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감상문 세계가 내 가슴에 다가왔다
우리나라 작은 땅덩이에도 어렵고 힘들게 살고 있는 사람들도 많고 그들부터 도와줘야 다른 나라의 어려운 사람들을 도와줘도 할 수 있다는 안일한 생각을 갖고 있던 나에게 이 책은 약간 충격적으로 다가왔다.
한 나라에 국한 되지 않은 세계라는 커다란 무대를 통해서 좁은 세상을 바라보고 있던 나에게는 이 책을 통해서 나는 많은 것을 깨닫고 느낄 수 있었다. 사회복지 및 봉사활동에 개인적으로 참여도 하고 있고 있었지만, 내 주변에 어려운 사람들이라 손길이 필요한 사람들만 생각했지, 이 책에 나오는 사람들처럼 세계를 무대로 봉사활동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은 감히 하지 못했었다 아니 할 수조차 없었다. 지금 내 처지에서 급급한 것은 4학년이 되어서야 깊게 생각해 보았던, 단지 취업을 위한 1급자격증 시험대비, 또는 가까운 기관에서 내가 일 하게 될 사회복지사라는 직업이 어떠한 일을 하게 되는지 알고 싶다는 의미에서 시작한 자원봉사보다 더 큰 의미의 해외자원봉사활동이 이 책에서는 여러 사람의 실제 체험담을 통해 나에게 다가왔다.
‘배낭여행, 어학연수보다 해외자원봉사활동 한번이 낫다!’ 라는 문가가 책의 앞표지에서 날 먼저 눈에 띄게 했다. 같은 학번의 휴학을 하고 있는 동기 녀석이 어학연수를 준비하고 있었고 나 나름대로 나도 한번 쯤 어학연수를 가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느끼고 있던 시점에서 다른 동기인 유인이가 해외자원봉사활동도 한번쯤 가볼만 하지 않을까? 라는 질문을 던졌을 때 책을 사두고 앞표지만 읽은 상태에서 이 글귀가 떠올랐었다. 내가 해외로 자원봉사를? 언제나 아 해외로 놀러 한번 가고 싶다, 어학연수 가보면 좋겠다 라고 생각했는데 신선한 충격을 주었다. 이전까지 나는 우리나라 사람들부터 도와줬으면 좋겠다 라고 생각을 해왔던 터라 당시에는 무슨 너나가라는 식의 이야기를 했었다. 그러다 책을 읽고 약간의 변동이 생겼다. 아직까지 그래도 우리나라의 지원을 받지 못하는 차상위계층등이 우선적으로 도움을 주어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그래도 이전보다는 그래도 지구촌이니까 내가 그들을 도우면 그들도 우리를 도울 것이라는 생각은 가질 수 있게 되었다.
교재에 보면 자원봉사활동이란 사회문제의 예방 및 해결 또는 공익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공사의 공식조직에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영리적 급부를 받지 않고서도 인간존중의 정신에 입각하여 낯선 타인들을 상대로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사회의 공동선을 높이고 동시에 각 개인의 이타심의 표현을 통해 자기실현을 성취 하고자 하는 활동이라고 표기 되어 있다. 난 이렇게 어려운 말들 보단 교수님이 너에게 있어 자원봉사활동이란 무엇이냐고 물었을 때 보수나 대가를 바라지 않고 마음에서 우러나와 남을 돕고자 하는 서비스정신이라고 대답을 했었다. 그러나 정독 이후 여기서 약간의 변화된 점이 있다면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내가 해 볼 수 있는 일이라면 한번쯤 해보는 것도 좋은 경험이 될 것 같다는 점이다.
가끔 텔레비전을 보면서 기아체험24시 라던가 아침에 해외로 자원봉사를 다녀와서 소감을 발표하는 프로그램 등을 보면서 그들이 항상 공통적으로 하는 말인 우리가 쉽게 쓰는 천원 이천 원등으로 해외 어느 빈민가의 아이들은 며칠을 먹을 수 있다. 라는 말들을 하곤 한다. 그문구등을 지금 와서 생각해 보니 아이들이 굶어 죽어도 가지만 놀 거리도 없잖아? 라는 생각도 들었다. 얼마 전 내 지인이 했던 일인데 내가 일했던 홈플러스에서 얼마 전 행사로 축구공이 3300원에 판매가 되었었다. 그 형은 알바비 10만원을 털어서30개정도를 사들고 브라질의 빈민가에 친구 분과 다녀왔다. 개인이 진행하였고 그쪽에서 해외자원봉사를 하고 있는 사람들과 연락을 취해서 간 것이라서 축구공을 전달해 주고 우리가 쉽게 먹을 수 있고 쉽게 상하지 않는 건조된 음식 등을 싸서 나누어 주었다고 했다. 처음에는 우리나라 사람들도 몇 명 있고 해서 그렇게 까지는 어색해 하지 않았지만 낮설어는 했다고 했다. 그러다 공에 바람을 넣으면서 장난도 치고 하다 보니 서로 친해지는데 는 언어가 그렇게 까지 필요하지 않았다고 했다. 다녀온 후기를 술자리에서 들려주는데 왠지 모르게 사회복지과 관련 없는 사람이 한 행동이 사회복지를 공부하고 있는 내가 부끄러워 지는 게 느껴졌다. 과연 난 뭘 했던 것일까 하는 회의감도 들었고 그래도 난 자원봉사를 하고 있고 누가 시킨 것이 아닌 내 스스로의 의지다 라는 것으로 약간의 위안을 삼을 수밖에 없었다.
기회가 된다면 해외 자원봉사 물론 4학년이고 집에서는 취업 이야기가 나오는 시점에서 내가 직접 해외로 자원봉사를 나가는 것은 힘들 것 같지만 기회가 주어진다면 한번쯤은 해봐도 좋을 것 같다 라는 생각이 들면서 이 글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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