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Reformed Understanding of Scripture)
1. 서론
루터(Martin Luther)가 독일에서 일으킨 종교개혁은 이후 각국으로 확산되면서 칼빈(John Cavin) 등이 개신교의 종교개혁에 앞장섰다. 종교개혁은 가톨릭교회의 타락에서 연유하여 근본적으로는 가톨릭과 개신교의 신학적인 대립으로 시작되었다. 여기서 시작되는 개신교의 신학적 특징은 ‘오직 신앙, ‘오직 은혜이며 성서를 정경화한 것은 성서 자체의 힘이며, 교회는 그것을 인정한 것에 불과하다고 말한다. 칼빈 이후 17세기에 정통주의가 탄생했는데, 이는 18세기의 계몽주의 이후 근대사상과의 조화를 이루는 새로운 신학사상을 탄생케 했다. 16세기 사상사에서 정통주의까지는 프로테스탄티즘이라 부르고, 계몽주의 이후에 새롭게 전개된 것을 신(新)프로테스탄티즘이라고 한다. 본문은 헤르만 바빙크(Herman Bavinck)를 중심으로 브루너에 이르기까지의 계시와 성경에 대해서 알아보고 루터(Martin Luther)와 칼빈(John Cavin)의 성경이해를 정리하면서 칼빈(John Cavin)과 칼 바르트(Karl Barth)의 신학사상을 대조 분석해 본다.
Ⅱ. 본론
제 1장 계시와 성경-헤르만 바빙크(Herman Bavinck)를 중심으로
헤르만 바빙크(Herman Bavinck)는 성경을 계시의 종(servant of revelation)이라고 언급했는데 계시가 성경의 형태와 외적양식을 취한 것이 바로 성경이다. 계시와 성경과의 관계에서 성경의 영감설을 개혁주의적 관점에서 바라본 바빙크의 유기적 영감설은 계시의 객관성을 신앙의 차원으로 결부시키고 성경의 기록과정에서 영감을 통해 계시와 결합된 인간의 주관성을 성경의 형식과 결합시켜 학문적 분석의 대상으로 삼는다. 하나님이의 계시가 사실이라는 계시의 객관성과 함께 작용하는 것은 신적 진정성(authenticity)이다. 그런데 이 진정성은 “계시가 참으로 하나님에게서 비롯되었는가?”를 비평하는데 이는 성경의 권위를 입증하는 자증성(self-evidentiality)의 문제로 성경이 하나님의 말씀이라는 사실이 모든 사람에게 적용되는 객관적인 차원에 관한 것이다. 이는 결국 성경의 신적 권위로 “성경이 하나님의 말씀이며 계시의 기록이므로 성령의 사역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것이다. 개혁파 신학에서 살펴본 성경과 신학의 관계에서 그러나 헤르만 바빙크(Herman Bavinck)는 ‘교의학의 원리’라는 서론을 구성함에 있어서 성경을 계시와 더불어 교의학의 ‘외적원리’를 구성하는 요소로서 믿음을 ‘내적원리’를 구성하는 요소로 다룸으로서 교의학에 있어서 방법론의 이원화를 인정하는 결과를 초래하였다. 이는 바빙크가 성경의 자증성(autopistis)을 논의하지 않게 됨으로서 성경이 신학의 유일한 원리라는 개혁파 정통주의의 원리가 무너져 내리게 되는 결과를 초래했다. 바빙크가 성경의 권위라는 항목에서 자증성을 논했지만 교의학의 원리를 논함에 있어서 성경과 믿음이라는 이중적 척도를 내세웠던 것이다.
제 2 장, 3장 성경의 속성 I ,Ⅱ (The Attributes of Scripture)
성경의 속성은 성경의 본질적 성격으로 성경의 권위와 필요성 그리고 명료성이 있다. 첫째, 성경의 권위이다. 성경의 권위를 논함에 있어서 개혁주의자들은 성경의 자증성(self-evidentiality, autopistis)을 내세웠다. 이는“성경은 신적 권위로 인해 스스를 증거한다.”는 것으로 성경의 권위가 교회의 권위보다 더 높음을 나타낸다. 정경(canon)은 진리를 판단하고 측정하는 규칙으로 정경에 대한 교회의 결정은 정경이 지닌 신적 권위를 인정한다. 성경의 정경성을 인정함에 있어서 교회는 사도들이 성령의 영감을 받아 작성했던 글들 사도들의 글들에는 사람이 감당할 수 없는 신적능력이 깃들어 있었기 때문이다.
과 성경의 내용이 지닌 일치성을 인정했다. 하나님의 말씀이 정경을 통해 교회에서 실체화될 때 나타나는 결과는 구원이다. 모든 성경은 그 자체로서 정경이며 하나님의 말씀으로서 교리와 선포에 있어서 동일한 가치를 지닌다. 둘째, 성경의 필요성이다. 성경을 통하지 아니하고서는 그리스도에 대한 어떠한 지식도 구원도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셋째, 성경의 명료성(perspicuitas)으로 성경이 가르치고 있는 교리이다. 율법은 모세를 통해서 모든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주어졌다. 예수님께서도 모든 사람들에게 전파하시고 가르치셨다 (마 5:1; 13:1, 2, 26:55).
사도들 또한 모든 성도들에게 하나님의 계시의 말씀을 기록하였다 (롬 1:7; 고전 1:2; 고후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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