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과학 장기하와 루저loser의 얼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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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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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장기하와 루저loser의 얼굴들
1. 서론

2. 장기하와얼굴들은 누구인가?
3. 장기하는 루저의 정서를 노래하는가
4. 싸구려커피를 마시는 나는 별일 없이 산다
(1) 비루한 일상에 대한 노래가사들
(2) 독특한 퍼포먼스와
7,80년대를 연상시키는 특유의 창법
5. 왜 하필 장기하인가
(1) 루저의 개념을 새롭게 만들다
(2) 장기하를 상품화하고 소비한다
(3) 장기하를 통해 사회에 대해 문제제기
6. 결론
1. 서론
삶이 내게 말을 걸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소
할 말이 있구나 하는.
무슨 말이 하고 싶었을까?
무슨 말이 하고 싶어서 이런 해프닝 우연히 일어난 일. 또는 우발적인 사건. ‘우발 사건’ 이라는 뜻이 아니라 단순히 일, 사건이라는 뜻으로 인용했음
까지 벌여야 했을까? 구경미, 『게으름을 죽여라』, 문학동네, 2009, pp139
어떤 담론이 생겨나고 사건이 일어나는 배경 속에는 그를 통해 전달하고자 하는 말, 메시지가 있기 마련이다. 최근 인디 포크록밴드‘장기하와 얼굴들’을 따라 많은 루저 담론들이 생겨났다. 장기하와얼굴들을 둘러싸고 나타나는 이러한 담론에서는 장기하의 노래가 루저 정서를 담고 있는 노래로 나타나며, 장기하가 루저 문화의 대변인으로 나타난다. 이때‘루저’라고 말의 뜻은 패배자 또는 loser, 사회적 경쟁에서의 낙오로 인해 주류 사회로부터 소외를 겪고 있는 사람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루저라는 말의 뜻을 볼 때 장기하가 루저 문화를 대변하는 사람으로 이야기되는 것은 아이러니하다. 장기하는 루저라고 할 수 있는 사람이 아니며 그의 노래 또한 루저들을 위한 목적으로 만들어진 노래가 아니기 때문이다. 왜 장기하를 둘러싸고 루저 문화 담론이 일어난 것일까. 그리고 이렇게 형성된 루저 문화는 장기하와 그의 노래를 통해 대체 무엇을 말하려고 하는 것인가에 대해 살펴보려한다.
2. 장기하와얼굴들은 누구인가?
장교주 신드롬, 인디계의 서태지 등 이 모든 말들의 주인공인 장기하는 서울대 사회학과를 졸업한‘엘리트’이다. 학벌을 따지자면 누구도 무시할 수 없는 서울대생인 것이다. 밴드에서 보컬 장기하를 제외한 멤버들도 박사과정을 밟고 있는 멤버가 있는 등 학벌에서는 뒤지지 않는다. 외모의 측면에서도 밴드의 6명 모두‘잘생긴 사람만 뽑았습니다.’라고 말했을 정도로 남들에게 못생겼다는 소리를 들을만한 외모를 가진 멤버도 없다. (서태지와 아이들에서 모티브를 따와 잘생긴 사람만 뽑아서 밴드를 결성했다는 의미로 ‘장기하와 얼굴들’이란 이름을 지었다고 한다.) 사회적으로 봤을때나 외모로 봤을 때나 장기하는 루저가 아닌니며 부끄러울 것도 없는 사람이다. 루저와 명문대생이라는 어울릴 수 없는 모순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장기하는 루저문화의 대변인으로, 아이콘으로 인식되고 있다.
3. 장기하는 루저의 정서를 노래하는가
가 20대의 비루한 현실을 그리고 있는데 정작 장기하는 서울대 출신이다라는 식의 비난을 퍼붓는 사람들이 있다. 실제로 장기하와 얼굴들이 속한 소속사 붕가붕가레코트의 사장에게 서울대라는 이름 때문에 장기하가 주목을 받게 된 것이 아니냐는 질문을 했을 때 그는‘장기하도 그런 이야기를 했어요, 자기 음악을 좋아하는 사람의 20퍼센트는 서울대이기 때문인 것 같대요. 단편선, 전아름, 박연 지음, 『발칙한 반란을 꿈꾸는 요새 젊은 것들』, 2010, pp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