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문 “꽃들에게 희망을” -세상을 꽃으로 가득 채우기 위해
-세상을 꽃으로 가득 채우기 위해
“세상을 꽃으로 가득 채우기 위해서는 많은 나비가 필요합니다. 이 책은 평화롭고 아름다운 이 세상에서 보다 ‘충만된’ 삶을 찾아나서는 용기 있는 사람들을 위해 씌어졌습니다. ”
* 더 나은 삶을 찾아 떠나는 모험
오늘은 어제를 깨치고 나아온 모험의 결과이다. 어제와는 다른 삶을 향하여 우리들은 끊임없이 선택을 하며 더 나은 삶을 향해 살아간다. 그러다 문득 오늘이 지겨워진다. 오늘이 무료해지고 어딘가에는 보다 나은 삶이 기다리고 있을 거란 기대마저 생긴다. 그렇게 줄무늬 애벌레는 자신이 살던 정든 나무에서 내려온다. 보다 나은 삶을 찾아 나선 것이다.
줄무늬 애벌레에게서 나의 모습을 발견한다. 오늘에 만족하지 못하고 내일은 오늘보다 나으리란 꿈을 안고 사는 모습...... 나 어릴 때는, 미래에 대한 막연한 기대감에 부풀었었다. 지금은 힘들지만 나의 미래는 정말 멋질거야. 내가 경험해 보지 못한 저 곳에는 이 곳 보다 훨씬 멋진 일들이 기다리고 있을거야...... 그렇게 나 역시 더 나은 삶을 향해 살아 왔고 지금도 그러리라 믿으며 하루를 살고 있다.
* 새로운 만남ㆍ경험
그렇게 떠난 모험에서 나는 정말 많은 사람들을 만났고 많은 경험을 했다. 특히, 학교생활은 나에게 있어 즐겁고 유쾌한 친구들과 아침부터 저녁까지 동고동락하는 시간이었다. 아주 사소한 이야기에서부터 진지한 토론까지, 함께 한다는 것 자체로도 행복했던 학창시절이 나에게 있어선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보물이다.
그러나 줄무늬 애벌레가 만난 친구들은 먹는 것 외에는 관심이 없거나 모두들 어디론가 향하고 있었다. 이제 막 자신이 살던 곳을 벗어나 새로운 세계에 발을 들여놓은 줄무늬 애벌레에겐 여간 신기하고 흥분되는 일이 아닐 수 없었다. 도대체 모두들 필사적으로 향하는 저 곳은 무엇일까?
* 꼭대기에는 무엇이 있을까?
나의 학창 시절에, 학업의 문제나 진로 때문에 고민을 하고 눈물을 흘렸던 적은 없었다. 워낙에 낙천적인 성격 때문이기도 하였으나 지금 생각해 보면 내가 나에게 참 무관심 했다는 생각이 든다. 무난히 인문계 고등학교에 진학하고 별다른 포부나 욕심 없이 대입시험을 치르고 지금 이곳에 보금자리를 틀은 나.
그러나 내 주위의 친구들은 달랐다. 모두들 무엇인가를 향하여 끊임없이 노력했고 쉬지 않고 달렸다. 선생님들도 우리에게 그렇게 하기를 강요했다. 목적은 하나였다. 좋은 대학에 가기 위해...... 그러나 왜 좋은 대학에 가야하는지는 설명해 주지 않으셨다. 좋은 직장을 가지기 위해? 그렇다면 왜 좋은 직장을 가져야 하는지, 도대체 좋은 대학, 좋은 직장은 무엇을 말하는 건지 전혀 알 수 없었고 지금도 막연하다.

분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