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슈탈트(a Gestalt, a configuration)란 사물을 볼 때 부분과 부분을 하나의 의미 있는 전체상(全體象)으로서 파악할 경우 그 전체상을 게슈탈트하고 한다(A Gestalt is a meaningful organization of elements). 따라서 ‘통합되어(합쳐져)있는 구조’라는 의미이다.
게슈탈트라는 말은 ‘전체’, ‘형태’, ‘모습’ 등의 뜻을 지닌 독일어인데, 영어로 번역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영어권에서도 이 말을 그냥 사용한다.
게슈탈트란 말은 게슈탈트 심리학 이전에 에렌펄즈(C.von Ehrenfels)에 의하여 사용되었다.
게슈탈트 이론에서는 「전체는 부분의 합 이상의 것」이라고 하여 전체성을 강조하는 것이 중심적 발상이다. 그에 의하면 어떤 곡을 구성하는 소리의 높이 모두를 바꾸어도 원래의 멜로디는 유지된다. 삼각형은 크기, 색, 위치를 바꾸어도 삼각형이라는 형은 바뀌지 않는다. 이들에게 소리의 높이나 빛의 색 등의 감각요소 이외에 멜로디나 형 등의 성질이 있는 것을 논하고 ‘게슈탈트 성질’이라고 이름 붙였다. 이는 정신분석에서 ‘무의식의 의식화’와 이드(id) 있는 곳에 에고(ego)가 있게 하라는 말에 필적하는 것이다. 게슈탈트는 하위 감각적 요소를 기초로 하여 가산 적으로 생각하는 것이 아니며, 그것은 요소관에 입각한 것이다.
게슈탈트 심리학에서는 ‘게슈탈트 성질’의 존재를 나타낼 뿐만 아니라 ‘부분이 전체에 의해 규정되는 구조’의 존재를 명확히 했다. 게슈탈트 심리학자들에 의하면 개체는 어떤 자극에 노출이 되면 그것들을 하나하나의 부분으로 보지 않고 1)완결, 2)근접성, 3)유사성의 원리에 입각하여 자극을 하나의 의미 있는 전체 혹은 형태 즉, ‘게슈탈트’로 만들어 지각하는 경향이 있다고 한다.
게슈탈트 치료의 개관
게슈탈트 치료는 펄스(Frederic S. Perls)에 의해 창시·확장된 것이다.
게슈탈트 치료의 기본적 학설은 펄스 자신의 정신 분석가로서의 지견(知見)과 현상학 및 실존주의 영향, 그리고 게슈탈트 심리학, 나아가 골드슈타인(K. Goldstein)의 사고방식, 심리극(psychodrama)이 배경으로 되어 있다. (현상학적 기법들에서도 살펴 볼 수 있는 내용이다.)
게슈탈트 치료의 이론적 배경
창시자 자신들의 시대적 배경과 관계없이 개화된 이론은 하나도 없듯이 게슈탈트 치료도 그 예외는 아니었다. 펄스와 프로이드와 같이 그가 살았던 시대나 사회상황이 만들어낸 것이다. 그래서 펄스도 프로이드를 포함한 많은 사람들의 영향을 받았다. 이들은 대체로 세 가지 원류로 분류 할 수 있는데, 정신분석학, 현상학-실존주의, 그리고 게슈탈트 심리학이 그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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