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미하일 엔데의 `모모`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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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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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예전에 나왔던 모모란 책을 TV에 나온 “내 이름은 김삼순”을 통해 처음으로 접하게 되었다. 얼핏 스쳐 지나갔었던 책이었지만, TV를 통해 책을 접하게 되니 새삼 매체의 힘을 느끼게 된다. 비록 TV를 통한 책과의 만남이었지만 나는 무척 즐겁게 책을 읽을 수 있었다. 1970년대에 쓰여진 책이었지만 지금에 와서 한국의 우리 사회에 새로운 반향을 일으키는 이유는 뭘까? 나는 모모를 읽어가면서 그 속의 해답을 찾을 수 있었다.

책 속의 모모란 소녀는 말하는 것보다 듣는 것을 무척 좋아한다. 마냥 듣는 것이 아닌 가슴속 깊이 귀 기울여 듣는 모모였기에 마을 사람들도 모모를 무척 좋아하고 있다. 이러한 모모와 마을 사람들 앞에 ‘무관심과 견딜 수 없는 지루함’이 담긴 잿빛 회색 병을 만나게 되면서 세상은 변해버린다. 모모는 눈 앞에 펼쳐진 시련을 시간의 박사 호라와 카시오페이아란 거북이와 힘을 합쳐 감정이라는 꽃을 찾으며 잃어버린 시간을 되찾게 된다는 이야기였다.

오늘날의 사람들은 마음속의 여유를 잃고 살아가고 누구나 빠름을 추구하고 있다. 과거 베스트 셀러였던 “느리게 산다는 것의 의미”와 같은 책도 이러한 현대인의 일상을 되짚어보면서 자신을 돌아보자는 내용으로 되어 있었다. 동화와 같은 모습으로 모모는 우리들에게 자신의 얼굴을 비춰주는 거울처럼 우리들에게 얘기를 하고 있었다.

오늘날의 시간은 과거와 현재와 미래를 균등하게 나누어주고 있다. 하루는 24시간, 한 시간은 60분, 1분은 60초, 이러한 시간은 변함없이 현재진행형과 같은 모습으로 앞을 향해 나아가고 있으며, 우리는 그 속에서 우리들을 되돌아볼 여유를 갖지 못한 채 살아가고만 있다. 문제는 내가 시간을 어떻게 보내며 어떻게 쓰는 것이냐일 것이다. 과거와 현재, 또는 앞으로 다가올 미래. 우리는 어떻게 살아가고 있을까?



"인간은 시간을 감지하기 위해 심장을 갖고 있는거야. 그리고 심장으로 감지되지 않은 시간은 잃어버린 시간이란다."

우리의 심장은 제대로 뛰고 있나?
얼마나 많은 시간을 잃어버린 걸까?



- 모모 中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