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부산은 넓다 부산사람이라 더 잘 모르는 부산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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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독후감 부산은 넓다 부산사람이라 더 잘 모르는 부산모습에 대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독후감
선정도서명 : 부산은 넓다
부산사람이라 더 잘 모르는 부산모습
-“부산은 넓다“ 를 보고-
어쩌면 길고, 어쩌면 짧았던 2014년 겨울방학을 마치고 2015년이 시작되었고, 조금 있으니 새 학기가 시작되었다. 또한 독서클럽도 시작되었다. 2015년 1학기 1차 도서관 선정도서는 “부산은 넓다”라는 책이다. 제목만 봐도 부산사람이지만 부산에 대해 잘 모르는 나로서는 반가운 책 이었다. 왜인지 내가 모르는 부산으로 데려다 줄 것 같은 책이다. 저자는 유승훈 작가님 유승훈 작가님에 대해 소개하자면 10년 전 부산에 내려온 뒤 기장군의 동해안별신 굿을 보고 매료되어 부산 문화 연구에 뛰어드신 분이다. 부산구술사연구회 연구자들과 함께 부산 산동네를 조사한 뒤에는 부산 사람들의 거칠지만 너그러운 멋에 푹 빠져 있으신 분이다. 부산의 문화를 잘 비춰주는 거울을 통해 기왕에 잘 알려진 역사적 사실들에 대해서 새로운 질문을 던지는 분이다. 이 분을 통해 부산의 문화를 담은 “부산은 넓다”라는 책을 통해 부산을 알아보고자 한다. 이 책은 제 1부에서 시작하여 3부까지 구성되어 있고, 마음에 드는 장을 통해 알아보고자 한다.
의 내용이다. 부산하면 부산항 하지만 일제강점기 시절 부산항은 애달픈 공간이었다. 부산항은 바닷길로 넘어온 제국주의의 관문이었기 때문이다. 일제강점기 시절 막바지는 더 했다. 강제 징용, 강제 징병, 정신대로 끌려가는 조선인들을 일본으로 송출하는 곳이었다. 부산항에는 울음과 분노 뿐 이었다. 이 일제강점기 시절에 부산항에서 이별은 그토록 어렵고 슬펐다. 이런 애환은 시간이 지나 대중가요에 묻어나온다. 그 중 가왕이라 불리는 조용필의 노래에도 실리게 되는데 이 노래가 ‘돌아와요 부산항에’라는 노래이다. 하지만 이 노래는 먼저 ‘돌아와요 충무항에’라는 노래는 제취입한 곡이었다. 즉 ‘돌아와요 부산항에’라는 곡은 ‘돌아와요 충무항에’라는 노래는 개작과 편곡을 거쳐 ‘돌아와요 부산항에’라는 곡으로 나온 것이다. 이처럼 이 장에서는 부산항의 시대정신에 대해 말해주고 조용필과 부산을 함께 얘기해준다. 조용필 이라는 가왕이 다시 음반을 내는 것처럼 부산항도 항구의 인문정신인 순환과 재생 그리고 소통에 바탕을 두고 다시 재도약을 해야 한다고 이 장에서는 얘기한다. 내가 봐 온 부산항에 내가 사직 야구장에 그토록 불렀던 ‘돌아와요 부산항에’ 이런 애환이 있을 것이라고는 생각도 못했다.
