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애자와 동성결혼제도 과연 진리인가
나는 기독교인도 아니고 기독교 철학에 대해 잘 알지도 못하여 이 과제를 받았을 때 난감하였으나, 조금이라도 내가 아는 기독교 철학을 가지고 기독교 철학으로써 동성애자를 보는 시각과 내가 보는 동성애자의 시각을 비교해보면서 글을 써보려 한다.
우선, 성경 말씀에는 남자와 여자가 사랑하라고 쓰여 있지만, 동성애자는 남자와 남자, 여자와 여자가 사랑하게 된다. 이런 것으로 볼 때, 기독교에서 그것은 옳은 일이 아니고 절대 진리라 보기 힘든 것 같다. 또한 하나님이 왜 남자를 만드시고 여자를 만드셨을까? 분명 이유가 있어서이다. 수업시간에 교수님께서 ‘여자는 남자를 돕는 배필’이라고 하셨다. 여기서 배필이란 부부로써의 짝을 의미하는데, 결론적으로 부부는 남자와 여자가 이루는 것이다. 또한 하나님이 사람을 만드실 때, 남자를 먼저 만들고 그의 몸을 떼어내어 여자를 만드셨는데, 이는 결국 둘이 하나라는 것을 의미하는 것으로 생각된다. 그리고는 둘의 교합을 하나님께서 축복했다는 것은 그 둘의 관계를 인정하시고, 하나님이 남녀를 만드신 이유 중 하나인 생육, 번성을 이루어 나가는 것에 대해 축복해주신 것 같다. 그러나 동성애자들, 동성결혼제도는 같은 성끼리의 사람이 서로 사랑하고 부부로써 이루는 것이기 때문에 성경에서는 어긋난다. 특히나 둘이 교합하여 아이를 갖고 가정을 꾸려나갈 수 없는 것에 대해서 하나님이 만드신 이유가 없다.
또한 성경 말씀 안에 아예 동성애자를 부정하는 구절이 나온다. 구약성경 레위기 18장 22절에 보면 ‘너는 여자와 교합함 같이 남자와 교합하지 말라 이는 가증한 일이라’라는 구절이 동성애가 여호와신 앞에 가증한 것이라고 나온다. 그리고 레위기 20장 13절, ‘남자가 같은 남자와 동침하여, 여자에게 하듯 그 남자에게 하면, 그 두 사람은 망측한 짓을 한 것이므로 반드시 사형에 처해야 한다. 그들은 자기 죗값으로 죽는 것이다’라고 나오는데 동성애는 ‘죄’라고 여겨진다. 또 신약성경 로마서 1장 26, 27절에서는 ‘이를 인하여 하나님께서 저희를 부끄러운 욕심에 내어 버려두셨으니 곧 저희 여인들도 순리대로 쓸 것을 바꾸어 역리로 쓰며 이와 같이 남자들도 순리대로 여인 쓰기를 버리고 서로 향하여 음욕이 불일 듯 하매 남자가 남자로 더불어 부끄러운 일을 행하여 저희의 그릇됨에 상당한 보응을 그 자신이 받아느니라’라고 나와 있는 것을 보면 동성애자는 하나님의 역리이며 아름다운 것이 아닌 부끄러운 일이라고 나와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하지만 나의 생각은 조금 다르다. 같은 성끼리도 사랑을 할 수 있다고 본다. 물론 하나님께서 남자의 몸과 여자의 몸을 다르게 만드시고 각자의 역할을 주셨지만 모든 진리가 완벽할 순 없다고 본다. 그래서 나의 입장은 ‘동성애자와 동성결혼제도’가 진리라고는 볼 수 없으나 진리 속에서 하나씩 어긋나는 것도 있는 것 같다. 이렇게 어긋나는 것도 인정해주자는 것이다. 과학에서는 사랑, 믿음, 은혜 등의 같은 개념들은 과학적 분석의 대상이 못 된다고 하였다. 자신들이 사랑, 마음을 억누르려 해도 마음대로 안 되는 것이다. 대신 절대 진리가 아니기 때문에 뒤따라오는 아픔이 있으리라 본다. 사회에서 보는 시선, 아이를 가질 수 없는 슬픔 등……. 그것을 감수하고 자신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라면 나는 인정해 줄 수 있다고 본다. 그러나 걱정되는 것은 이들이 자식을 원하고, 입양을 했을 경우 아이에게 미치는 영향인데, 기독교를 공부하기 전에 나는 아이들을 공부하는 학생으로서 그 부분에 대해서는 심히 걱정 된다. 이런 것들을 볼 때, ‘그 진리가 모든 상황에서 모든 사람에게 영구히 진리일수 있는가?’에 대한 답들은 어떤 쪽이 진리이다, 아니다를 명확한 판가름을 하기에는 너무나도 어려운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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