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대의 4050 학급살림 이야기] 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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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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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상대의 4050 학급살림 이야기
이 책을 보면서 정말 유용했던 것은, 학교생활에서 교사가 할 수 있는 일들을 세부적이고 구체적으로 제시해 주었다는 점이다. 먼저 학생지도에 있어서 말로서만 아이들을 다그치는 것이 아니라 꾸준하게 쪽지라는 매개체로 아이들에게다가가는 것이 인상깊었는데 나 또한 이러한 방법을 사용해 보고 싶다. 그리고 친한 친구 이외에 관심이 적은 아이들에게 쪽지 통신이나 학급일기을 통하여 여러 아이들의 일들을 알게 하고 관심을 쏟게 한다는 점도 적용할 만 하였다. 또한 하루를 정해서 한 아이게만 편지를 보내는 하루 편지함이나, 방과후 청소시간 과자타임을 이용하여 집단상담을 가져보는 것 역시도 꼭 해보고 싶은 일이 되었다. 또한 교육의 동반자로서 학부모를 학교 내로 이끌어내기 위한 학부모통신 역시도 적용시킬 필요가 있으며, 마지막으로 정말 내가 생각지도 못했던 일, 바로 아이들이 나 보다 더 많은 시간을 보내게 되는 교과 담임들에게 관심을 쏟는 일이다. 교과 담임들에게 온라인이든, 오프라인이든, 늘 고마워하고 격려하는 교사가 되어야 함을 잊지 않겠다.
이 책을 읽으면서 온몸에 소름이 돋은 순간이 너무 많았다. 신규교사, 젊은교사임에도 불구하고 나는 너무 메말라 있었던 것 같다. 늘 교과 수업 준비에만 종종 거렸지 정작 아이들이 어떤 생각을 할런지, 아이들의 마음까진 헤아리려는 노력을 하지 않았던 것이다. 초심을 잃지 말자라고 누누이 강조하건만 어느새 새까맣게 잊고는 그저 수업 때우는데 정신없던 나 자신이 한없이 부끄럽고 창피하게 느껴졌다. 이 책은 내게 다시, 아이들을 생각하면 가슴속에 뜨것운 것이 가득차게 만들어 주었다. 고민한 적이 많았다. 교사란 아이들에게 어떤 존재여야 하고, 어떤 위치에 어떻게 서 있어야 하는지. 그런 고민은 꼬리에 꼬리를 물고 답없이 내 머릿속을 혼란스럽게 만든적이 많았다. 아직까지는 잘 모르겠지만 적어도 교사는 학생없이 못사는 그런 존재여야 한다는 것을 다시 느꼈다. 그래서 늘 학생들을 생각하고 그리워하고 보고파하는, 그리고 거기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학생들을 향해 무엇인가를 하고 있는 그런 존재가 되어야 함을 이제 안다. 성격상 무엇을 한다고 공언을 하는데 늘 빌 공자였는데, 이제는 조그마한 것이라도 책에 나왔던 쪽지통신이라도 당장 2학기때부터 실천할 수 있는 그런 교사가 되어야 겠다. 2학기가 벌써부터 기대된다.
교사는 혼자가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 따라서 혼자 고민하고 고뇌하는 것이아니라 꾸준히 여러 교사모임에 참석하여 나의 아이디어, 나의 생각들을 말하고 다른 교사들의 의견을 듣고 함께 생각하고 머리를 맞대어 아이들에게 더 맞는, 더 나은 방법을 찾을 수 있게 다양한 모임에 참석해야 할 것 같다. 공부에는 끝이 없다고 하였던가. 모임에서 도움만 얻는 것이 아니라 다른 교사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서라고 자체적으로 많은 책들과 자료들을 구해 연구해야 하겠다. 또한 교재연구에 투자하는 시간만큼은 아니겠지만 하루에 몇 시간 아니, 단 몇 분이라도 아이들을 인간 대 인간으로 생각할 시간이 마련해야 하겠다.
책에서도 나왔지만 학생들의 가정환경은 너무나 제각각 다르다. 교직생활 5개월 해보면서 마음 아픈 것 중에 학생들의 행복하지 못한 가정환경이였다. 3학년중에 한명은, 보통의 아이들이라면 수행평가에 쩔쩔매게 마련인데 그 녀석은 수행평가를 물로 보고 수업시간에 돌발행동, 돌발질문, 돌발이야기를 하는 어디로 튈지 모르는 학생이다. 가장 많이 남겨 여러 이야기를 해보았던 녀석이지만 상담할때만 잠시일 뿐 다시 일상으로 돌아오는 학생이 있다. 어느 날 그 학생의 불우한 가정환경을 듣고는, 이내 그 아이의 행동이 이해가 되는 것이였다. 여기서 다른 교사들과 함께 이야기 하고픈 이야기는 교사가 얼마큼 가정환경에 도움을 줄 수 있냐는 것이다. 학생이 행복해 질려면 물론 교사의 노력이 필요하겠지만 더욱 중요한 변수는 가정이라고 생각한다. 교사가 학부모와 아이의 중개자가 되어서 얼마큼의 효과를 낼 수 있는지 그리고 또한 어느 정도까지 교사의 역할로서 할 수 있는 건지 이야기를 나눠 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