의 내용이다. 말 그대로의 내용이다. 일제강점기에는 식민지의 고통이었고, 한국전쟁기에는 민족 분단의 아픔이었으며, 산업화 시기에는 가난과 실업의 불안이었다. 역사의 극한으로 떠밀린 사람들은 끝내는 영도다리를 찾아갔고, 그 멍든 가슴이 낫지 않아 투신자살이라는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곳 이었단다. 하지만 이 영도대교는 처음 완공 될 때는 많은 기대와 관심에 360만원이라는 그 시대의 거금으로 1934년 11워23일 완공된다. 비극은 일제강점기부터 인데 부산에서 실직한 타 지역 사람들이 영대대교에서 물살이 쎈 것을 보고 몸을 던지는 일이 많았다고 한다. 그리고 해방 후 한국전쟁까지 끝이 난 한국전쟁기에는 많은 피란민들이 떠나가고 남은 사람들 중에 빈곤에 시달리는 실직자들이 영대대교에서 운명을 달리하였다고 얘기한다. 내가 기억하는 영도대교는 오래되어 새로 만든다는 얘기와 함께 근래에 다시 만들어져 하루에 한번인가 두 번인가 다리를 올리는 행사를 진행하는 곳으로 그 시간에 맞춰 사람들이 많이 구경하고, 사진도 많이 찍는 곳이다. 이런 곳에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죽어간 애환이 있을 것이라고는 생각도 못했다.
의 내용이다. 처음으로 동래 온천장 옆에 있는 노인상에 대해 얘기한다. 1960년대의 노인상은 농심 호텔 바로 옆 대나무 숲 사이에 있으며, 어색한 복식을 한 채 울고 있는 표정인지 웃고 있는 표정인지 알 수 없는 표정으로 눈썹과 눈 꼬리는 아래로 처져 있었고, 입 꼬리는 올라가서 눈과 입이 거의 붙을 지경에 있는 갓인지 중절모인지 구분이 잘 안되는 검은 모자를 쓰고 두루마기 사이로 삐져 나온 오른손에는 지팡이를 들고 있으며 왼손에는 들고 있던 무언가가 사라져버린 그런 노인상이다. 하지만 이 노인상은 일제강점기 시절부터 있었는데 그 때는 전형적인 개화기 옷차림으로 온천장 지역의 수호신 역할을 했던 노인상이다. 이 노인상은 동래 온천장의 관광지로의 성쇠와도 관련되어 있는데 일제강점기 시절의 동래 온천장은 그 때의 노인상의 모습처럼 부산의 수호신 같은 관광지였으나, 1960년대의 동래 온천장은 그 때의 모습을 잃은 1960년대의 노인상이 관심이 떨어지는 만큼 동래 온천장이 관광지로서 역할도 쇠퇴하기 시작한다. 하지만 지금도 동래 온천은 일본인들이 죽기 전에 한 번은 가봐야 하는 온천으로 꼽히고 있다고 한다. 이런 욕망은 조선시대 세종 시절부터 있었는데 세종이 교린정책에 따라 삼포를 열어주자 그 때부터 온천을 좋아하는 일본인들이 다른 나라에서 온천을 즐길 수 있다는 즐거움에 동래온천을 찾았다고 전해진다. 그 이후 부산의 개항 후에는 일본인들이 직접 여관도 짓고, 일본인들이 거주하던 용두산 쪽에서 동래 온천장까지 전차가 있었지만 이것도 멀어 역사이전까지 진행되었다. 나중에는 신식전차도 들어 노인상의 수호신의 역할을 할 때처럼 명실상부 부산 관광지의 수호신이 된다. 동래 온천장이 이렇게 유명한 곳 인지는 이제 알게 되었다. 다들 동래 온천장이 좋다고 말만 들었지 가본 기억이 많지는 않다. 시간되면 아버지와 함께 가서 노인상이 어떤지를 보고, 동래 온천장으로 가봐야겠다.
이처럼 이 책은 부산의 관광지의 역사에 대해 새로움을 얘기한다. 여기서 언급했던 부산항이나, 영도대교, 동래온천장만 봐도 지금의 시대를 살고 있는 우리에게는 쫌 낯선 사진을 봐도 ‘아 정말 이때 이래??’ 라고 느껴질 만큼의 낯선 부산의 역사를 보여주고 말해준다. 이 책을 보면서 부산의 관광지의 역사를 알 수 있게 되어서 다시 부산의 관광지를 찾았을 때 좀 더 다른 눈으로 관광지를 볼 수 있을 것 같다. 이 책을 추천해주신 또한 지급해주신 동서대학교 독서클럽에게 감사를 전하며, 독서클럽 00 사람들에게도 감사를 전하며 독후감을 마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