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과학 정보사회에 따른 동거문화의 변화양상 인터넷 동거사이트를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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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사회과학 정보사회에 따른 동거문화의 변화양상 인터넷 동거사이트를 중심으로에 대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정보사회에 따른 동거문화의 변화양상
-인터넷 동거사이트를 중심으로-
ⅰ.문제제기
이번 연구는 정보화 사회를 맞이하면서 그 전에 비해 동거에 대한 생각의 변화와 현재 동거에 대해 어떤 방식으로 이루어져 있는지를 조사하기 위한 시도이다. 이번 연구에서는 주로 인터넷 동거 사이트를 중심적으로 살펴볼 것이다. 내가 살펴본 사이트는 2개이다. 이 사이트 의외에도 현재 동거 주선 사이트만 20여개(동거닷컴, 동거, 아이러브동거, 투앤투 동거클럽등)가 운영되고 있으며, 또 포털사이트 다음에는 동거 관련 카페가 3백여개나 된다. 다음 카페를 위주로 조사를 하였는데, 그 주소는 http://cafe.daum.net/ilovedonger 와 http://cafe.daum.net/acv 이다. 이 두 카페는 인터넷을 통해 동거인을 구하는 것 뿐만 아니라 지식.연애상담, 동거남녀 수다방, 문자.친구, 번개.만남, 여행같이가기, 커플/친구/찾기, 룸메찾기, 카풀드라이브, 역할대행, 계약커플찾기 등 동거사이트는 동거뿐만 아니라 남녀간의 순간적인 만남도 주선하고 있었다. 인터넷이라는 빠른 정보매체를 통해 지역이 같은 사람들은 실시간으로 연락을 해서 만남을 가질 수 있는 것이다. 이 연구를 통해서 과거 동거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들이 지금은 어떻게 변화되었고, 현재 동거에 대한 생각들은 어떻게 이루어져 있는지를 알기위한 목적을 가진다. 다만 이러한 변화를 인터넷이라는 새로운 매체를 통해 조사하는 것이다. 이러한 동거문화라는 하위문화현상을 인터넷이 아닌 현실세계에서 구하기란 쉽지 않다. 아직도 동거에 대한 주변 시선들이 좋지만은 않기 때문이다. 하지만 요즘은 성문화의 개방성과 이로 인한 젊은 층들의 사고의 변화로 인해 대학생들의 동거 문화가 확산되고 있는 추세이다. 과거 가부장적인 사회 속에서 혼전 동거라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었다. 혼전 순결이 강조되었고, 전통적인 혼인은 집안과 집안끼리의 관계를 맺는 것이었기 때문에 부모 몰래 미혼 남녀가 함께 산다는 것은 거의 죄악에 해당되는 일이었다. 그러나 현재 우리나라에서 대학생을 중심으로 혼전 동거가 많이 이루어지고 있다. 이러한 변화를 인터넷매체를 통해 알아보는 것이 이번 조사의 주된 의의이다.
조사에 앞서 대학생들이 왜 동거를 하는 것일까?
과거에 우리사회에서의 혼전 동거가 경제적 이유나 반대 등 어떠한 이유로 인해 결혼을 미룬 ‘미혼 동거’가 대부분이었다면 최근 대학가 중심의 원룸가에서는 객지 생활의 외로움, 생활비 절약, 호기심, 성적욕구 충족 등 다양한 요인으로 인한 동거의 형태가 나타나고 있다. 즉, 결혼을 전제로 하지 않더라도 동거에 들어갈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동거는 연인끼리 한다는 개념도 없어졌고, 대학 주변에서 함께 자취할 남.녀를 찾는 광고나 인터넷상으로 조건에 맞는 동거 파트너를 구하는 사이트도 많이 생겨났다. 이렇듯 사랑이 없어도 얼마든지 동거 생활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젊은 대학생들의 생각은 기존의 기성세대들이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이다. 그렇다면 이러한 대학가의 젊은 학생층을 중심으로 급속도로 가속화되고 있는 동거 문화의 현상을 어떻게 설명할 수 있을까?
한 대학의 교내신문사에서는 ‘동거문화’에 대해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이 신문이 지난 10일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동거에 찬성하느냐’는 질문에 ‘찬성한다’ 와 ‘상황에 따라 가능하다’는 대답이 각각 28.5%와 45.6%로 찬성 의견이 70% 이상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동거 경험을 묻는 질문에 응답자 중 4.6%가 ‘동거 경험이 있다’고 대답했다. ‘동거가 확산되는 요인’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69.2%가 ‘살 수 있는 생활공간을 쉽게 얻을 수 있기 때문’을 꼽았고 ‘자유로운 대학가의 분위기 때문’과 ‘생활비 절약 때문’이라는 대답이 각각 13.3%와 9.2%로 나타났다. (일요시사 - 서종열 기자)
위의 질문 중 동거가 확산되는 요인에 대한 1순위 답과 같이 현재 많은 수의 대학생들이 룸메이트 개념의 동거를 하고 있다. 특히, 타지방에서 대학을 다니는 학생들의 경우 생활비의 절감과 외로움을 달래기 위하여 이성과 동거 생활을 하기도 한다. 즉, 동거를 가벼운 이성 룸메이트와의 생활이라고 생각을 하고 있다. 대학가의 자취방을 중심으로 이러한 형식의 동거를 자주 접할 수가 있다. 그리고 2위를 차지한 대학가의 자유로운 분위기를 살펴보면 규칙적인 패턴으로 생활한던 중·고등학교 시절에는 누릴 수 없는 자유를 대학에서는 음주와 함께 얻게 되었다. 이러한 분위기 속에서 자연스럽게 성에 대해 개방적이게 되고 혼전 성관계에 대한 인식도 많이 바뀌게 되었다. 그리고 이러한 인식의 변화로 인해 상당수의 대학생들이 동거를 하나의 문화로 받아들이고 있다. 이처럼 동거가 급증하고 있는 데는 혼전성관계에 대한 의식변화가 크게 작용한 이유 중 하나이다.
얼마 전에는 여대생 중 절반이 혼전성관계를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돼 눈길을 끌었다. 지난 12일 케이블TV HBO가 11월 26∼29일 서울여대 숙명여대 이화여대 등 3개 대학 여대생 533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의 49%(256명)가 혼전 성관계가 가능하다고 응답했고, ‘피한다’(34%,183명), ‘절대 안된다’(17%,89명) 등 부정적인 견해와 비슷한 수치를 보였다. 한편 전체 응답자의 22%(121명)는‘처음 만난 남자와의 잠자리가 가능하다’고 답했다.
〈인터넷 일요시사〉2001년 12월 31일 311호 송기수 기자
동거란 결혼 전인 남녀의 성관계를 인정하는 것인데 요즘 인터넷상에서 공개적으로 동거의 상대를 구하기까지 하는 추세이고 보면 성에 대한 학생들의 인식이 매우 개방적임을 볼 수가 있다. 그리고 과거에 비해 인터넷의 보급 등 여러 가지 매체의 발달로 인해 누구나 성에 노출되기 쉽다. 특히 이러한 매체를 통해 알려지는 성은 과장되고 왜곡된 부분이 많기 때문에 학생들로 하여금 잘못된 성 개념을 심어줄 수 있다. 그리고 이러한 잘못된 의식으로 혼전동거에 대해 가볍게 생각하게 된 것이다. (이러한 성의 개방도 인터넷의 영향을 많이 받았지만, 여기서는 이 언급으로만 제한하겠다.)
이러한 현실에서 직접 사이트를 탐색하고 참여하여 인터넷으로 인한 동거의 의식변화가 얼마나 이루어 졌는지 알아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