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감상문] 캐스트 어웨이를 보고 나서
2. 본론
3. 결론
어느 날 갑자기 혼자가 된다면, 나 홀로 살아가는 세상이라면……. 생각만 해도 고개가 절레절레 저어진다. 희망을 찾기 힘든 상황 속에 갇혀, 수년간 홀로 살아온 한 남자가 이 영화 속에 있다. 불의의 사고로 무인도에 갇혀 살아가는 ‘척(톰 행크스)’의 이야기다. 로버트 저멕키스 감독의 ‘캐스트 어웨이’, 이 영화는 소설 『로빈슨 크루소』와 배경․ 발상이 매우 비슷하다. 그 소설을 굉장히 흥미롭게 읽었던 나에게 이 영화는 아주 매력적이었다.
‘캐스트 어웨이’는 소설 『로빈슨 크루소』와 마찬가지로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었고, 그 이상의 흥미를 제공했다. 게다가 『로빈슨 크루소』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서 나의 존재, 나의 길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게 관객을 유도한다. 영화에 빠져들수록 점점 생각이 깊어지는 나 자신을 발견할 수 있었다. 또한 배우 ‘톰 행크스’는 무언의 연기만으로 답답한 마음을 표정에 그대로 담아냈고, 좌절하는 모습을 온몸으로 섬세하게 표현했다. 어느새 나는 ‘톰 행크스’라는 배우에게 빠져들며 주인공 ‘척 놀랜드’가 되어가고 있었다.
2. 본론
세상에서 가장 바쁜 사람인양 전 세계를 돌아다니며 시간에 얽매여 살아가는 주인공 ‘척’. 그는 일에 온몸을 바쳤고, 택배회사 Fedex의 유능한 사원으로 자리를 잡아간다. 사랑하는 애인과 함께 보내야 할 크리스마스이브, 어느 때보다 많은 소포들이 ‘척’에게 주어진다. 누구보다도 일에 충실한 그는, 사랑하는 애인을 뒤로한 채 해외로 배달을 떠난다. 그러나 불의의 사고로 ‘척’과 그의 비행기는 태평양 한가운데 추락했고, 파도에 떠밀리던 ‘척’은 알 수 없는 무인도에 정착하게 된다.
맑고 투명한 바닷물, 녹음이 우거진 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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