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독후감]`호밀밭의 파수꾼`을 읽고에 대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1900년대 중반의 미국 사회는 풍요와 사치, 향락이 넘치는 사회였다. 이러한 미국 사회에 일침을 가하고 나아가 사회적으로 많은 반향을 일으켰던 소설이 있었다. 내가 호밀밭의 파수꾼을 처음 접하게 된 것은 인터넷상의 책 추천코너였다. 여러 사람의 추천이 이어져 있어 서점에 가서 선뜻 집어 들고 집에 돌아왔다. 처음 책장을 펼쳐서 읽기 시작할 때 무척이나 답답한 생각이 든 것은 비단 나뿐이었을까? 책의 내용은 홀든 코울필드의 3일간의 방황이 그려진 자전적 소설이었다. 단순한 독백과 나열, 그리고 비웃음이 책 속에 가득했고, 나는 이게 왜 추천 도서였을까란 생각이 책을 읽는 내내 머릿속을 떠나지 않았다. 책을 다 읽은 후 책장에 꽃아놓곤 한동안 보지 않던 나는 방학을 맞이해 다시 한 번 읽어보기로 하였다. 두 번째로 읽는 책 속의 내용은 처음 읽었을 때와 달리 많은 생각을 갖게 하고 있었다. 이전의 두리뭉실하던 생각들이 하나로 정리되면서 홀든 코울필드가 자신에게 하는 말과 행동이 우리들 바로 책을 읽는 나를 가르키는 것과 같은 생각이 들곤 했다. 위대한 개츠비와 더불어 미국 사회의 겉으로만 넉넉해 보이는 사회 현실을 어린 코울필드를 통해 일침을 가했던 소설로 미국 사회가 지향하고 있는 세상속의 선이란 것이 과연 무엇인가가 내 머릿속에 의문으로 남기 시작했다. 아울러 내가 커가면서 잊어갔던 어른들의 시선과 아이들의 시선이 서로 교차하면서 나도 모르게 빙긋 웃음 짓기도 했던 기억이 난다. 작가 J.D 샐린저의 생각은 과연 무엇이었을까? 피츠제럴드의 생각과 함께 “호밀밭의 파수꾼”의 작가 생각이 서로 겹쳐보이던 것은 나만이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