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감상문 남쪽으로 튀어 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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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독서감상문 남쪽으로 튀어 를 읽고에 대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남쪽으로 튀어’를 읽고...
이 책은 1,2권으로 나뉘어 있다. 1권을 읽을 때는 주인공 지로의 그저 단순한 성장내용 인줄 알았다. 하지만 읽으면 읽을수록 아버지의 무정부주의인 아나티즘이 주된 내용이라는 걸 알 수 있었다.
그래도 내용은 무겁게 전개 된 게 아니라 가볍게 가끔 피식피식 웃음이 나오도록 재치 있게 쓰여 졌다. 주인공 초등학생인 지로의 시점에서 쓰여 져서 인지 무정부주의란 내용이 무겁지 않고 가볍게 더 가깝게 다가왔다. 일상적인 초등학생의 생활과 중학생 형들을 무서워하던 초등학생의 순수한 모습과 개성강한 독특한 캐릭터들의 지로 친구들이 정겹게 다가왔고, 지로의 하루 생활을 표현한 글들이 웃음을 자아냈다. 그리고 가끔 지로 아버지가 대뜸 학교를 찾아와 담임선생님을 만나고, 엉뚱한 행동을 하는 부분도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던 요인 중 하나였다.
위에서 말했다 시피 주인공 지로의 아버지인 이치로는 무정부주의자 이다. 과거 운동권의 유명한 투사였던 지로의 아버지는 사사건건 사회와 부닥칠 일들이 많았다. 매번 국민연금을 독촉하러 오는 공무원들과 이웃집까지 다 들리도록 큰 목소리로 싸우던 아버지이다. 아직 초등학생인 어린 지로는 아버지가 하는 말이 무슨 말인지 잘 모르고, 자꾸 사건을 일으키는 아버지가 못내 못 마땅할 뿐이다. 지로는 평범한 샐러리맨 같은 아버지를 원하지만 지로의 아버지인 이치로는 집에서 놀면서 프리라이터라는 명분으로 마침내 유명한 출판사에서 소설책을 출간한다. 책의 내용은 국회의사당을 폭파한다는 줄거리로 평소의 지로 아버지의 무정부주의적 사상이 잘 담겨져 있는 내용이다.
지로의 아버지 이치로의 사상인 무정부주의적 사상을 간단하게 말하자면 무정부주의는 국가나 정부라는 것 자체가 개인의 자유를 억압하는 나쁜 권력 이라고 보는 시각이다. 한마디로 국가가 없어도 사람들은 서로 잘사는데 괜히 나라를 만들어 놔서 불평등이 제도적으로 생기고 힘을 가진 자가 민중을 억압하게 된다는 것이다. 그래서 개인의 자유를 가로막는 모든 권력과 정치집단, 사회적 권위를 부정한다. 또한 그런 걸 추구하는 사람이 아나키스트이다.
이 처럼 지로의 아버지는 국민연금을 내는 것도 거부하고 일본에 살지만 일본인이기를 거부 하는 즉 일본 정부의 보호와 혜택을 거부하고 이상주의를 추구하는 아나키스트이다.
즉, 책 제목인 ‘남쪽으로 튀어’는 남쪽 섬이 지로 아버지가 추구하는 정부의 관섭을 받지 않고 정부의 보호로부터 벗어나서 자유롭게 살 수 있는 이상향의 섬을 의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