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 교사와 학생사이를 읽고
최근에 나는 “나쁜아이가 세상을 바꿨어요”라는 책을 읽어봤다. 이책에서 현재 일본에서 창의적인 일을 하고 있다고 인정받는 사상가, 작곡가, 만화가, 화가들의 청소년 시절은 완전한 암흑의 시절이었다. 그러나 그 암흑으로부터 현재의 창의적 에너지가 만들어졌다. 그들은 간단한 인사치레라도 ‘좋은 아이’라고 불릴 수 있는 시절을 보낸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등교거부, 훔치기, 집단따돌림, 거짓말, 게으름, 소외감과 고독, 반항 등등의 문제행동의 꼬리표가 늘 그들을 따라다녔다. 그러나 오늘날 그들을 독보적인 위치에 설 수 있게 만든 성공의 동기는 바로 그들의 문제행동에서 찾을 수 있었다. 문제행동은 창의력의 진원지가 되었다는 내용이다. 그러나 대부분의 선생님들은 아이들의 행동을 이해하지 못한다. 이러한 행동을 잘못된 행동으로 인식시키고 나쁜아이로 몰아넣고 있는것 같다. 그리고 잘못된 행동으로 규정하는 것이 얼마나 잘못된 일인가를 알게 되었다. 이 책을 읽고 나서 교사와 학생사이를 읽으니까 더 느껴지는 바가 많았다.
이 책에서 말하고자 하는 내용은 아이들의 말이나 행동이 선생님을 화나게했을 때 어떻게 대해야 하는지를 말해주고 있다. 선생님의 반응에 따라 아이들이 좋은 방향으로 또는 나쁜방향으로 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선생님들 모두 아이들이 무엇을 원하는지 알고 있다. 뜻을 받아주고, 존중해 주고, 좋아해 주고, 믿어주고, 격려하고, 응원하고, 활기 있게 지낼 수 있도록 해주고, 즐겁게 해주고, 탐구하고 실험하여 성취하는 능력을 길러주라는 것에 대해 모르는 선생님은 없다. 이론적으로는 좋은 교육이 무엇인지 이미 알고 있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교사에게 특별한 기술이 필요하다. 그 기술에 대해한 내용을 보면 다음과 같다.
아이들의 입장에서 생각해라. 실제교실에서 화나게하는 상황들이 벌어졌을때 아이들의 마음에 교사들의 감정을 진지하게 이입하는 것이다. 내가 받은 대로 학생에게 대하면 상황은 더 악화되고 아이의 행동도 바뀌지 않고 더 공격적으로 될 것이다.
공격적인 언어는 상황을 더 어렵게 만든다. 교실에서 벌어지는 상황들에 대해 교사가 적절치 못한 행동과 말로 대응했을때 파괴적인 결과가 빚어진다.
적절한 의사소통을 위해 성격과 인격에 대해서 이야기하지 말고 상황에 대해 이야기해라. 분노를 표현하되 모욕을 주지 않아야 한다. 교사는 명령이 아니라 단지 상황을 설명해야 한다. 스스로 결론을 내리게 함으로써 반감을 누그러 뜨리고, 저항을 완화하고 협력을 얻을 수 있다. 여기에서 너 대화법(너 왜그렇게 했어? 넌 왜 모든 아이들하고 싸우니? 등등)를 사용하지 말고 나 대화법(나 기분이 불쾌해, 나 무척 화났어 등등)을 사용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렇게 하면 덜 모욕적이고 분노의 표현방법도 변하게 된다.
판결을 내리는 칭찬보다는 인정하는 칭찬을 해라. 판결을 내리는 칭찬은 아이에게 불안감을 조성하고, 남에게 의지하게 만들며, 수동적으로 움직이게 만든다. 사건과 감정에 대해서 사실적이고 인정하는 자세로 의견을 내놓으면, 아이는 자기 자신에 대해서 긍정적이고 생산적인 결론을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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