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용을 중심으로-
一) 일본의 지리적 특성과 사상적 영향
일본은 홋가이도(北海道), 혼슈(本州), 시코쿠(西國), 큐슈(九州)라는 4개의 대표적인 커다란 섬과 주변의 여러 섬으로 구성된 나라이다. 연민수(편), 일본역사(서울:보고사, 1998), 16면.
해양국가인 일본의 거주민들은 바다의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다. J. M. Roberts, The World, London:Penguin Books Ltd, 1992, p466.
이러한 일본의 풍토적 특성은 몬순지대에 속한다는 것이다. 몬순의 특징은 열기와 습기가 혼합되어 있기에, 거주민으로 하여금 수용적이며, 인종적인 성격을 기본으로 하며, 경우에 따라서는 전투적 반항이 폭발하는 성격을 만들기도 한다.. 이러한 주장은 와스지데스로(和哲郞)가 풍토-인간적 고찰에서 펼치고 있다. (사와마사이코(澤正彦),일본기독교사(서울:대한기독교서회, 1995), 8면에서 재인용.
이러한 특성을 불균형의 혼합이라 할 수 있고, 이러한 특질이 일본인의 성격의 일단면이라고 한다면, 이러한 특성은 일본인으로 하여금 사상적인 잡거성, 무한적인 포옹성, 나아가서는 무한의 관용성 등의 사상적인 무절조(無節操)를 지니게 하였을 수 있다고 한다. 마루야마 사네오(丸山眞男)의 논지. 위의 책, 8-9면에서 재인용.,
와스지(和哲郞)는 다음과 같은 의미있는 주장을 전개하고 있다.
“일본은 자연의 혜택을 받았기 때문에 사막의 백성과 같이 엄하고 절대적인 신에 복종할 필요는 없다. 일본은 자연의 신들에게 귀여움을 박으면서 생존할 수 있고, 신들과도 친히 교제하며 혜택에 감싸여 산다. 그래서 인격신, 역사를 인도하는 신들이란 일본인에게 인연이 없으며, 일본인의 신은 인간의 정서를 만족시키는 자연신이다.” 위의 책, 11면에서 재인용.
二) 메이지정부시대(1868-1912)의 등장 일본의 근세사는 메이지시대(明治시대, 1898-1912), 다이쇼시대(大正시대, 1912-1926), 戰前 쇼와시대(昭和시대, 1926-1945), 戰後 昭和시대(1945- )로 구분하여 볼 수 있을 것이다. 명치시대는 富國强兵을, 大正시대는 민주주의를, 戰前 소화시대는 군국주위를, 戰後소화시대는 패전국에서 대국을 지향하는 것으로 구분할 수 있을 것이다. 각각의 시기에 대한 자세한 특징에 대하여는 한상일, 일본군국주의 형성과정(서울:한길사, 1982), 15-30면을 참조할 것.
가. 메이지시대의 전개 : 일본은 7세기 무렵 야마토(大和)정권이 등장하면서 나라(奈良)현을 중심으로 통일국가를 이루면서 일본의 지도자의 칭호는 천황이라하게 되었다. 서현섭, 일본인과 천황(서울:고려원, 1997),149면.
그러나 일본은 첫 번째 무사정권인 카마쿠라막부시대와 두 번째 무사정권시대인 무로마치막부시대, 전국시대, 그리고 에도막부시대를 거치는 동안 천황은 “저마다 강건너 불구경하듯 막부정권을 바라보며 쿄우토(京都)땅의 천황궁인 쿄우토어소(京都御所)에서 웅크리고” 홍윤기,메이지유신의 대해부(서울: 인북스, 2003),21면. 각각의 무인정권은 카마쿠라(倉)막부가 1192-1333년,, 무로마치( 室町)막부는 1336-1573년, 戰國時代(오다노부나가:織田信長, 토요토미히데요시;豊臣秀吉)는 1573-1603년까지, 에도(江戶)막부는 1603-1867년까지 이르고 있었다. 같은 책, 2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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