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도덕교육론] 용기 덕과 관련된 동화 - 칠판 앞에 나가기 싫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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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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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초등도덕교육론
초등도덕교육론
1. 선정한 덕 : 용기
2. 덕을 선정한 이유
용기는 학생들에게 중요한 덕목중의 하나이지만 학생들에게서 흔히 만용이나 자만을 용기라고 착각하고 있다는 것을 발견할 수 있다. 예를 들자면 부모님이나 선생님과 같은 웃어른의 말을 듣지 않는 것, 웃어른의 꾸중을 무서워하지 않는 것, 하면 안 되는 일을 하는 것 등과 같은 것들을 용기라고 생각하고 하는 행동들을 볼 수 있다. 그러나 정작 정말 용기 있게 나서야 할 행동들에는 나서는 사람이 흔치 않다. 이런 점에서 용기라는 덕은 정말로 필요한 것이고, 어떤 거창한 행동에만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작은 행동 하나하나가 용기를 필요한 일이기도 하다는 것을 가르쳐 주면서 자만이나 만용과는 다른 덕목임을 가르칠 필요가 있다고 생각이 되어서 용기를 선택하게 되었다.
칠판 앞에 나가기 싫어
다니엘 포세트
오늘은 목요일.
나는 배가 아프다. 엄마는 초콜릿을 너무 많이 먹었기 때문이라고 말씀하신다. 하지만 초콜릿을 많이 먹는다고 꼭 목요일에만 배가 아프다는 건 말이 안 된다. 아빠는 내가 게을러서 학교 안 가고 집에서 놀고 싶어서 핑계를 댄다고 생각하신다. 물론 나는 씩씩해지고 싶다. 하지만 내 배는 씩씩하지가 않다. 우리 부모님들은 짐작으로 무얼 알아냈을 때 아주 좋아하신다. 기분이 우쭐해지시는 모양이다. 하지만 엄마, 아빠가 내게 물어봐 주신다면 나는 왜 배가 아픈지 설명할 수 있을 것 같다.
사실은, 목요일마다 선생님께서 학생 하나를 불러서 칠판 앞에 나가 수학 문제를 풀게 하신다. 그런데 나는 칠판 앞에 나가는 것이 아주 겁난다. 그리고 겁이 나면 숫자도 제대로 안 세어진다. 창피해서 이런 이야기를 친구들에게 할 수도 없다. 애들이 다 나를 놀릴게 뻔하고 선생님은 구구단도 하나 재대로 외우지 못하냐고 그러실 것이다. 하지만 우리 형하고 복습을 많이 했는데도 그렇다. 내 여자친구 폴린느가 칠판 앞에 나가서 처음부터 끝까지 줄줄 외우던 것을 떠올리면 내가 너무나 바보 같다는 생각이 들고 배가 더 많이 아픈 것 같다.
학교 버스 속에서 애들은 다 웃고 떠들지만 나는 이 끔찍한 칠판 말고는 다른 생각을 할 수가 없다. 교실에 앉으면 그때부터 고통은 시작된다. 선생님은 애들을 주욱 둘러보시면서 누굴 시킬까 생각하신다.
‘ 고개를 들지 말아야 해.... 두근두근...’
나는 앞자리 친구의 등 뒤로 고개를 숙이고 친구의 등만을 뚫어져 라고 쳐다봤다. 선생님께서 내 쪽으로 다가오신다. 내 귀는 빨간 신호등처럼 달아오른다. 선생님이 꼭 내 책상 옆에서 멈추실 것만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