할 발성법 같았다.
그리고 가장 크게 배웠던 부분이 애드리브에 관한 것 이었다. 사실 맨 앞에 봐서 느낀 것일 수도 있지만 전체 공연에서 작은 딸로 나오는 김유영 배우가 두 번의 작은 실수가 있었다. 말이 꼬인 것 이였는데, 그 때 태연스럽고 자연스럽게 실수가 아닌 것처럼 부드럽게 넘어가 아마도 뒤에 사람들은 느끼지 못했을 것이다. 앞자리에 앉아 있는 사람들은 볼 수 있었는데 이 때 아 정말 프로구나 라는 것을 느꼈다. 분명 우리가 살아가면서 어떤 발표를 할 때에 실수를 할 때가 있을 것이다. 그럴 때 우리가 당황한 모습을 보이면 바로 발표를 듣는 청중이나 연극을 보는 청중이나 아 저건 실수구나 하는 생각과 함께 그것이 뇌리에 심하게 남을 것 이다. 공연의 애드리브를 많이 보게 된다면 발표 할 때 실수를 줄일 수 있다고 생각한다.
사실 연극 보면서 아쉬운 연기가 이발소 종업원 역할을 한 배우였는데, 연기를 못한 건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그 역할은 조금은 어설프면서 하는 일이 조금은 답답한 연기를 했어야 했을 것 같았다. 하지만 배우 자체 생김새도 너무 잘생겼을 뿐아니라 그 자체에서 나오는 행동이 연기를 덥기엔 너무 강해서, 안경도 큰 것 쓰고 마음이 여려 보일려고 머리도 꽉 매고 노력한 것처럼 보였지만, 약간은 어눌하고 바보 같은 느낌을 줄 수는 없었다. 좀 더 그런 연기를 해줬으면 좋았다고 생각했다.
이제까지는 연극에서 보고 연극본연이 아닌 겉의 연기를 보고 딱딱한 것을 쓰고 있었다면, 이제부터는 연극을 보고 느낀 점을 말하고 싶다. 이번 연극은 앞에도 말했듯이 삐딱하게 부정적으로 본 나를 단번에 역전시킨 작품이다. 내용도 내가 좋아하는 내용이었고, 계속 재미있는 유머들이 나오는 유쾌한 작품이었다. 사실 주제가 무거울 수도 있다. 약간의 터부를 소재로 하는 내용이기 때문이다. 거의 40살 차이가 나는 할아버지와 젊은 20대의 젊은 여성이 결혼허락을 받는다는 설정자체가 사람들에게는 엉뚱하고도 그냥 연극에나 있을 법한 일이라고 생각하겠지만 실제로도 있을 수도 있는 일이다. 나는 작가가 두 가지를 표현했다고 생각한다. 순수한 사랑의 본질에 대해서 연극을 보는 사람들에게 알려주고 싶었거나, 요즘 현실에 진실하고 순수한 사랑이 많이 사라지고 있는 일본이나 한국에서 이런 상황을 보여주면서 순수하고 진실한 사랑이란 이런 경우에도 사랑을 할 수 있는 것이라는 것을 보여주는 연극 같았다. 마지막 끝도 작은 딸이 남자친구 사진을 보여주면서 끝나는데 확실히 마무리를 하지 않고 끝남으로써 뒤에 더욱 더 내용을 생각하게 하고 궁금증을 유발하면서 끝냈다. 때론 확실하게 마무리를 함으로 완벽하단 느낌을 줄 수는 있지만 때로는 이렇게 마무리를 안 하고 끝냄으로 사람들이 연극을 계속 생각하게 할 수 있는 연출이었다.
내가 아는 사람들에게 이 연극을 많이 추천하고 싶다. 따뜻하게 사랑이 무엇인지 알려주는 연극과 영화도 좋지만, 이렇게 즐거운 분위기에 해맑은 진실한 사랑을 알려주는 연극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정말 의미 있는 연극을 본 것 같다. 나도 이 연극을 보고 그 배우들의 열정과 연극이 무엇을 우리에게 알려주고자 했는지 잘 알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