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설문 이제는 남녀 차별 없이 평등하게 살 수 있다
지금 우리 사회 에서는 남녀 평등하게 하자는 말이 높아지고 있다. 예전에는 남성의 우월주의였다면 현대에는 여성도 취업하게 해주고 일상생활에 옛날에 비해 많이 벗어났지만 그래도 남성의 가부장적 사회나, 남성이 먼저인 우월주의가 없어진 것이 아니다. 취업 여성들이 출세한 전략을 보면 더 이상 남성 우월주의가 없어진 것처럼 보이지만 ‘여성들은 사적 영역에서 가사 노동과 양육을 담당해야 하고, 남성은 임신이나 출산, 양육을 담당하지 않은 사람으로 여성은 결코 남성과 평등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 우리 사회에서 남녀차별의 뿌리를 뽑기 위해서는 사람들의 생각부터 바꿔야 한다. 심리학자 캐롤 타브리스는 남녀 차이를 극복하기 위한 세 가지 방안을 제시했다.
첫째, 두말 할 필요도 없이 남성은 정상이고 여성은 거기에 미달하는 불완전하다는 전통적이고 가부장적인 성별 이분법이다. 제일 큰 특징으로 집안에 제사를 지낼 때 남성이 중심이 되어 절을 하고 술을 올린다. 이 특징은 아직 현대 사회에서도 뿌리 깊게 남아 있으며 잘 바뀌지 않는다. 둘째, 평등주의 담론, 동화모델이다. 여성의 지위 신장을 위해서는 남성과 같아져야 하고, 실제로 여성과 남성은 동일한 능력과 잠재력을 가지고 있으며 개인적 차이 이외의 성차는 인정하지 않는 중성적 입장이다. 최근에는 여성이 남성보다 더 높은 위치에 있는 경우가 많다. 여성 대통령이나 남자들도 하기 힘든 경찰, 군대에도 높은 위치에 있는 여성들이 많다. 남성이 가지고 있는 능력은 여성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똑같이 봐야 한다. 셋째, 여성의 우월성을 강조하는 입장이다. 여성의 우월성은 남성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여성만의 특징(임신, 출산, 월경, 해부학적 특성 등)에서 도출되며 ‘여성적인 것=남성적인 것의 부정’이라는 도식에 여전히 의존하고 있다고 보는 것은 남성 정상성의 기준이 관철되고 있다고 지적한다.
위의 세 가지를 보면 남성의 정상성의 기준에서 보여 진다는 점이다. 첫 번째는 남성이 우월적이며 여성을 거기에 도달하지 못하는 존재로 인식되고 있다. 이것은 여성이 부족하다는 말로 평등하게 보지 않고 있다. 두 번째는 평등주의를 거론 하면서 남성이 중심이 되어 남성이 가지고 있는 능력과 잠재력을 여성도 똑같이 가져야 한다는 말로 결국 남성을 기준으로 여성이 판단되어 지고 있다. 세 번째는 여성의 우월성을 강조 하고 있지만 이것 또한 남성에게서는 찾아 볼 수 없는 여성만의 특징에서 비교 될 때 여성이 우월하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한다. 남성과 여성이 동일하게 비교 되는 것이 아니라 남성의 기준 잣대를 가지고 여성의 우월성이 비교되어지고 있다. 이렇게 이 사회는 남성이 정상성의 기준으로 작동한다. 여기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한, 동일자와 타자의 배타적 이분법은 계속 폐쇄적으로 재생산될 수밖에 없다.
남성이 중심으로 하면 안 된다고 해서 여성이 중심이 되어야 한다는 말은 아니다. 여성은 지금까지 가족과 자식을 위해 희생하고 헌신하는 이미지이고 가사노동이 억압되고, 일상생활에 자유롭지 못하며 자식을 위해 맹목적 경쟁을 해야 했다. 남성이 사회생활에서 경쟁을 해야 했다면 여성은 보이지 않는 일상생활에서 경쟁을 하고 있었던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사회에서 경쟁을 한 남성의 중심으로 되어버렸다. 사회도 여성에게 경쟁 할 수 있는 기회를 줘야 한다. 그래야 남녀가 평등하다고 말할 수 있으며 어느 쪽이 더 우월한지의 판단은 해서는 안 된다.
그렇기 때문에 여성과 남성은 누가 더 우월하다고 말할 수 없다. 여성의 우월하다는 입장에서 보면 남성이 못해서가 아니라 할 수 없는 임신이나 출산 등으로 우월하다고 보는 것이다. 최근에는 양육과 가사노동을 남성과 많이 나눠서 하고, 여성과 남성이 같이 사회로 진출하는 경우가 많아졌다. 여성이 사회에 진출함에 따라 직업이 더욱 다양해졌고, 예전에는 남성만 해야 된다고 생각되던 소방관이나 경찰관을 여성들도 많이 하게 되었다. 예를 들어 간호사 같은 경우 여성들이 많이 하는 직업이였다. 하지만 지금 남성이 지원하는 경우 여성과 다른 혜택을 주며 남성도 많이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주고 있다. 현대사회에서 집안에 뿌리 깊게 박힌 남성이 우월하다는 생각을 없애고, 여성의 능력과 남성의 능력이 동일하게 존재한다는 것을 존중해 줘야 한다. 그렇다면 우리 사회는 남녀 차별 없이 평등하게 살 수 있다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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