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문] 교사의 마음을 제대로 전하는 대화의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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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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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교사의 마음을 제대로 전하는 대화의 기술
Ⅰ.서론
모르코 속담에 “말이 입힌 상처는 칼이 입힌 상처보다 깊다.”는 말이 있다. 이것이 바로 말이 지닌 무서운 힘이다. 그만큼 말은 신중해야 하며, 조심해야 하는 것이다. 우리는 종종 일상생활에서 말하려는 의도는 좋았지만, 올바른 표현을 하지 못하여 받아들이는 사람과의 갈등이 생긴 경험을 적어도 한 번 이상 겪어 봤을 것이다. 이 관계가 교사와 학생일 경우, 교사라는 직업은 학생들이 올바른 길로 갈 수 있게 이끌어주는 나침반 역할을 해야 하는데, 표현하는 방법에 문제가 생긴다면 학생과의 오해를 낳고, 신뢰를 잃을 것이며, 교사는 올바른 나침반의 역할을 할 수 없게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교사의 의사소통 능력은 매우 중요한 것이다. 무심코 뱉은 교사의 말 한마디가 학생의 일생을 좌우 할 수 있는 것이다.
Ⅱ.본론

이 책의 목적과 구성이 간략하게 나타나 있다. 필자는 이 책의 목적은말이 지닌 힘을 알고 노력하는 교사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하는 데에 있다고 하였다. 학생과의 의사소통을 위한 원리·원칙을 배워 말로 인해 더 이상 학생과의 관계를 악화시키는 일이 없도록, 분명하고도 반응이 있는 질문과 말을 함으로써 아이들에게 신뢰와 존경을 받을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의사소통을 하는 과정에 오해가 왜 생기는지 그런 결과가 초래된 배경이나 전체 상황을 이해하고 나서 어떤 때와 장소에서 어떤 말을 하면 좋을지에 대한 바람직한 표현을 각 장마다 몇 가지 범주로 묶어 제시하고 있다.

01. 따돌림을 당하는 아이에게
강의시간에 따돌림에 관해 토론한 적이 있다. 따돌림은 아이들이 집단 사고 과정을 거치며 생겨난 것으로 이 집단성을 깨는 것이 근본적인 해결 방법이 될 수 있다고 하였다. 따돌림을 당하는 아이의 성격이나 외모가 그 왕따의 원인이라는 교사의 판단은 완전히 잘못된 것이다. 그러한 원인들은 아이의 특성 즉, 개성으로 봐야 할 것이다. 이 책에 의하면 아이에게 "니가 그렇게 하니까 그렇게 되는 거야" 라는 식의 표현은 아이로 하여금 선생님 또한 다른 아이들과 같은 생각을 갖고 있다고 받아들이게 된다. 또한 "그런 거 신경쓰지마" 식의 표현은 아이가 자신에게는 엄청난 고민이 교사에게는 약간은 귀찮은 일이라는 느낌을 받도록 한다. 이런 표현은 아이가 교사에 대한 신뢰를 잃게 할 수 있다. 그러므로 무엇보다 고민하는 아이의 마음을 제대로 이해하고 불안을 공감해 주어, 아이의 마음을 안정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그리고 직접적인 방법보다는 간접적으로 그 아이가 인간관계를 만들어 나가는 다양한 방법과 판단을 할 수 있는 체험을 하도록 도와주는 것이 중요하다. 예를 들어 취미가 비슷한 아이와 짝을 지어 청소나 과제를 함께 하도록 유도함으로써 차츰 새로운 관계를 형성하도록 도와주는 것이다.
02. 친구를 따돌리는 아이에게
우선은 집단 따돌림 그룹 안에 퍼져있는 연대감을 느슨하게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친구를 따돌리는 이유를 한 사람 한 사람씩 물어봄으로써 차이를 발견하고, 이 과정을 통하여 아이들 각자가 자신의 지금까지의 행동을 돌아보고 문제점을 깨닫게 하도록 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중요한 것은 아이들끼리 서로를 어떻게 배려해야 할지 생각할 기회를 만들어 주는 것이다. "이런 행동은 나쁜짓이야!" 라고 말하기 보다는 "왜 그런 행동을 하는걸까?" "우리 반이 서로 사이좋게 지내기 위해서 너는 어떤 일을 할 수 있을까?" 등의 질문으로 아이가 스스로 생각하고 깨닫는 기회를 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하고 있다. 또한 따돌림 당하는 아이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물어보고 그 아이의 특성을 결점이 아닌 개성으로 인정하도록 하는 것이 필요하다. 사람은 누구나 특성을 가지게 마련이다. 어른이 된 지금도 우리는 튀는 사람에게 저 사람은 이상해 라는 인식을 머리에 박아놓고 그 사람과 어울리지 않고, 다가가지 않으려고 하는 경향이 있다. 지금부터라도 그 특성을 결점이 아니라 각자의 개성으로 인식하고 인정하는 것이 우리에게 최우선적으로 필요하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