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셸푸코의 이론을 중심으로
목차
1. 서론
2. 권력의 개념
3. 사회적 개인과 문화의 차이에 따른 권력관계의 차이
4. 영화 에서의 권력관계
5. 권력과 저항
6. 결론
참고문헌
1. 서론
인간세계는 복잡한 관계들로 엮이어 있다. 사람은 혼자서는 살 수 없으며 타인과 관계를 이루며 살아가는데 이 모든 관계에는 보이지 않는 힘이 존재한다. 네이버에서 연재되고 있는 ‘S라인’ 이라는 웹툰에서는, 어느날 갑자기 성관계를 맺은 사람들끼리 절대 지울 수 없는 빨간 선으로 서로가 연결된다는 설정을 한다. 관계의 선이 눈에 보이기 시작한다면 -성관계가 아니더라도- 실제로 눈에 보이지 않는 무수히 많은 관계의 선이 복잡하게 얽혀 있을 것이다. 나는 이처럼 보이지 않는 무엇인가를 보고 싶다는 호기심에서 감시와 보이지 않는 권력에 흥미를 가지게 되었다. 미시적인 부분에까지 미치는 권력에 대해 연구하고 또한 권력관계에 대해서 색다른 시각으로 재정의한 미셸푸코의 이론을 바탕으로 권력관계에 대해 이야기 하고자 하였다.
미셸 푸코는 시대에 따라 자신이 주장했던 이론에도 비판을 하고 끊임없이 문제시하고 질문을 던졌다. 그렇기 때문에 한가지 일관된 방향으로 푸코를 해석하려 하면 길을 잃을 수가 있다. 푸코는 1975년 신문과에 인터뷰에서 다음과 같이 이야기 했다.
책이라는 것은 저자가 규정한 방식대로 읽혀지는 것은 아니다. 나의 책이 읽힐 수 있는 새롭고 그럴듯하면서도 예상치 못한 방식이 많이 있으면 있을수록, 나는 그만큼 더 행복해질 것이다…… 내 모든 책들은 작은 도구 상자에 불과하다. 사람들이 그 도구 상자를 열어서 이 문장 저 문장을, 혹은 이 생각 저 생각을 드라이버나 스패너처럼 사용하여 회로를 고치거나 권력 구조를 해부하는 데 사용한다면, 특히 내 책이 의존하고 있는 원천 사상들까지 모두 나름대로 사용된다면……. 그보다 좋은 것이 어디 있겠는가. (Focault, 재인용 Patton, 재인용 현재의 역사가 미셸푸코 p32)
현재 내가 푸코의 문장을 이용하여 새로운 생각으로 뜯어고칠 수 있는 수준은 아니기 때문에 그것보다는 푸코가 주장했던 바를 최대한 이해하려 하고 이론의 부분들을 활용하고자 한다.
2. 권력의 개념
기존의 개념에서 권력은 특정 집단이나 개인에 소유된 것이며 억압하고 통제하는 것에 목적을 두고 있다. 하지만 푸코는 권력은 단순히 억압의 관계, 지배 피지배의 개념이 아니라는 점에서 마르크스주의와 차이를 두며 기존의 개념과는 다르게 권력을 재정의 하였다. 권력이란 소유되는 것이 아니라 행사되는 것이며, 지배계급이 획득 또는 보유하는 특권이 아니라 지배계급이 차지하는 전략적 입장의 총체적 효과라는 것이다. 마르크스주의자들은 권력의 억압적이고 위에서 아래로의 내리 누름의 흐름에 초점을 맞추어 부정적인 것으로 이야기 하였는데, 푸코는 권력의 생산적 작용이라는 긍정적 측면에 대해서도 이야기 한다. 또한 권력이 있는 곳에는 항상 저항이 존재한다고 말한다. 권력은 망과 같아 미세한 곳, 일상적인 곳에까지 작용하고 있는데, 일상적인 관계 속에서 발현되고 저항이 일어난다. 여기서의 저항은 권력 소유의 부재자들이 항쟁을 일으켜 소유관계를 뒤바꿔 버리는 저항이 아니며 저항 또한 권력관계의 효과라고 말한다.
3. 사회적 개인과 문화의 차이에 따른 권력관계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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