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의 성장과정-부모와 가정환경 영향 인간행동과 사회환경 과제
여러 학자들이 말했듯이 사람은 살아가면서 누가 환경에 영향을 받습니다. 저 또한 환경에 영향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저는 어렸을 적에 부모님의 다툼을 많이 목격하였습니다. 두 분 모두 서로에게 험한 말을 하셨고, 저와 동생은 그 다툼을 함께 지켜보기만 했습니다. 가족들이 모이는 저녁이 되면 저는 심리적으로 많이 불안했고, 가끔은 집에 있는 것이 두려웠습니다. 저보다 어린 동생까지 신경써주어야 했기에 일찍 철이 아닌 철이 들어야 했습니다. 어릴 때, 자주 왜 나는 행복하지 않을까? 왜 나만 힘들지? 라는 부정적인 생각을 많이 가지고 자랐습니다. 학교에서 좋은 일이 있으면 집에 가면 나쁜 일이 생기는 날이 잦다보니 나는 행복할 수 없는 아이인가 보다라는 생각까지 하게 되었습니다. 부모님의 다툼으로 인해 부모님에 대한 원망까지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부모님의 말을 듣는 것이 싫기도 하였고, 듣고 싶지 않았습니다. 대화도 줄어들었고, 방에 있는 시간이 많아 졌습니다. 또, 저는 자연스레 부정적인 생각을 많이 하고, 부정적인 말을 하는 아이가 되어 있었습니다. 처음엔 밝은 척을 하며, 제 자신을 숨겼고, 그것이 제 마음의 벽을 만들어 온전한 저를 보여 줄 수 없게 되었습니다. 평소에도 친구들에게 “너는 부정적이야!”, “부정적인 말만 하네.”, “긍정적으로 생각해.” 와 같은 말을 많이 들었습니다. 그 말을 들을 때는 내가 어떻기에 저런 말을 듣나 이해하지 못한 적이 더 많았습니다. 나는 그냥 내 생각을 말한 것뿐인데, 친구들에게 그런 이야기를 듣다보니 제가 한 말들에 대해 되짚어 보기 시작했습니다. 부정적인 것들 중에서도 저는 불만이 굉장히 많았습니다. 항상 어떤 일에 대한 불만만을 이야기하고 나쁜 점만 바라보았습니다. 저는 달라져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언제까지 나의 환경을 탓하면서, 그 속에 갇혀 원래의 제 자신을 숨기고 세상을 나쁜 눈으로만 바라보는 저를 스스로가 견디기 힘들었기 때문입니다. 우선 저는 많이 웃으려고 노력했습니다. 부모님이 많이 미웠지만, 제가 먼저 한걸음 다가갔고, 애교도 부리고, 많이 웃으려고 노력했습니다. 저의 마음을 알아주신 부모님 또한, 다툼의 횟수가 줄었고, 자연스레 가족 분위기가 많이 나아졌습니다. 집에 가는 일이 걱정이 되지 않았고, 학교에서 좋은 일만 있더라도 불안하지 않았습니다. 또한, 평소 학교에서 친구들과 다툼도 잦았지만, 부모님이 변하고, 제가 변하고, 저에 대한 여러 가지 상황들이 변하면서 제 생각 역시 그 전과는 많이 달라져 친구들과도 원만하게 지낼 수 있었습니다. 부모님이 다툼보다는 대화로 해결하는 모습을 보면서 저 역시 그 모습을 배울 수 있었고, 교우 관계에 있어서도 가정에서와 같이 불만보다는 친구들 말을 들으려고 했고, 한 번 더 생각해보고 대화를 통해 해결하게 되었습니다. 나의 부정적인 환경을 탓하면서, 모든 상황을 합리화를 시키던 저의 모습을 반성하고, 환경을 탓할 것이 아니라 내 자신을 바꾸면서, 내 주변까지 변화시킬 수 있는 영향력 있는 사람이 되어야겠다고 생각하니, 모든 것이 달라졌습니다. 가족들과의 관계는 물론, 친구들과의 관계에서도 나의 말을 하기 보다는 친구들의 말에 귀기울여주고, 나와 비슷한 아픔이 있는 친구들에게 위로에 말도 건네는 친구가 될 수 있었습니다. 백지장도 맞들면 낫다. 라는 말처럼 아픔을 공유하고 서로 조언과 위로를 통해 각 자의 상처를 치유해 줄 수 있었습니다. 웃으면 복이 온다고, 또 나의 긍정적인 생각들은 긍정적인 생각을 낳을 수 있고, 나는 행복할 수 있는 사람이라고 저 스스로 저를 소중하고 가치 있는 존재라고 생각했습니다. 저는 자연스레 많이 웃을 수 있었습니다. 물론 지금 제가 완전히 긍정적인 사람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배움과 여러 가지를 통해 차츰차츰 성장해 나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내 자신을 어둠 속에 꽁꽁 가두지 말고, 밝은 곳으로 나아가 밝은 영향을 받다보면 사람은 변해 갈 수 있는 것 같습니다. 가족들과의 관계, 친구들과의 관계, 대학 생활, 사회생활 등 수많은 관계 속에서 서로에게 영향을 주고 영향을 받으며 좀 더 나은 사람으로 성장해 나가고 싶습니다. 아직은 많이 부족하고, 미완성 된 나이지만 자주 반성하고, 깨닫고 변화해 나가고 싶습니다. 아들러의 심리학 활용이란 책을 보면, 고문회의의 방법은 교사와 부모, 어린이가 겪는 어려움에 대해 충분한 경험을 쌓고, 잘 훈련된 심리학자가 학교의 교사들과 일체가 되어 그들 속에서 일어난 문제들을 놓고 함께 토의하는 것이다. 교사와 심리학자는 학교에 어머니를 출석하게 한다. 이 때 어머니가 어떤 영향을 받고 아이에게 영향을 미치는지 알 수 있고, 이전의 문제가 있었을 경우 아이의 부모가 어떤 영향을 끼쳤는지에 대해 추측해볼 수 있다. 이를 통해 부모와 가정환경은 아이의 성장과정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고 서로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출처 : 아들러 심리학 활용 알프레드 아들러(의사) 저 김문성 역 스타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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