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리적인 소비 - 소비할 때 책임감을 가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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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윤리적인 소비 - 소비할 때 ‘책임감’을 가지자
최근에 제가 사는 아파트 근처에 스타벅스가 생겼습니다. 언제부터인지는 모르겠지만 도심 속에서 스타벅스는 공공기관만큼이나 주요한 위치에서 흔히 눈에 띄곤 합니다. 여러분은 스타벅스 하면 무엇이 떠오르십니까? 아마 가격이 비싼커피 또는 친구들과 삼삼오오 모여서 수다떨기 좋은 카페 정도로 생각하실 겁니다. 여러분은 스타벅스와 전쟁이 깊은 연관이 있다고 하면 여러분들은 믿으시겠습니까?
저는 스타벅스 커피를 마시지 않습니다. 그 이유는 여기에 있습니다.
유대인들은 고리대금업과 금융업으로 경제력을 키워 1948년 독립국가인 이스라엘을 건국했습니다. 자신들의 조상이 하느님으로부터 약속받은 성지 팔레스타인으로 돌아가 조국을 세워야만 유대인에 대한 박해가 끝난다고 믿는 시오니즘(정치운동)을 내세워, 유대인들은 팔레스타인과 아랍인들의 삶터를 파괴하고 땅을 빼앗고 죽음으로 내몰았습니다. 스타벅스를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공시킨 신화의 주인공인 하워드 슐츠 회장은 오늘날 과격 시오니스트 중 대표적인 인물로 대두되고 있습니다. 그는 공공연히 팔레스타인인들을 비하하거나 테러리스트라고 매도하는 발언을 공식석상에서 내뱉었고, 실제로 스타벅스를 통해 벌어들인 돈은 이스라엘의 군수산업 강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는 정보들이 흘러나오고 있습니다.
또한 슐츠 회장이 수상한 이스라엘 건국 50주년 공로상은 바로 팔레스타인에서의 제닌 학살을 주도한 모파즈가 회장으로 있는 재단에서 수여하는 상이었으며, 결국 그는 이 상금을 받아 이스라엘과 미국, 유럽 간의 유대를 강화하고 이스라엘의 무기박람회를 후원하는 데 썼습니다. 이 같은 사실들은 내가 무심코 지불하는 커피 값이 축적될수록 팔레스타인인들의 억압과 고통이 가중될 수밖에 없는 필연적 관계를 각성하게 만들었습니다. 내가 무심코 마신 한잔의 커피가 팔레스타인인들에게 큰 고통으로 돌아가는 것입니다.
또다른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여러분 ‘하이테크’ 라는 펜을 아실겁니다. 예전부터 얇고 품질좋은 펜으로 지금까지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브랜드입니다. 하이테크 전체 매출액의 80%가 한국이라고 합니다. 여러분은 이 브랜드가 우익단체를 후원한다는 사실을 아십니까? 우익단체는 독도를 다케시마로 바꾸는 활동을 하는데 후원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전쟁을 미화하는 영화를 제작, 배포하며 위안부를 매춘부라고 일컫는 발언도 서슴지 않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1910년부터 1945년 까지 일본의 끔찍한 식민지배를 겪었습니다. 우리의 조상들이 겪은 고통을 우리는 누구보다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역설적이게도 전쟁을 미화하고 식민지배를 미화하는 단체를 후원하는 브랜드 제품을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많이 구매하고 있는 것입니다. 독도는 우리 땅이라고 외치기만하고 우리의 무의식적인 소비가 독도를 다케시마로 만드는 것을 부추기고 있습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제품들이 수익금으로 전쟁을 미화하거나 후원하는데 쓰이고 있을 뿐만아니라, 제품을 생산하는 과정에서도 노동착취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잘 알다시피 나이키는 자사의 상품을 외국에서 만들고 이를 외국 시장에 팝니다. 문제는, 물건을 만드는 외국의 노동조건에 있습니다. 2005년 4월 13일 나이키사가 발간한 전 세계 703개의 하청공장 상황과 노동 환경에 관한 보고서가 세상에 알려졌습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나이키는 인도네시아 공장에서 어린 소녀에게 시간 당 15센트 만 주고 하루 11시간의 노동을 시켰다고 합니다. 베트남에서도 역시 8시간 노동에 1.6달러 만을 지급했다는 내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