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감상문 - 아이 앰 샘(I am sam) 정신 장애 관련
영화명 : 아이 앰 샘 (I am sam)
정신장애로 7살의 지능밖에 갖지 못한 주인공 샘은 리베카 라는 여자 사이에서 딸 루시를 낳게 되지만, 루시의 엄마 리베카는 샘과 딸을 두고 도망치듯 사라져 버린다. 정신장애를 가진 아빠 샘은 아빠라는 책임감으로 딸 루시와 둘이 살게 되고 루시가 성장 하면 할수록 아빠가 남들과 다르다는 것을 눈치 채지만, 아빠의 무조건적인 사랑 속에 모든 것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행복한 나날을 보내게 된다. 루시는 일곱 살 지능 밖에 가지고 있지 못한 아빠를 넘어서서 여덟살이 되는 것을 스스로 거부하게 되고, 바보가 되는 꿈을 꾸기 시작한다. 읽을 수 있지만 아빠가 읽지 못하는 단어는 읽지 않았고, 아빠가 이해하지 못하는 이야기는 자신도 알려하지 않는다. 아빠가 자신에게 아무런 조건과 편견 없이 사랑을 주었던 것처럼 아빠를 조건과 편견 없이 무조건 사랑하는 방법을 결정 하게 된다. 지적장애 라는 정신장애를 가지고 있지만 샘은 아빠의 무한한 사랑으로 루시를 키운다. 하지만 사회 복지기관에서는 장애를 가진 부모로써 아이를 잘 키울 수 없을 것이라는 결론을 내고 루시의 장래를 위해서 양부모나 복지 시설에 강제 의탁하려 한다. 그리고 그것을 원하지 않는 아빠 샘과 장애를 가진 부모는 아이를 잘 키울 수 없다는 가치관과의 싸움이 시작된다. 명성이 높은 변호사로서 무엇이든지 똑 부러지게 잘하지만 가정에는 소홀히 하는 리타라는 변호사가 무료 변론을 맡게 된다. 소송을 통해서 양육자인 아버지가 정신지체를 가지고 있어 양육이 불가능 하다고 했었던 사회적 통념과의 싸움에서 샘이 승리한다.
또한 누구보다 사회적으로 성공한 여변호사 리타의 아들은 일에 바빠 신경도 써주지 못하는 엄마를, 가장 친밀해야 할 엄마를 너무도 생생히 거부하고 있는 것을 보여준다. 리타의 양육방법을 샘과 비교하여 보여 줌으로써 정신장애인에 대한 편견이 있음을 볼 수 있다.
우리 사회에서는 정신장애인이 가진 장애 한가지로 그 사람의 모든 능력을 평가하는 선입견이 발생한다. 정신 장애를 가졌기 때문에 비장애인과는 다르게 일반적인 사회 생활을 영위할 수 없다는 편견을 가지고 그들이 사회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권리를 박탈해버리기도 한다. 또한 그들이 욕구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부인하며 장애를 가진 약자이기 때문에 사회에서 분리되고 화합되지 못 하는 경우가 많다. 예전에 회사에서 정신지체 장애인의 직업 연수를 한적이 있었는데, 한달정도를 그들과 함께 생활하면서 느꼈던 것은 그들 또한 교육,사회생활등에 대한 욕구를 가지고 있으며, 자신들에게 씌어진 편견의 굴레를 알고 있다는 것이었다. 정신장애인을 장애를 가진사람으로만 인식하지 않고 ‘인간’으로 생각하여 그들의 존엄성을 존중해주며 정신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없애 그들이 장애라는 약점을 넘어서서 그들이 가진 욕구와 문제를 해결 할 수 있도록 사회적 환경을 조성하여 사회적 역할을 영위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분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