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레이야기와 밀양의 비교
목차
1. 줄거리
2. 주제의식
3. 주인공
4. 표현기법
1. 줄거리
[벌레 이야기]
초등학교 4학년 늦둥이 알암이가 주산학원을 다니다 실종된다. 부모는 찾으려고 바락바락 애를 썼지만 실패하고, 아내는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전부터 개종을 종용하던 김집사를 따라 교회에서 개신교 신자가 된다.
그러나 몇 달후 아이는 시신으로 발견되고, 교회에 나가던 아내는 범인에 대한 저주로 날을 보내다 김집사의 말에 따라 다시 신을 믿기 시작한다. 이윽고 범인을 용서하는 단계까지 이러 그래서 범인을 용서하기 위해 면회를 하게되었는데, 범인이 신자가 되어 이미 용서 받았다고 말을 꺼내자 아내는 그날부터 몸져눕게된다. 그 후 김집사와 말다툼을 하고, 그러던 어느날 범인이 사형당하면서 자신은 행복하지만 지금 고통받고있을 부모를 구원하고 싶다는 유언을 남기자, 화를 이기지 못한 아내는 자살하고 만다.
[밀양]
남편을 잃은 이신애는 남편의 고향 밀양으로 내려와 아들과 둘이서 살게 된다. 밀양에서 터잡고 살면서 허영을 부리게 되고, 이는 웅변학원 원장이 아들을 유기 살해하게되는 동기가 된다. 이신애는 그 후 아파하다가 교회에 들어가 위안받게 되고, 열성 신도가 되는데, 범인을 용서하려 면회를 하자, 범인은 이미 개종해 마음의 안정을 이루고 있었다.
결국 이신애는 돌아오는 길에 쓰러져 버리고, 그 후 신에게 불신감을 갖게 된다. 그리하여 결국 10계명을 어기려고 돌아다니지만 모두 실패하고, 병원에서 퇴원해 집으로 돌아간다.
2. 주제의식
벌레이야기라는 제목의 의미는, 신 앞에서 인간은 과연 어떤 존재인가 하는 물음과 연관이 있다. 자식을 죽인 범인을 용서하려고 갔을때, 이미 신에게 용서받았기 때문에 자신이 용서할 권리를 박탈당한 어미는 과연 신 앞에서 인간의 존엄과 권리를 보장 받고있는 것인가? 그렇다면 인간이 최소한의 존엄성마저 가질 수 없다면 길가의 벌레와 무슨 차이가 있는가? 이런 질문을 제목은 던지고 있고, 이런 주제 의식은 저자의 서문에서부터 드러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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