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협동학습으로 토의토론 달인 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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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독후감 협동학습으로 토의토론 달인 되기에 대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협동학습으로 토의토론 달인 되기
이 책이 권장도서에 선정된 이유는 장만채 교육감의 교육시책 1번이 독서토론 교육이기 때문일 것이다. 열악한 환경에서 공부하고 있는 전남의 학생들이 빠르게 배경지식을 늘리고 깊은 사고력을 갖게 하려는 목적의 이 시책은 정말이지 훌륭하다. 제대로 운영 된다면 우리 전남의 학생들이 한층 성숙해지고 자신의 진로를 결정하는데 큰 힘이 될 것이다.
하지만 얼마나 절박했으면 이런 특단의 조치가 필요하게 되었을까 하는 자괴감도 든다. 열심히 수업하지만 우리 아이들의 학력과 사고력이 (다른 도시지역과 비교하여) 기대에 못 미친다는 점이 자꾸 떠오르는 것이다. 여기에 나를 더 힘들게 하는 것은 이 독서토론이라는 새로운 시도가 무척이나 매혹적이면서도 무척 어렵다는 것이다.
본디 우리나라의 문화는 토론 문화가 아니다. 말을 하지 않아도 상대가 알아주길 바라고, 논리적으로 따지기보다는 정에 의해 일을 해결해나가는 문화이다. 이모티콘을 예로 들면, 미국의 이모티콘은 :D, :-/, :-) 와 같이 입의 모양에 따라 감정을 표현한다. 말로 솔직하게 표현하는 문화인 것이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이모티콘은 (^^), (ㅡ..ㅡ), (ㅠ_ㅠ)와 같이 눈의 모양에 따라 감정을 표현한다. 이런 문화적 바탕 위에 있는 우리나라에서 교육을 통해 토의토론을 하는 문화로 바꾸려는 것이다. 아주 어려운 일이다.
그럼에도 필자의 ‘불가능을 가능하게 하는 것이 교육의 힘이라는 것 또한 의심치 않기에 학교에서 아이들과 토의토론 수업을 꾸준히 해 나가고 있다.’라는 말에서 힘을 얻어 협동학습을 통해 토의토론 수업을 해보고자 한다.
예전부터 협동학습에는 많은 관심이 있었다. 12명밖에 안 되는 소인수 학급이다 보니 개별학습을 주로 하게 되었는데, 학생 개개인의 눈높이에 맞추는 것은 좋았지만 이 점이 학생간의 부적절한 비교와 경쟁으로 이어져 인성 면에서 나쁜 결과를 가져오게 되었고, 긍정적인 상호의존성을 통해 모두가 하나가 되는 경험을 하게 해주고 싶었기 때문이다. 덕분에 몇 번의 원격연수를 통해 협동학습에 대해 좋은 이미지를 갖게 되었다.
토의토론 수업은 협동학습과 여러 가지 면에서 유사한 점이 많다고 한다. 수업 목표가 구체적이고, 각 학습자의 목표 인식도가 높다는 점, 학습자간에는 긍정적 상호의존성이 있다는 점, 개인적 책무성이 있다는 점, 과제를 세분화한다는 점, 모둠 목표가 분명하게 존재한다는 점, 이질적인 모둠 구성을 원칙으로 한다는 점 등 거의 모든 부분이 비슷했다. 서로 협동해야 하는 협동학습과 서로 경쟁해야만 할 것 같은 토의토론이 비슷하다니 뭔가 아이러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