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PR - 인간행동과 사회환경
인간이 살아가는 궁극적 목표는 행목을 추구하는 것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실제로 많은 사람들은 행복이 인생에 있어 가장 중요하다고 말하며, 행복한 사람들의 삶이 더 바람직하다는 것이 발견되고 있다. 행복한 삶을 추구하는 사람들은 신체의 건강뿐만 아니라 정신건강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 왜냐하면 인간을 고통스럽게 하는 많은 질병들의 원인이 신체적 측면에서 발생되기도 하지만, 정신적 측면에서의 불합리한 상태에서도 기인하기 때문이다. 심리적 고통이라는 것은 불안, 우울, 인지적 문제, 짜증, 분노 혹은 강박-충동의 구성개념을 포괄하는 불특정적인 증후군을 일컫는 것으로서 특히 우울과 불안은 심리적 신체적 증상을 동반하는 고통 증후군의 핵심으로 인식되고 있다. 그러므로 이러한 심리적 고통이 왜 발생되는지를 파악하고, 이를 극복할 수 있는 방안을 빠르게 찾는 것이 중요하다.
나의 심리적 고통은 가족과의 문제였다. 그래서 전공수업인 가족 상담을 열심히 들었다. 가족상담 중 보웬의 정서적 삼각관계가 인상 깊다. 삼각관계는 우리 생활에서 가장 문제가 되고 있는 사람과의 관계를 생각해 보면, 여기에는 분명히 제3자가 개입되어 있다는 것이다. 삼각관계가 형성되는데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은 불안이다. 불안이 심해지면 다른 사람과 정서적으로 가까워지려고 하거나, 아니면 정서적으로 거리를 두려고 한다. 불안에 의해 반응 할수록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가까워지려고 하거나 거리를 두려고 하는 양극단 중 어느 한쪽으로 치우치려는 경향을 나타내는 이론이다.
아빠와 엄마의 사이가 내가 어렸을 때부터 좋지 않으셨다. 매번 싸우셨고 집에서는 고함소리와 울음소리가 끊임없이 이어졌다. 내가 중학생 때 즈음 사이는 더 안 좋아 지셨고, 두 분은 나를 혼내시거나 나를 교육 하실 때 사이가 좋아지시기도 하셨다. 엄마는 점점 나에게 집착을 하셨고 완벽한 아이가 되시는 걸 원하셨다. 일거수일투족 감시하셨고, 내가 잘못될까 굉장히 불안해 하셨다. 하지만 나는 친구들과 놀러 다니기 일쑤였고, 학교에서도 부모님을 모셔오라는 전화도 많이 받았다. 엄마와 아빠는 집에 오셔서 날 훈계도 하시고 매도 때리시고 하셨다. 하지만 두 분이 함께 날 혼내고 걱정하신다고 사이가 좋아지시는 건 아니었다. 그런 관계가 몇 달 이어지고 난 결국 아빠와 함께 살고 엄마는 동생들과 살게 되어 몇 년을 보지 못했다. 그리고 대학교에 들어와 가족 상담을 수강하면서 우리 가족에 대한 이론이나 이야기가 많았고, 많은걸 배웠고 엄마에게 연락을 다시 하여 사과를 하고 현재는 자주 만나는 중이다.
두 사람이 해결하기 힘든 문제에 봉착해 있다면 대체적으로 어떤 문제에 대해 말을 꺼내기 힘든 지경에까지 가게 된다. 조금만 감정을 상하게 해도 왜 화를 내는 것 일까. 두 사람 간의 갈등 때문에 제 3자를 끌어들여 고착시키거나 편을 만든다. 두 사람의 관계에 끼어든 제 3자가 일시적으로 관여하거나 두 사람으로 하여금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도록 도우면 삼각관계가 고착되지 않는다. 그러나 자주 발생하는 일이지만 제 3 자가 계속해서 관여하게 되면 이러한 삼각관계는 굳어지게 된다. 제 3자의 참여로 불안이 희석되기 때문에, 원래 두 사람이 가지고 있었던 불안은 감소된다.
세 사람이 한께 해도, 두 사람씩 각각 일 대 일로 상호작용하고, 각자 다른 두 사람을 변화시키려 하지 않고 나의 입장을 취할 수 있다. 그러나 삼각관계에서는 두 사람이 제 3자의 행동에 묶여있다. 각자의 행동은 제 3자 행동에 대한 반응적 유형이며 어느 누구도 자주적 입장을 취하지 못한다. 이러한 삼각관계가 습관화되고 원래의 관계를 손상시킨다면 문제다. 삼각화는 갈등의 열기를 식힐 수는 있지만 얼어붙게 만들기도 한다. 삼각화를 통해 불평을 털어놓거나 위로를 찾는 것은 그리 나쁘지 않다. 그러나 만성적으로 갈등을 우회시키는 통로로 삼을 때 두 사람의 관계를 손상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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