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독한 군중 독후감
을 읽고
‘고독한 군중’. 이 말을 들으면 아마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와 비슷한 말로 ‘군중 속의 고독’이란 말을 떠올릴 것이다. 현 시대를 살아가는 많은 젊은이들이 느낄지도 모르는 감정인 듯하다. 풍요로운 인간관계 속에서 살아가지만 사실상 그 속 내부는 고독한 외로움에 지배되어 있다. 고독한 군중은 사회에 속박되어 있는 것을 지칭하는 듯하다. 즉 겉으로 드러난 사교성과는 달리 내면적으로는 고립감과 불안으로 언제나 번민하는 고독한 군중이 바로 현대인의 자화상이라는 것이다.
리스먼은 ‘고독한 군중’에서 사회구조의 변화에 따른 세 가지 타입의 서로 다른 인간유형을 제시하였는데, 첫 번째 전통지향형, 두 번째 내부지향형, 세 번째 외부지향형(타인지향형)이다.
먼저 전통지향형 인간이란 사회성원들이 전통을 따르는 경향에 의해 사회에의 동조성이 보증되는 봉건적 시대의 사회적 성격이다. 내적지향형은 사회구성원들의 사회화 학습에 의해 동조성이 보증되는 19세기 초기자본주의 시대의 유형으로, 르네상스에서 종교개혁에 이르는 기간에 형성된 성격이다. 타인지향형은 사회구성원이 다른 이들의 기대와 선호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경향에 의해 동조성이 보증되는 20세기 중반 고도자본주의 시대의 유형이다. 저자의 핵심 논점은 1950년대를 기준으로 미국 중상층의 사회적 성격이 내적지향형에서 타인지향형으로 바뀌었다는 것이다. 이는 생산의 시대에서 소비의 시대로의 변화와 상응하며 인쇄문화에서 영상문화로의 변화와도 상응한다.
이러한 성격들은 그 시대의 사람들이 직접 살아가는 사회에 아주 큰 영향을 받는 것 같다. 그 시대를 살아감으로써 사람들은 개개인의 개성 보다는 시대에 맞는 인간형으로 자라나기 때문이다. 이렇게 시대에 따른 다른 타입의 인간유형이 나타나는 것은 그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은 어쩔 수 없는 요인이라고 생각한다.
우선적으로 나의 경우만 봐도, 아주 어릴 때부터 현 사회에 맞는 사회 관습에 학습되어 자랐으며 다른 사람들(혹은 집단)과 다른 것을 꺼려하며, 다른 사람들에 융화되어 살아가기 바라기 때문이다. 더욱이 다른 사람들도 나와 별반 다르지
않은 생각으로 살아갈 것이다. 더욱이 현대인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것이 ‘고립’이라고 생각 된다. 많은 사람들이 사회 집단에서 제외 된다는 것에 대한 불안을 느끼고 집단에 소속되려 노력할 것이다. 이것은 또래집단이나 조직생활에서 보다 큰 영향을 받고, 개성보다는 집단 적응성이 보다 더 중요한 사회를 말한다.
가족보다는 또래 친구들로부터 따돌림 받는 왕따나 혹은 조직사회에서 외톨이가 되는 것을 가장 무서워한다는 것이다. 요즘 많은 사람들이 즐겨하는 sns를 보면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일상사진을 올리고, 친목사진을 올리는 등 즐겁고 행복하게 살아가는 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여기서 느껴지는 소위 인간관계에서의 ‘상대적 박탈감’에 외로움을 느끼는 사람도 많으며 실제로 sns를 끊는 사람들도 적지

분야