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나는 아직 어른이 되려면 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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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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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독후감 나는 아직 어른이 되려면 멀었다에 대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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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아직, 어른이 되려면 멀었다’
내가 처음 이 책을 접한 것은 아는 지인의 선물을 사러 서점에 들렀는데, 우연찮게 처음 집었던 책 이였다. 항상 아직 어리다고 어른이 되어 생각하고 싶지 않다고 생각하는 나한테는 너무 공감되는 책의 제목이었다. 책장을 넘겼을 때 일반 서술형의 글이 아니라 조금 더 호기심을 가졌고, 꼭 이 책을 읽어보기로 다짐했다. 또 저자가 라디오 작가이신 강세형 작가님 이라 신기해서 더 호기심 가졌었다. 라디오 작가가 쓰는 청춘에 관한 에세이라 얼마나 재밌을까 생각했었다.
첫 번째 chapter ‘청춘, 그 길에 서서’ 아직은 조금 어리다고 생각하지만 어떻게 보면 나는 지금 청춘이라고 불리는 파란만장한 시기에 서있다. 당연히 받은 사랑보단 받은 상처를 더 오래 간직하고 내가 이미 가진 무언가 보단 아직 가지지 못한 무언가가 더 중요하고 더 갖고 싶어 한다. 그 것을 이 책에서 왜 그런지 묻고 있다.
싫증이 쉬운 아이 - 나 또한 싫증이 쉬운 아이였다. 또 누구에게 강요받는 것도 싫어해서 하고 싶어 갔다가 숙제가 생기면 금방 싫증을 내곤 했다. 그만큼 간절하지 않았으니까 그랬겠지만 나는 너무 제멋대로인 경향이 있긴 하다. 내가 싫어하는 건 정말 치를 떨었으니까. 부모님이 많이 엄해서 꾹 참고 12년의 긴 학교생활을 건전하게 마쳤지만 그래도 소소한 일탈의 재미는 아직도 잊을 수 없다. 그래도 지금까지 사는 동안 절대 싫증을 내지 않았고 앞으로도 안 낼 것 같은 건 음악이랑 무대.
나는 지금 열일곱의 세상밖에 볼 수 없으니까 - 내가 어른들의 말이 진부하다고 느끼는 가장 큰 이유. 그건 어른들은 자꾸 어렸을 당신들의 시절을 잊고, 무시하기 때문이다. 물론 이해는 한다. 얼마나 힘들 어른들의 세상일지. 하지만 열일곱의 세상이든 마흔의 세상이든 힘들고 지치는 건 똑같다고 생각한다. 책에서는 ‘열일곱은 열일곱의 세상밖에 볼 수 없으니까.’라고 말해준다. 내가 생각하기도 같다. 상대적인 것이니까. 분명 많은 어른들의 어린 시절도 그랬을 거라고 의심치 않는다. 하지만 어른들은 그걸 자꾸 잊어버린다. 자신들도 그 나이 때 얼마나 많은 좌절과 상처를 받고 의심하고 힘들었는지. 그리고 무시한다. ‘어린아이가 그런 소리 하는 거 아니야. 어린애가 뭐가 힘들다고.’ 맞는 말이지만. 이해해 주면 안 되는 건가? 자신도 얼마나 힘들었었는지 되 돌이켜 보면서 이해해 주고 다독여 주면 되는데. 모순이다. 너무 모순이다. 이렇게 어리다고 무시하다가도 다시 ‘어린애같이 왜 그래. 철이 없네.’ 이렇게 어른취급 할 거 면서. 나는 어른이 되기 싫다.
잘도 흘러만 가는 시간 - 인간으로서 가장 힘든 것. 혼자가 되는 것이지 않을까 싶다. 사람들이 자살하는 것은 세상에 나란 존재가 있었다는 것을 가장 크게 알리고 싶었을 때 하는 극적인 행동이라 생각한다. 하지만 내가 아무리 알아주길 바라도 세상은 나 없이도 잘만 돌아가고 있다. 인간으로서의 공허함. 그 누구도 믿을 수 없고, 내 곁에 있지 않을 것 같고, 내가 이 세상에 필요하지 않을 것 같은 마음은 하나님이 인간으로 살아가는 존재에게 준 벌인 것 같다. 주님을 찾으라고 보내주신 힌트인 것 같기도 하고.
용량제한 - ‘우리가 자꾸 잊어버리고 건망증이 심해지는 건 우리가 이미, 너무 많은 것들을 기억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나이가 먹을수록 더 심해지는가 보다. 잊고 싶은 기억들은 지워졌으면 좋겠는데. 그런 기억들은 참 오래 흉터로 남는 것 같다. 이 책의 다른 글로 ‘산다는 건 끊임없이 쌓이는 먼지를 닦아내는 일이다. 그건 지우고 싶은 기억을 닦아내는 일일지도 모르겠다.’라는 부분이 있는데 나는 닦아낸다는 것 보다 그 위에 덮고, 덮고 또 덮는 일이 아닐까 싶다. 안 지워 지니까 다른 기억을 그 위에 계속해서 덮어서 찾지 못하게 하는 것 같다.
관계 - 인간으로서 가장 행복하게 해주면서 그 보다 더 좌절하게 만드는 것. 나는 관계를 그렇게 정의한다. 지금 내가 20년을 살면서 가장 행복했던 일도 가장 힘들었던 일도 모두 관계에 의한 일이였기 때문이다. 이 책에서 관계는 이성과의 관계만 간단하게 얘기되지만 어떤 상황이던지 누구와 이던지 관계는 항상 생긴다. 편의점에 가도 편의점 알바생과 나는 알바생과 손님의 관계인 것처럼 말이다. 나는 요즘도 관계 때문에 힘들다. 친구와의 관계 이성과의 관계, 교수님과의 관계, 선후배간의 관계, 가족과의 관계. 이런 관계 중 하나라도 흐트러지면 그 흔들림은 끊임이 없다. 친구와의 관계에서 틀어진 조각이 계속해서 다른 관계를 건들이고 흔들리게 한다. 기본적으로 관계라는 건 신뢰에서 생기는 건데 그 신뢰가 자꾸 금이 가기 시작하고 내 자신의 존재가 자꾸 의심되기 시작된다. 그렇게 되기 시작되면 정말 끝도 없이 땅을 파고 들어간다. 내 존재를 감추기 위해서. 또는 내 존재를 알아주길 바라면서.
엄마 마음-엄마가 제일 많이 하는 말들 중 대표적인 말. ‘내가 해봐서 아는데,’이렇게 시작해서 ‘그러니까 너는 하지 마.’로 끝나는 말. 이 책의 글쓴이는 모든 일엔 장단점이 있는데 그것도 내가 해봐야 하는 일이고 그 후회도 내가 해봐야 하는 것이라 말하고 있는데, 내 생각 또한 그렇다. 내가 하고 싶은 일, 그렇지 않은 일이라도 내 인생에 있는 일이라면 내가 겪어보고, 느껴보고, 그 후에 내가 후회와 원망을 하더라도 남의 탓이 아닌 내가 내 자신을 꾸짖도록 해야 하는 거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많은 부모님들은 자식이 당신과 같이 힘든 길을 걸어가지 않도록 많은 노력을 하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