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의 밥상 독서감상문
처음에 종로에 있는 영풍문고에서 이 책을 샀을 때 교수님도 너무하시지 “ 이런 두꺼운 책을 읽고 감상문을 쓰라니.. “ 라고 생각했었는데 한달동안 시간나는 틈틈이 책을 읽으면서 여러가지로 느낀점이 많았습니다.
이 책에서는 우리가 그저 좀더 편하게 좀더 즐겁게 살기 위해서 죄없는 동물들을 비 윤리적인 방식으로 사육하고 도살하는 과정에서 여러가지 위험성을 안고있다는 것과 ( 예를들면 조류독감이라던가 ) 공장식 사육방식과 재래식 사육방식을 비교하면서 서로의 장단점을 비교하는등 결론적으로는 육류소비를 완전히 막을 수는 없고 각각 개개인마다 자신의 여건에 맞춰서 할 수 있는 한도내에서 육류소비를 억제하자 라고 주장하고 있다고 이 책을 잀으면서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전 나이가 그렇게 많지 않아서 오래전에는 닭이 꽤 비쌌다는 것을 잘 모르고 살아왔지만 이 책에서는 오래전에는 비쌌던 닭이 공장식 농업의 혜택으로 싸게 공급될 수 있었다. 하지만 깊이 파고들어 보면 그저 싸기만 한 것은 아니다. 우리가 닭을 싸게 먹는 만큼 공장식 축사로 인해 환경이 파괴되고 주변의 주거환경이 악화 되는등 싸게먹는 만큼 누군가가 피해를 보고 있다는 주장은 이제껏 제가 살아오면서 생각해보지 못한 발상이었습니다. 그만큼 책을 읽으면서 가장 또렷하게 기억이 났고 이것만 기억하는 바람에 다른 소소한 주장들은 기억속에 뭍혀 버리게 되버렸지만 말입니다… 이 주장을 보고 저는 슈퍼마켓에서 물건을 살때도 한번더 생각하게 되었고 집에서 밥을 먹으면서 반찬을 보면서도 다시한번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이 책을 보고 나서부터 우리가 먹는 먹을거리에 대한 진실들을 너무 알아버렸다고 할까나 집에서 우유한잔을 마실때도 “ 이 우유는 다른우유에 비해서 싼 우유니까 아마도 젖소를 학대하고 새끼를 빼았아 가면서 얻은 우유겠지 ? “ 라고 생각하게 되니까 전보다 맛이 좀 덜하다는 생각이 들었고 처음부터 몰랐으면 좋았을 것을 알아가면서 번뇌가 점점 늘어나 갔습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제 의견은 “ 내가 어떻게 할 수 있는게 아니라면 모르고 사는게 약이다 “ 라고 생각하고 살아왔는데 때때로 제 의견이 이건 패배주의자의 생각이 아닌가 라고 생각될때도 있지만 학교, 취업등의 여러가지 문제로 고민이 많은데 고민을 더 늘어나기를 원치 않는 제가 있었습니다.
토산품 먹을거리만 먹는다는 토식주의자가 외국에는 있는 모양이지만 수도권에 인구가 비대하게 집중되어있는 우리나라에서는 뭐 꿈 같은 예기라 별 관심이 없었지만 무게당 에너지 사용에서 비교해 봤을 때 운반에 소비되는 연료, 등을 생각해 봤을 때 수입품이 더 환경 친화적이라고도 할 수 있다는 내용을 보면서 제가 든 생각은 “ 대체 이 작가는 무슨말이 하고 싶어서 자기가 주장했다가 자기가 부정했다가 읽는 사람을 이렇게 혼란스럽게 하는건지 “ 라고 부정적으로 생각했었습니다만 책을 끝까지 읽고나서는 이 생각이 풀렸지만 말입니다..
저는 물고기 ( 고등어 같은 살많은 생선 ) 은 좋아하지만 생선 뼈 발라먹는게 귀찮아서 일부러 찾아서 먹지는 않고 가끔 통조림 정도만 사다가 요리해 먹는 정도 입니다만 이 책을 읽기 전부터 수산시장에 넘쳐나는 물고기 들을 보면서 이게 다 어디서 나왔을까 ..하는 생각은 했었습니다만 이 책 적혀있는 실상을 보니까 좀 심각하긴 하군요 온 바다에 널린게 물고긴데 그게 바닥을 보일정도로 물고기가 없다니 게다가 다른 잡다한 어종들은 다른 물고기를 양식하기 위한 사료로 쓰이기 위해서 쓰이다니 그 바다에는 무었이 남아있을지.. 그리고 공유재산의 비극이라고 했는데 이거는 사람이 지금까지 발전하고 살아온게 다 욕망떄문인데 이걸 부정해 버리면 무었이 남는가 라고 생각하게 하는 주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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