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전사회학] 칼 맑스 자본 - Ⅱ
화폐자본의 순환
자본의 순환과정은 3단계로 진행되는데, 제1권의 서술에 따르면, 각 단계는 다음과 같은 순서를 이룬다.
제1단계: 자본가는 상품시장과 노동시장에서 구매자로 등장한다. 그의 화폐는 상품으로 전화된다. 즉 유통행위 G(화폐) -W(상품)를 통과한다.
제2단계: 자본가에 의한 구매상품의 생산적 소비, 그는 자본가적 상품생산자로서 행동한다. 그의 자본은 생산과정을 통과한다. 그 결과는 자신의 생산요소 가치보다 더 큰 가치를 갖는 상품이다.
제3단계: 자본가가 판매자로 시장에 돌아온다. 그의 상품은 화폐로 전화된다. 즉 유통행위W-G를 통과한다.
따라서 화폐자본의 순환정식은 G - W....P....W - G" 이며, 이때점선은 유통과정의 중단을 표시하고, W과 G은 잉여가치에 의해 증가한 W와 G를 표시한다.
G - W는 일정액의 화폐가 일정액의 상품으로 전화되는 것을 표시한다. 구매자에게는 그의 화폐가 상품으로 전화되는 것이고, 판매자에게는 상품이 화폐로 전화되는 것이다. 그리고 노동력을 A, 생산수단을 Pm이라고 하면, 구매되는 상품총액은
W=A+Pm이며 즉 G-W는 G-A와 G-Pm으로 이루어 진다. 화폐액 G는 두부분으로 나뉘어 지는데, 한 부분은 노동력을 구매하고, 다른 부분은 생산수단을 구매한다.
이렇게 둘로 나누어진 구매는 완전히 서로 다른 시장에서 이루어 지는데, 하나는 상품시장이고 다른 하나는 노동시장이다.
생산자본은 자신의 기능을 수행하면서 자신의 구성 부분들을 소비하여 그것들을 더 큰 가치를 갖는 생산물로 전환한다. 노동력은 다만 생산자본의 한 기관으로만 작용하기 때문에 잉여노동에 의해 창출되는 생산물가치의 초과분(그 형성요소의 가치를 넘어서는) 또한 자본의 과실이 된다. 노동력의 잉여노동은 자본의 무상노동이며, 따라서 자본가를 위한 잉여가치(즉 거기에 대해 아무런 등가도 지불되지 않는 가치)를 형성한다. 그러므로 생산물은 단순히 상품일 뿐만 아니라 동시에 잉여가치를 낳는 상품이기도 하다. 그 가치는 P+M, 즉 그 상품의 생산에 소비된 생산자본의 가치 P에 생산자본에 의해 창출된 잉여가치 M을 더한 것과 같다.
자본은 가치로 나타나는데, 이 가치는 일련의 상호연관된 (그리고 상호제약된 )전화, 즉 하나의 총과정 가운데 여러 국면이나 단계를 이루는 일련의 형태변화를 통과한다. 이들 국면가운데 둘은 유통영역에 속하고 하나는 생산영역에 속한다. 이들 각국면에서 자본가치는 상이한 자태를 취하며, 거기에 상응하여 서로 다른 특수한 기능을 갖는다. 이 운동 속에서 선대가치는 자신을 보존할 뿐만 아니라 성장하여 그 크기가 증가한다. 최종적으로 마지막 단계에는 총과정의 시작 때와 동일한 형태로 복귀한다. 따라서 이 과정은 총순환 과정이다.
자본가치가 그 유통단계에서 취하는 두 가지 형태는 화폐자본과 상품자본 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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